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내가 동생하고 얘하고 같이 얘기하고 있었거든... 근데 이상형 얘기가 나왔다? 그래서 서로서로 어쩌구저쩌구 말 주고 받고 있는데 내가 뭐 멋있고 잘생긴 사람 좋다. 그랬더니 친동생이 "근데 언니 이상형은 남자인거야 어자인거야?" 그랬거든. 나는 뭐... 일단은 바이긴 하니까. 근데 남사친이 "? 당연히 여자아님?" ㅇㅈㄹ... 그래서 다같이 엄청 웃었어. 친동생까지도 내 이상형의 성별을 헷갈려 하는데 그걸 친구가 안다는게...

그런 친구 있는 거 너무 부럽다ㅋㅋ 난 아직 친구들 누구한테도 말 못했는데..

>>3 이렇게 조금이라도 마음 터 놓을 수 있는 친구 생기면 엄청 좋아... 레스주도 힘내!!! 꼭 이해 해 줄 수 있는 친구가 나타날거야!

그리고 또 몇 개 말해보자면 걔가 작고 귀여운 애들을 좋아한단 말이야. 근데 나도 그런 애들이 좋아...ㅋㅋㅋㅋ 그래서 걔가 좀 관심 있어 하는 애한테 좀 다가가 보려고 하면은 엄청 경계하고 그러더라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