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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대로 돌아가면 여장해보고 싶다. (5)2.여기 마시는 것도 되냐? 차 좋아하는 사람 모여봐 (342)3.아이 갖고싶은/싶지 않은 각각의 이유 말해보자 (106)4.ㅈ같다. (2)5.💢💥💢💥💢💥💢💥💢어그로 퇴치스레 15💥💢💥💢💥💢💥💢💥 (837)6.근데 진짜 옆에 사람이 한명도 없는 사람은 (17)7.쓸데없는 잡담 (2)8.🐋🐬🐋🐬잡담판 잡담스레 41판🐋🐬🐋🐬 (393)9.학생때 공부 안했다가 성인되고 취미로 하는사람 있음? (3)10.선불유심 내구제!! (1)11.얘들아 글좀 찾아줘 (1)12.죽는 것이 두렵지 않은 때가 있었는데 (8)13.펑 (1)14.아빠가 나만 보면 조그맣대.. (4)15.시험 끝나면 할 게임 추천해줘 (2)16.양갈래=귀척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야? (6)17.왜 초딩 때 여리여리 공주스러우면 왕따 시켰지 (3)18.다이스로 사소한 결정 다 내리는 스레 (99)19.갑자기 비보잉이 해보고 싶어졌어 (3)20.이거 진짜인가??? 미친 거 아니야?? (1)
부럽다 진짜 난 할아버지 친가분들이 할머니 시집살이를 너무 시키시고, 할아버지 바람끼라던가(손가락 다치셔서 중지손가락인가에 마비오셨는데 그 이유가 동네에 바람난 여자 농기계 고쳐주다가 다치신거라데) 폭력이라던가 하는 그런부분들 친가에선 이미 아셨는데 무시하고 할머니가 문제라고 했데. 그래서 만나기 싫어하시는데 평소에도 다른 이모할머니라든가 이모들이 돈빌린거 안갚는 그런 문제들이 많았거든 또 결정적으로 할아버지 사망원인이 작은할아버지야(진짜 하루도 빠심없이 작은할아버지랑 술드시러 가심 진짜 추석빼고 하루도 빠짐없이 가셔서 그쪽 마트 주인이 할아버지 장례식에 올정도 였음). 그래서 그런가 할아버지 돌아가신 이후로 할머니는 친가분들을 거의 극혐급으로 싫어하셔서. 여튼 난 어릴때부터 외할머니, 할머니 모두 서울에 계시고 해서 시골에 가는거, 가족 많이 모이는거 너무 부러웠는데 물론 그런집안중에 꼴통, 꼰대집안이 대부분이겠지마는 그래도 뭔가 너무 부러워 친구들 시골자랑, 친척들 모인거 얘기 듣다보니 고모부라던지 이모부 뭐 그런 남이지만 친척인 사람들한테 잔소리도 들어보고 싶고 그러네 게다가 우리 고모 비혼주의라 가족이 더 생긴다던지 하는 확률은 거의 0%에 가깝고(진짜 내 기억속 고모는 연애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였음 우리고모 머쉬써 지구사람들 다 알아야함 지구 최강 걸크러쉬는 우리 고모라구). 친척들에게 고통받는 사람들한테는 이 글이 어이가 없거나 그럴수 있겠지만 친척들 많이 모이는 사람들 너무 부럽움 게다가 유학중이여서 할머니도 자주 못 만나고ㅠ 이런시기에 유학 다시 간다해서 걱정이나 시키고 할머니 생각해서라도 꼭 성공해야지 서두도 없고 의식의 흐름대로 썼는데 읽어준 사람들 고맙고 분명한건 성공해서 할머니 효도해드리자는거 할머니 기대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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