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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우리 오빠가 요즘 이상해 (7)
6.인터넷을 하면 너무 우울해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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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인관계에서말야 (1)
13.생리하기 2-1주전에 급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고 나쁜기억들만 떠올라 (2)
14.이가 아파 (2)
15.여자친구가 죽었다 (1)
16.짜증날 때마다 눈물나 (3)
17.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2)
18.삭제 (4)
19.중1 승무원 진로고민좀 들어줄수있을까..? (12)
20.미성년자랑 성인 연애 어떻게 생각해? (61)
1
이름없음
2020/09/03 01:28:34
ID : wpTRyE67zdP
0
정말 수많은 고민을 하고 같은 상황을 반복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한 자 적어나갑니다.
일단 저는 20살 여자입니다.
전 날씬하지 않습니다. 뚱뚱한 편이었죠. 주변의 시선과 말들 때문에 15키로 정도를 감량 했었습니다. 몇 달간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해 고삐가 풀린 나머지 다이어트가 끝난 후 막 먹어 제끼는 바람에 10키로가 다시 쪘습니다. 지금은 4키로 정도 뺀 상태구요.
언제부터인가 우울해지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울고싶을땐 방문을 걸어잠그고 슬픈영상을 찾아보면서 울곤 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땐 머리가 찌릿했구요. 점점 반복하다 보니까 소리내면서 우는 법도 까먹었고 일어나면 빈혈 때문인지 몇 초간 앞이 안보이면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뭔가 불안해졌습니다. 심할 때는 제 애착인형을 안고 진정 될때까지 울곤 했습니다. 이젠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막 떨리면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하고 애착인형이 없으면 힘들었습니다.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그런건지 전 하루에 밥 세숟갈을 먹고 저녁에 혹시라도 음식을 먹으면 바로 토해버리기 일쑤였습니다. 오늘도 낮에 밥 세술갈 먹고 저녁에 음식을 먹자마자 바로 토했습니다. 이상하게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기분이 좋았습니다. 잘 때는 손가락을 빨지 않으면 불안해서 잠에 못들곤 합니다.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엔 손목을 그었는데 예전에 부모님께 손목을 그었다는 사실을 들키고 제 방에 칼이 사라져 날카로운 물건으로 그었습니다. 이상하게 아프면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친구들한테 이 상황을 말하고 싶어도 병신취급 당할까봐 무섭습니다. 정신의학과나 정신병원을 가기엔 저보다 더 힘든 사람이 많을 것 같아 감히 가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대체 어떻게 해야 괜찮아질까요
2
이름없음
2020/09/03 01:32:33
ID : ffe2IHvbfXB
1
레주 섭식장애인 것 같아ㅜㅜㅜㅠㅠ방치해 두면 영양실조 걸리거나 악화될 가능성 있으니까 정신의학과 가보는 게 좋아. 병원은 꼭 불치병에만 가는 게 아니라 무슨 병이든 걸리면 가잖아. 정신의학과도 똑같은 거야. 방치해도 괜찮은 질병은 없어.
3
이름없음
2020/09/03 01:36:08
ID : 9zcGnzO659a
1
우울증이든 거식증이든 초반에 잡아두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앞으로 더 커지면 자신도 모르게 이상한 짓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자해까지 하는 정도면 조금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듯 합니다. 당장 정신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받으시거나 상담을 하시면 어떠신지요?
4
이름없음
2020/09/03 01:46:55
ID : 7AkmrcIKZip
0
그리 힘들면 남 신경쓰지 말고 살았으면..
살은 먹는 거로 빼려고 하지 말고 운동이랑 병행하면서 즐겁게 빼는 게 낫지 않을까?
그리고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병원 가서 약 먹어봐
5
이름없음
2020/09/03 02:01:24
ID : wpTRyE67zdP
0
고민 많이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병원을 알아봐야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최대한 빨리 병원 알아봐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운동하다 발목을 다쳐서 회복하는 중 입니다. 병원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
이름없음
2020/09/03 02:32:34
ID : 7AkmrcIKZip
0
이렇게 글 적은 걸 보면,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어
발목도 얼른 낫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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