1.1년동안 사귀던 애인이랑 헤어질려고 (17)
2.나 진짜 노력하고있어 (8)
3.두명의 오빠가 날 좋아하는데 (6)
4.음악은 역시 재능이 중요한걸까? (10)
5.하 진짜 죽고싶어 ... (4)
6.나 사주가 완전 저주 걸렸나봐 (11)
7.집이 너무 싫은 사람 있니 (3)
8.울면 더 가슴 막히는 거 같이 느껴지는 사람있니.. (4)
9.정신과 (2)
10.내 이름... (9)
11.그래... 미술 그만하고 싶다...... (1)
12.2년동안 연락 안 한 단짝한테 연락 (5)
13.감정적인 얘들한테는 어떻게 대해? (3)
14.너무 사소한 고민이라서 스레 세우기도 뭐한데.. (1)
15.친구한테 너무 미안해 (10)
16.내가 정말 소심해서 그런데 (9)
17.나 사고싶은 폰케이스가 있는데 (10)
18.왕따 경험으로 어두워졌는데 밝아지고싶어 (3)
19.교수님이 너무 좋아 어떡하지 (3)
20.나 지금 존나 심각한 고민 있는데 들어줄 사람 없냐 (9)
2
이름없음
2020/08/30 01:06:14
ID : bCqjbija3B9
0
중학교 1학년부터 예체능 시작했거든 보컬 하고 있는데 중학교 3학년 입시 실패로 트라우마처럼 남아버려서 지금 고3인데 입시가 쉽지 않네
3
이름없음
2020/08/30 01:06:56
ID : bCqjbija3B9
0
대학교 알아보는것도 입시곡 정하는것도 전부 벅차는데 이것 말고는 내가 잘하는게 없는 것 같아 다른 사람들보다 노래 실력이 떨어지는 것 같지만 나만의 색이 있다고 꾹 참았어 중학교 1학년부터 시작한건데 애써 놓기가 쉽지 않더라고
4
이름없음
2020/08/30 01:08:23
ID : bCqjbija3B9
0
힘든거 꾹 참고 남들에게 말하지 않고 이건 내 일이다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내가 감당해야하는거야 세뇌 하면서 버텼는데 고등학생때부터 화나는거나 스트레스가 감당이 안되기 시작해 남들보다 뒤 떨어지는게 있으면 불안하고 숨이 막히고 노래 완곡을 못해 폐활량이 딸리는게 아니라 도중에 너무 서러워져서 눈물이 나거나 소리가 잘못 나오면 그냥 포기해버려
5
이름없음
2020/08/30 01:09:39
ID : bCqjbija3B9
0
엄마도 점점 내 미래를 걱정하고 아빠도 너 밤무대 나갈거니? 미래가 있는걸 해야지 공장 취직 할거니? 라는 옛날 말들만 가득하고 근데 저 말들 중에서도 밤무대라는게 너무 힘들더라 진짜로 흔히 보컬들은 딴따라다 뭐 이런 말들 있잖아 정말 그런거 아니거든...노래에 진심이고 내 마음이 담긴 곡을 들으면 가슴이 많이 뛰고 그러는데 현실이 너무 벅차
6
이름없음
2020/08/30 01:10:30
ID : bCqjbija3B9
0
의지할 곳이 없다는게 많이 힘들었어 남자친구도 있는데 지금 나 하나 챙기기에도 힘들어서 사이가 썩 좋진않아 그렇다고 헤어지기에도 힘들고...너무 얘기가 뒤죽박죽인데
7
이름없음
2020/08/30 01:11:08
ID : bCqjbija3B9
0
이 길이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잘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 많이 힘들어 근데 티 안내려고 노력해 내 감정이 뭔지 나도 잘 모르겠고 그냥 그저 그래 점점 내가 너무 변해가는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
8
이름없음
2020/08/30 04:12:37
ID : GsknwoJO6Zg
0
레주랑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야. 나는 디자인 전공 희망이었는데 미싱공 할 거냐, 공장 갈 거냐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어. 그런 얘기 듣다 보면 뭐랄까, 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일들이 너무 멀어 보이더라고. 이런 게 욕심인가 싶고. 하지만 레주가 정말 이 일에 열정이 있고 좋아한다면 계속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어. 아무리 힘들고, 아무리 서러워도 결국 내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건 내가 좋아하는 걸 최선을 다해 한 경우인 것 같아. 레주가 너무 잘 버티고 있던 것처럼 말이야. 레주 말 들어보니까 너무 도망치고 싶었을 텐데 열정을 잃지 않은 모습이 너무 멋진 것 같아. 그러니까 숨이 차고, 울음이 나오더라도 완곡하는 습관을 천천히 들여 보자. 숨이 차서 끊겼다고 해도 계속 이어 불러보자. 그러다 보면 떨리는 순간에서도 이어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걸 극복한 게 실기에서 떨릴 때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스레주가 마음이 벅차다는 말 보면 애정이 너무 여실히 드러나서 너무 예쁘다. 불안 말고 그런 예쁜 마음으로 노래하면 내게 보이는 스레주만큼이나 예쁜 곡을 부를 수 있지 않을까. 힘들 때 내가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으면 언제든지 앵커 걸어. 앵커는 그러라고 있는 거잖아. 레주 입시 끝까지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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