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0/19 22:39:52 ID : lio2E3xwk60 1
우리 부모님 두 분 다 존잘 존예이시거든 내 친구들 다 이렇게 잘생기신 아빠 처음 본다, 너네 어머니 진짜 예쁘시다, 처음 뵀을 때 진짜 놀랐다 그러고, 부모님 지인들 직장 직원들, 심지어 내 선생님들까지도 처음 보면 하는 말이 다 어머니께서 너무 미인이시네요~, 아버지께서 굉장히 미남이시네요, 꽃중년이다 뭐다 동안이다 무조건 외모 칭찬부터 할 정도 ㄹㅇ 객관적으로 봐도 걍 미남, 미녀시고 어릴 적에 시골에 안 사셨으면 아마 배우 하셨을 거라는 생각도 종종함 근데 난 코 작고 낮고 뭉툭하고, 눈 꼬막 눈에 눈동자 개작고, 얼굴도 넙적해서 못생김.. 진짜 하나도 안 닮음, 어디 주워온 자식처럼ㅋㅋㅋㅋ 그럴 리가 없는데 ㅠㅜㅜㅠ 부모님 지인들 다 기대하다가 나 만나면 갑분싸 되는 경우도 개많고, 어디 쇼핑가면 울 엄마보고 이모인줄 알거나, 심지어 ㅈㄴ 빡치는 내 옛날 담임은 “어머니께서 굉장히 아름다우시더라” 하길래 내가 “아 네..ㅎㅎ” 했는데 나보고 갑자기 “그런데 넌..” ㅇㅈㄹ 떨더라 난 왜 이 모양일까.. 진짜 나 꿈 아이돌인데 거울보고 가슴 한 켠에 꾹 담아두는 중이야 ㅋㅋㅋㅋㅋ 나 부모님 닮았으면 거짓말 안 치고 지금쯤 연습생 하거나 데뷔 했을 것 같아 진짜 존예 각인데ㅠㅠㅜㅠ 그냥 내 자신이 원망스럽고 한스럽다 진짜.. 나중에 예뻐진다는 소리 수백번 들었는데, 고1인 지금 갑자기 코가 높아지고 눈이 커지기는 커녕 더 역변 안 하길 비는 게 빠를듯 하네ㅠ 진짜 요즘따라 자존감 더더 떨어지고 현타와. 나도 아이돌 하고 싶은데 외모 때메 못하는 거 너무 속상해.. 아마 성형 밖에 답 없겠지? 갑자기 얼굴이 변할 리도 없고,, 그냥 한탄 해봤어 ㅜㅜ 우울해 죽겠어 진짜 ㅠㅠ 우울해우울해 ㅠㅠㅜ 자고 일어나면 예뻐져있으면 좋겠다
2 이름없음 2020/10/20 00:34:57 ID : anA1wlhgnO3 0
그 사람들이 레주 보는 눈이 없네 백퍼임 그딴 말을 하는데 어떻게 사람 보는 눈이 있을 수가 있겠음?
3 이름없음 2020/10/20 07:05:04 ID : lio2E3xwk60 0
그런 거야..? 그런 거였음 좋겠다 진심ㅋㅋㅋㅜㅜㅠㅠ
4 이름없음 2020/10/20 07:47:32 ID : p84Le45hwJT 0
나도 그래..ㅋㅋㅋ 오죽하면 엄마 나이 내가 다 먹었다는 소리도 듣고..엄마가 그냥 어렸을때부터 완성형이어서..근데 클 수록 젖살도 많이 빠지고 눈 두덩이에 살 빠져서 쌍커풀 생기고 그래서 요새는 인물난다는 소리 들어! 아마 레주도 크면 클수록 엄마아빠 얼굴 나올거야!
5 이름없음 2020/10/20 11:53:08 ID : WnTWqkpPdBc 0
그렇게 안 닮을 수가 잇나??? 실례지만 혹시 부모님이 성형하신건 아니야..??
6 이름없음 2020/10/20 12:22:45 ID : JXs2smFfWmH 0
그럴까?? 이번 겨울방학 때 쌍수 생각 중인데
7 이름없음 2020/10/20 12:23:34 ID : JXs2smFfWmH 0
두 분 다 성형 안 하셨어.. 이렇게 안 닮은 거 보면 나도 신기하네 허허
8 이름없음 2020/10/20 18:02:38 ID : wk7dPeNxPbc 0
나도 우리집 유전자 중에 이런 유전자가 있나? 어디서 내려온거지? 할 정도로 안닮았었는데 20살 딱 되자마자 얼굴 변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성형 안했는데도 많이 달라졌어 가끔은 뼈대가 달라진건가? 싶을정도로 달라지고 있어서 신기해 우리집 유전자가 서양인들 나이들면 조금씩 꺼지잖아? 그런 식으로 늙어서 나도 따라가는 듯하나봐 쌍커풀도 생기고 얼굴 가름해지고 원랜 약간 넙덕한 얼굴이었는데 좀 가름해졌어(위아래로 좀 긴것같아) 일단 성인될때까지 걱정하지말고 봐봐! 나중에 발현(?)될 수도 있어!
9 이름없음 2020/10/20 19:19:51 ID : lio2E3xwk60 0
헉 그렇구나!! 일단 조금의 희망을 가지고 존버,,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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