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타마톤 가지고 있는 사람 있어? (1)
2.나랑 동생이 원래 장난으로 우리 아빠 꼰대라고 불렀거든? (1)
3.나만 이런가... 하는 것들 (9)
4.애니나 미술학원 가면 (12)
5.나 진짜 너무 힘들어... (4)
6.지금까지 저금한 용돈 적은 편이냐? (15)
7.독감주사 맞고나서 원래이렇게 아프니 (9)
8.나 축하 한 마디만 해줄 수 있을까? (9)
9.인터네셔널 어쩌고 뮤직 (4)
10.하 개심심해 놀아줘(그림 그려줄게) (36)
11.위로 한마디씩만 해주고 가주라 (3)
12.학교 쌤이랑 친한 사람? (7)
13.운동하고 싶은데 (7)
14.인스타 계정 새로 만들면 (2)
15.음식가지고 장난친 놈들 잡는다... (7)
16.벌써 가을이... (3)
17.하늘에 천사가 부족해서 데려간거라는 말 어떻게 생각해 (26)
18.약 (8)
19.멀어진 사람과의 사진 정리는 어떻게 해? (6)
20.나 친구가 내 앞에서 마라탕 먹고있는데 다이어트 자극좀 해줘 (4)
어린 나이에 일찍 죽거나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이 나오는 영상이나 기사 보면 댓글에 꼭 하늘에 천사가 부족해서 데려갔다, 넓은 꽃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꺾어간 것이다 이런 말들이 있잖아 이거 어떻게 보여? 난 내 가족, 지인들이 죽었을 때 사람들이 저런말 하면 입다물라고 욕하고 싶을 것 같거든? 내가 넘 꼬인건가? 정말 유가족들에게 저런 말이 위로가 될거라고 생각하는거야..?
나도 좀 위로가 과한부분이라고 생각함
물론 듣는사람에 따라 좋게 들릴수도 있지만 난 절대 안듣고싶어
그냥 좀 슬퍼하게 두질 못할망정..
그냥 하는 말 아니냐 위로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가만히도 못 있겠으니까 오지랖부리는거지 뭐,보통 유가족 앞에서 저런 말 하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 인터넷 댓글로나 쓰지 유가족 앞에서 저딴 말 하면 뺨 안 쳐 맞으면 다행일듯
ㅇㅈ 유가족들 불신론자될듯
그냥 유가족한테는 아무말 없이 안아주고 옆에서 조용히 위로해줘야 될 거 같아
진짜 어떤 슬픔일지 가늠이 안 갈 정도니까,,,
ㄹㅇ 천사가 부족하면 부족하게 있는 인력 빡세게 돌릴것이지 왜 인간을 데려감;; 명복을 빈다고만 써도 충분한데 너무 과함
이게 뭐 투병하다 가신거거나 사고로 돌아가신거면 그냥저냥 한데 씨발 믿어지니? 범죄때문에 죽은사람한테도 그따구 소리하는 작자들이 있어. 내 초등학교때 선생님 딸이 유괴되서 실종됬고 지금까지 못찾음(나 21살) 근데 쌤이 말하기를 그 얘기 할때마다 하늘이 데려간거다 신은 다 뜻이 있으시다 이지랄 하는 머가리 텅텅 골빈년놈들이 그렇기 많대 진짜 너무 빡쳐 씨발 신이 만약 있는거라면 신을 존나 원망하지 그 신의 빌어먹을 뜻이 어떤지 전혀 1도 궁금하지 않아. 애초에 유가족 입장 생각도 안하고 존나 어이없는 종교 시점에서의 위로 듣기 존나 거북함
이거 잼민이들이 하는 거 아니냐 유튜브에 추모 관련 영상 있으면
하늘에 천사가 부족해서 데려갔나봐요... 또는 아빠랑 아이랑 대화해서 무슨 꽃을 가져갈거니? 제일 예쁜 꽃이요 댓글로 이러는거 ㅋㅋ
추모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말하는 방식을 바꾸라는거지 그냥 좋은 곳 갔을거다 이렇게 말하면 아무 말 안해.. 내 소중한 사람이 죽었는데 신이 데려갔다고 떠드는게 어이없다는거야 꽃을 꺾네 하늘이 인력난이네 이딴건 위로가 아니라 존나 큰 엿일 뿐임
남이 위로하기위한 말론 적절하지않다고 생각해.
그런데 본인이 유가족이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추스른다면.본인에게 할 위로로는 괜찮지않나싶어. 신을 믿는 사람들에겐 특히. 천사가 부족해, 혹은 우리아이가 너무 이뻐서 그래서 갔나보다. 그래도 좋은이유로...그랬나보다 하고. 슬픔을 좀 더는거지. 근데 남한테 할 위로론 적합하지않겠지.
22222222 유가족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전혀 문제될게 없음. 본인을 위로할때는 충분히 써도 되는 말인듯. 근데 생판 남이 그런 말을 하면 유가족 입장에서는 화나는 경우가 많을듯...
나도 그거 거북해서 '그래도 네가 행복하길 바라실거야, 이겨내자' 이정도만 말하고 넘어감 당사자 입장이 되보면 천사가 부족하다고 왜 내 사람을 데려가냐 그게 내 알바냐 싶거든
위에 레스 말처럼 성폭행 이나 살인사건 이런거에는 이런말 들으면 정말 죽여버리고싶겠지만 뭐랄까 원래부터 아팠거나 시한부 이런 상황이라면 난 괜찮다고 생각해
원래 뜻은 유족에게 그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이었는지 기억하게 하는 말이자, 떠나보냈지만 고통없이 평온할 거란 의미를 안타깝고 허망한 마음으로 말한 걸텐데.. 내 가족 중 누군가와 작별했는데 천사소리 들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이렇게 가벼운 건가 싶을 거 같아 마음이 찢어질 거 같다고... 살아있을 적엔 내팽겨치다가 이제와 뒤늦게 챙겨주는 느낌이라고... 그렇게 달랠 수 있는 죽음이 아니란 말이야. 우리의 곁을 떠나면서 가진 천사의 자리가 뭐가 그토록 대단하나 싶으면서 원망스러워.
신은 무슨 직원 모자라면 아무 인간 수명 거둬가고 착한 인간 꺾어다가 꽃다발 만드는 존재냐고ㅋㅋㅋ 말같지도 않은 소리들을;
으 나도 싫어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온갖 말 다 갖다 붙여서 감성적으로 만들어버리는 거 추모 하는 데 그런 말이 왜 필요함 한두 번도 아니고 하도 그러니까 이젠 좀 보기 그렇더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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