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0/31 13:48:55 ID : qZh9cpPeFeL 0
어린 나이에 일찍 죽거나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이 나오는 영상이나 기사 보면 댓글에 꼭 하늘에 천사가 부족해서 데려갔다, 넓은 꽃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꺾어간 것이다 이런 말들이 있잖아 이거 어떻게 보여? 난 내 가족, 지인들이 죽었을 때 사람들이 저런말 하면 입다물라고 욕하고 싶을 것 같거든? 내가 넘 꼬인건가? 정말 유가족들에게 저런 말이 위로가 될거라고 생각하는거야..?
2 이름없음 2020/10/31 13:51:07 ID : Qk07anzSNwH 0
나도 좀 위로가 과한부분이라고 생각함 물론 듣는사람에 따라 좋게 들릴수도 있지만 난 절대 안듣고싶어 그냥 좀 슬퍼하게 두질 못할망정..
3 이름없음 2020/10/31 13:51:28 ID : viqnV83zQrh 0
그러면 그냥 추모를 안하는게 나은건가 근데 그러면 그것도 문제잖아. 모르겠네.
4 이름없음 2020/10/31 13:52:01 ID : 0oE2nyGnDzc 0
그냥 하는 말 아니냐 위로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가만히도 못 있겠으니까 오지랖부리는거지 뭐,보통 유가족 앞에서 저런 말 하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 인터넷 댓글로나 쓰지 유가족 앞에서 저딴 말 하면 뺨 안 쳐 맞으면 다행일듯
5 이름없음 2020/10/31 14:51:40 ID : Gspe3XtjzhB 0
ㅇㅈ 유가족들 불신론자될듯 그냥 유가족한테는 아무말 없이 안아주고 옆에서 조용히 위로해줘야 될 거 같아 진짜 어떤 슬픔일지 가늠이 안 갈 정도니까,,,
6 이름없음 2020/10/31 15:46:24 ID : nRwlhfdTVgl 0
천사는 그냥 그런데 꽃은 들으면 좀 그럴듯
7 이름없음 2020/10/31 16:14:33 ID : tiphth9eNy3 0
뭔 개소리지 싶음 너무 과한 위로 아니냐 천사가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살지 왜 데려가 썅
8 이름없음 2020/10/31 16:32:45 ID : 9y2INwGk1eJ 0
ㄹㅇ 천사가 부족하면 부족하게 있는 인력 빡세게 돌릴것이지 왜 인간을 데려감;; 명복을 빈다고만 써도 충분한데 너무 과함
9 이름없음 2020/10/31 16:37:15 ID : ze3XAjiqqqk 0
이게 뭐 투병하다 가신거거나 사고로 돌아가신거면 그냥저냥 한데 씨발 믿어지니? 범죄때문에 죽은사람한테도 그따구 소리하는 작자들이 있어. 내 초등학교때 선생님 딸이 유괴되서 실종됬고 지금까지 못찾음(나 21살) 근데 쌤이 말하기를 그 얘기 할때마다 하늘이 데려간거다 신은 다 뜻이 있으시다 이지랄 하는 머가리 텅텅 골빈년놈들이 그렇기 많대 진짜 너무 빡쳐 씨발 신이 만약 있는거라면 신을 존나 원망하지 그 신의 빌어먹을 뜻이 어떤지 전혀 1도 궁금하지 않아. 애초에 유가족 입장 생각도 안하고 존나 어이없는 종교 시점에서의 위로 듣기 존나 거북함
10 이름없음 2020/10/31 16:37:36 ID : PimGk9xSKY3 0
이거 잼민이들이 하는 거 아니냐 유튜브에 추모 관련 영상 있으면 하늘에 천사가 부족해서 데려갔나봐요... 또는 아빠랑 아이랑 대화해서 무슨 꽃을 가져갈거니? 제일 예쁜 꽃이요 댓글로 이러는거 ㅋㅋ
11 이름없음 2020/10/31 16:42:54 ID : p9ii5Ru02q0 0
솔직히 기독교쪽 믿는 사람 아니면 위로 안돼
12 이름없음 2020/10/31 16:43:47 ID : p9ii5Ru02q0 0
ㄹㅇ....?
13 이름없음 2020/10/31 16:46:02 ID : y5bva7go0le 0
추모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말하는 방식을 바꾸라는거지 그냥 좋은 곳 갔을거다 이렇게 말하면 아무 말 안해.. 내 소중한 사람이 죽었는데 신이 데려갔다고 떠드는게 어이없다는거야 꽃을 꺾네 하늘이 인력난이네 이딴건 위로가 아니라 존나 큰 엿일 뿐임
14 이름없음 2020/10/31 16:48:22 ID : ze3XAjiqqqk 0
솔직히 그렇게 공감성 결여되있는 좆같은 위로해줄바에야 그냥 안하는게 나음
15 이름없음 2020/10/31 16:52:47 ID : 9y2INwGk1eJ 0
ㄴㄴ 나 기독교 믿는데 위로 1도 안됨
16 이름없음 2020/10/31 16:54:24 ID : PimGk9xSKY3 0
ㅇㅇ ㄹㅇ 그런 댓글이 100중에 50은 다 이럴걸?
17 이름없음 2020/10/31 16:56:48 ID : p9ii5Ru02q0 0
그럼 저런 위로는 왜 하는거야 걍 위로해주는 사람만...
18 이름없음 2020/10/31 17:22:12 ID : qlCrupUY2rg 0
물론 좋은 의도로 해주는 말이겠지만 ㅆㅂ 왜 하필 내 가족인데 이런생각밖에 안 들 거 같음
19 이름없음 2020/10/31 17:53:53 ID : eHDAjg6jjwE 0
남이 위로하기위한 말론 적절하지않다고 생각해. 그런데 본인이 유가족이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추스른다면.본인에게 할 위로로는 괜찮지않나싶어. 신을 믿는 사람들에겐 특히. 천사가 부족해, 혹은 우리아이가 너무 이뻐서 그래서 갔나보다. 그래도 좋은이유로...그랬나보다 하고. 슬픔을 좀 더는거지. 근데 남한테 할 위로론 적합하지않겠지.
20 이름없음 2020/10/31 18:08:26 ID : BwMkrgkmoFh 0
22222222 유가족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전혀 문제될게 없음. 본인을 위로할때는 충분히 써도 되는 말인듯. 근데 생판 남이 그런 말을 하면 유가족 입장에서는 화나는 경우가 많을듯...
21 이름없음 2020/10/31 18:41:37 ID : tBAmL9fVeY9 0
나도 그거 거북해서 '그래도 네가 행복하길 바라실거야, 이겨내자' 이정도만 말하고 넘어감 당사자 입장이 되보면 천사가 부족하다고 왜 내 사람을 데려가냐 그게 내 알바냐 싶거든
22 이름없음 2020/10/31 19:47:35 ID : dDuljzgkq2M 0
위에 레스 말처럼 성폭행 이나 살인사건 이런거에는 이런말 들으면 정말 죽여버리고싶겠지만 뭐랄까 원래부터 아팠거나 시한부 이런 상황이라면 난 괜찮다고 생각해
23 이름없음 2020/10/31 19:50:35 ID : wL85VcIFhhs 0
원래 뜻은 유족에게 그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이었는지 기억하게 하는 말이자, 떠나보냈지만 고통없이 평온할 거란 의미를 안타깝고 허망한 마음으로 말한 걸텐데.. 내 가족 중 누군가와 작별했는데 천사소리 들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이렇게 가벼운 건가 싶을 거 같아 마음이 찢어질 거 같다고... 살아있을 적엔 내팽겨치다가 이제와 뒤늦게 챙겨주는 느낌이라고... 그렇게 달랠 수 있는 죽음이 아니란 말이야. 우리의 곁을 떠나면서 가진 천사의 자리가 뭐가 그토록 대단하나 싶으면서 원망스러워.
24 이름없음 2020/11/02 19:57:21 ID : 63WnSE7hBxP 0
신은 무슨 직원 모자라면 아무 인간 수명 거둬가고 착한 인간 꺾어다가 꽃다발 만드는 존재냐고ㅋㅋㅋ 말같지도 않은 소리들을;
25 이름없음 2020/11/02 20:05:06 ID : Y61DwIGq440 0
으 나도 싫어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온갖 말 다 갖다 붙여서 감성적으로 만들어버리는 거 추모 하는 데 그런 말이 왜 필요함 한두 번도 아니고 하도 그러니까 이젠 좀 보기 그렇더라
26 이름없음 2020/11/02 20:09:21 ID : mFdDvBdTWi2 0
저거 그냥 따봉 받을려고 감성적인 척 댓글 다는거잖아 ㅋㅋㅋㅋ 유가족 입장으로서는 저딴 말 존나 듣기싫음. 어쩌라고 싶고, 그냥 아무 말도 안 하는게 훨 낫다고 느낄 지경임. 누군가의 죽음을 슬프게, 안타깝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그냥 지 주관적인 명대사를 써먹을만한 대상을 골라서 저런말을 하는것 처럼 들려가지고 진짜 별로. 안 했으면 좋겠어. 그딴게 따봉 천개씩 받아서 올라가있는것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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