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BTI물 흐리는 사람들 까는 스레 (11)
2.그냥 내 지인 뒷담 좀 하려고 (5)
3.내신에서 한국사 컨닝한 애 깐다 (1)
4.. (2)
5.하이라이스 까보자 (4)
6.나는 진짜 답정너가 너무 싫어 (7)
7.촉스레 깐다. (11)
8.친구 까는 스레 n (3)
9.그거 다 복선이니까 끝까지 보라고 하는 사람들 깐다 (1)
10.유튜브 프로필에 정치적인 요소 넣는 애들 깐다 (1)
11.일본어 한게 죽을 죄야?? (24)
12.우리나라 조선족까기 너무 심한것 같아 (162)
13.불평불만 늘어놓고 징징대는 사람 깐다 (3)
14.생일선물 안주는 친한친구? 어떻게 생각해 다른일도 개많음 (20)
15.뭔 말만하면 주작이니 왜믿냐느니 현실성 없다느니 하는 사람들깐다 (5)
16.후속작 해보지도 않고 까는 사람들 깜 (3)
17.ㅌㅇㅇㅅ 노래 실력 (45)
18.환경 오염 시키는 새기들 깐다 (3)
19.딴 동물 고기는 잘먹으면서 개고기 먹으면 난리피는 사람들 깐다 (31)
20.지금 이 시기에 한강가서 술 먹는 사람들 깐다. (11)
친구를 A 라고 할게.
A 생일은 나보다 두달 먼저야.
요즘 코로나이기도 하고 서로 바빠서 못 만나니까
아쉬운대로 기프티콘으로 선물 줬는데
내 생일 되니까 다른 친구 있는 단톡방에 나보고 생일 축하한다고 쓰고 그게 다야.
단톡에서 생일 축하한다고 굳이 쓸 정도면 잊은것도 아니잖아.
이게 친한 친군가? ㅋㅋ 다른 일도 있어
솔직히 인간관계는 서로 감정이나 다른 것들 다양한 것을 교류함으로써 형성이 되고 유지가 되는건데... 솔직히 거슬리고 서운 + 짜증날만 하지
A가 만나자고 해서 친구 한명 더 해서 셋이서 본적있어.
아무리 할 말 없어도 말야. 멀뚱멀뚱 내가 말할 때까지
아무 말도 안해. 답답해. 지가 보자고 해놓고
내가 라디오라도 된 것마냥 나만 얘기하고 있어.
사람이 아무리 공감능력이 부족해도 말야.
주제를 하나 꺼내서 대화를 하면 보통 그거랑 직접적인 상관이 없더라도
이야기가 이어지잖아.
얘는 그게 아냐.
기껏 만났는데 조-용 하니까 그 어색하고 침묵적인 분위기를
못 참겠는 내가 먼저 얘기를 꺼내는데 끝은 걔가 아,그래? 신기하네. 그건아니지.
이걸로 다시 조-용해져.
웅 한번 해봐! 레주 상처 덜 받았음 좋겠다..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그 친구랑 계속 관계를 이어나갈 이유가 있는지 고민해봐.. 너가 계속 생각 많아지고 고민해도 당사자가 아닌 한 사람은 쉽게 안 변하더라..
나만 떠드니까 무슨 광대 된것같고
어차피 쟨 짧은 단답으로 대화를 단절 시켜버려서
나혼자 강의하듯이 얘기를 하는데,
심지어 이야기가 길어지면 쟤가 등받이에 등을 딱 붙여서 들어.
마치 지겹다는 듯이. 끄덕 이나 응 이런것도 없음 공허한 눈깔ㅋㅋㅅㅂ;
그럼 지가 좀 흥미로워하는 얘길 꺼내던가..
쟤만 만나면 왠지 집에 오면 열받는.. 찝찝한? 그런게 있더라.
그럴 때마다 역으로 무슨 생각하냐고 고민 많아보이는데~ 힘든 거 있냐고해봐ㅋㅋㅋㅋ 그 친구 왜 그럴까?.. 많이 친한 사이야?
사실... 느끼고 있긴 해. 관계를 더이상 이어갈 필요가 없음을.
예전에 한 번 관계 정리해야겠다고 큰 실망감을 느꼈던 적이 있었는데 친구가 많지 않아서 내가 아쉬워서 못 떠난거지...ㅠ
어릴적 진정한 친구?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아닌것같아. 남들은 진정한 친구 한명씩은 있다던데 난 없는것같아. 아직도 이런거에 아쉬워하는거봐선 나도 참 철이 없고 어린것같아.
에이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 너가 잘못된 게 아니라 너를 힘들어하게 한 친구가 나쁜거야. 나도 레주처럼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힘든 거 알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천천히 관계 정리하는 게 나을 거 같아. 아니면 만나도 껄끄럽지 않을 정도로 표면적인 친구 관계로만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여기에 힘든 거 써서 마음 속 응어리 많이 풀렸음 좋겠다ㅜㅜ
A는 사무직 일을 하는데 나는 다른 직종이었거든. 같은 직장인이면 좀 직장 욕도 하고 스트레스를 풀잖아.
걔는 절대 그런 얘기 안해. 나는 서로의 얘기도 하고 공감좀 하고 싶은데.
귀 열고 가만히 듣는게 절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가 아닌걸 걜 보고 깨달았어.
공감이 1도 없어. 그냥 귀만 열고 다른 쪽 귀로 흘려듣는것같아.
그리고 내 직종을 '그거 아무나 하는 일이잖아' 라고 비하했어.
나는 당황해서 뭐라고 따지지도 못하고 "아니..아무나하는 일은 아냐"라고 했는데
다시 A가 '들어가면 교육 다 해준다'고 ㅡㅡ 그때 자존심 상하고 자존감도 떨어지는것같더라고.
헐 ㅠㅠ 고마워. 진짜 친구보다 훨씬 위로된다. 여기에 쓰길 잘한것같아.
이런거 또 다른 친구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어디에 말해야 될지 고민했거든.. 레스주말대로 껄끄럽지 않을 정도로만 유지하다가
천천히 정리해야할것같아. 내가 A만나고 오면 열받아하는거 보고 가족도 걔정리하라고 하더라고; 나는 뭐가 대체 아쉬운걸까 바보같어
웃겼던?건 만나면 하도 나만 말하니까 목아파서 나도 모르게 목아프다.이젠니가 얘기해봐. 라고 했었어ㅋㅋㅋㅋ
원래 인간관계가.. 같이 보낸 시간만큼 정이 간 만큼 아쉬운 법이지ㅜㅜ 잘 극복했음 좋겠다. :) 화이또
또 과거이야긴데
몇년이나 연락없던 또다른 친구인 B가 A한테 연락해서 나 몰래 만나자고 한 후 몇년이나 지난 일화 얘기를 하며 내 욕을 했나봐. 이 부분은 정말 이해안가. 왜 굳이 몇년이나 지나서 저러는지.
그걸 왜 나한테 말해주는 건지. 기분만 나빠지게.
그래서 내가 사람말은 양쪽 다 들어보라고 A한테 내 얘기도 해줬었어.
생각해보니까 그 때도 A는 등받이에 등 붙이고 자기는 '중립'이라고 하더라.
몇년이나 연락없고 왕래없었던 B와 항상 연락하고 지내고 만나왔던 나 사이에서 중립이라니.
그 때 처음으로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엄청난 상실감과 충격으로 집에서 울었던 기억난다 ㅋㅋ
시간 정리하면 이게 처음 삐그덕 했던 사건. 그 후가 만날때 공감력 없는 대화. 그 후가 생일선물.
어차피 사람은 혼자다 라는 말 공감되고 다 필요에 의한 비즈니스 이해관계.
그냥 허무해서 그래. 돈 잃은 것도 아니고 큰일날 정도의 일도 아닌거 아는데 인복 정말; 없는것같아서 허무하다
내 느낀점은 다들 마음 크게 주지마. 상처만 돌아오는 것같아.
가볍고 넓고 얕게 사귀어 다들. 가족 챙기고 좋은 노래 듣고 맛있는거 먹고 살아.
코로나때문에 쓸데없는 생각만 많아진것같아 이만 말 줄일게. 다들 개열받는 친구 이야기 있으면 들어줄게.
휴 좀 속시원하다. 나도 공감능력 엄청 뛰어난 수준도 아니라서 어느정도 이해하려했는데
손베였다니까 그 흔한 괜찮아?소리 안하더라고 싸패아니냐. 점점 정떨의 정점을 찍더라고. 조만간 정리한다. 가족한테 A만나러간다고 하면 내 머리 잡아뜯어서라도
말려달라고 해놨음ㅋㅋㅋㅋㅋㅋㅋ 탈모 안생기려면 안만나야지
나도 서운한 거 있어... 만원 넘는 거 안 친한 애여도 같은 무리니까 줬는데 축하한단 말도 못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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