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1/10 14:30:05 ID : PcpO3AZio43 0
일단 나는 고3이고 한창 최저준비에만 몰두하고 있어. 그런데 담임쌤이 날 싫어하고 꼽주는 것 때문에 멘탈 터져서..ㅋㅋㅌㅌㅋ 말을 하기에 앞서 나도 너무 어리게 행동했던 건 인정해. 스레로 나눠가면서 이어서 말할게.
2 이름없음 2020/11/10 14:30:21 ID : PcpO3AZio43 0
먼저 학기 중반에 선생님이 애들 몇명만 데리고 단톡을 팠어. 그 단톡인원들 끼리만 놀러가자는 이유였는데 한창 코로나 이슈도 있고 그냥 친하지도 않은 애들이랑 놀러가기 싫어서 핑계대면서 빠졌어. 그때가 시작이였던 듯해.
3 이름없음 2020/11/10 14:30:58 ID : imFjBvxA2Mr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0/11/10 14:32:48 ID : PcpO3AZio43 0
그 뒤로 선생님이 애들한테 대하는 행동보면서 좀 반감을 가졌어. 모고시간에 수능 준비 안하는 애들은 다 끝내놓고 다른 자기 할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그 아이도 카드 작성 끝내고 학원 숙제하는데 걸렸거든? 근데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일어나라 하고 소리지르면서 욕도 섞으며 말하고. 시간 다 끝나고 따로 부를 수도 있었는데 그렇게 행동하면 시험 보는 다른 사람한테도 피해가 가고 거기서 애들 시선 받는 애는 진짜 어떤 심정이였겠어...
5 이름없음 2020/11/10 14:35:37 ID : PcpO3AZio43 0
안봐도 걍 털어만 놔야지 했는데 고마워ㅠㅠ 그래서 그 쌤이 멀리서 걸어오면 인사하기 껄끄러워서 다시 뒤돌아서 갔는데 몇 번 그러다 걸렸어..그땐 장난스럽게 말하고 넘어가기도 했고 사과 항 생각을 못했는데 그게 또 문제였던 것 같아. 우리 학교는 최저 준비하는 애들은 따로 교실을 마련해줘서 거기서 공부를 한단 말야? 그런데 갈때마다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그 쌤한테 가도 되겠냐 물으니깐 나는 너 애들이랑 노는 것 밖에 못 봤는데? 애들 다 듣는 앞에서...그렇게 말씀 하시더라고 참 무안했어.
6 이름없음 2020/11/10 14:37:05 ID : PcpO3AZio43 0
그 전 날에 종이 안울려서 쉬는시간에 산책하다 시간 딱 1분 오바했는데. 그거 보시고 너 반 무조건 들어오라고 뭐라 하셨긴 했어. 당연히 나는 군말없이 들어갔고. 근데 며칠 뒤에 남자애가 종쳐도 밖에서 어슬렁 거리는게 그냥 웃으면서 어서 들어와 하는데 참...음...
7 이름없음 2020/11/10 14:38:06 ID : imFjBvxA2Mr 0
어른이 참 어린애 같네 너도 싫어할 순 있지만 그걸 티내진 말았어야지...
8 이름없음 2020/11/10 14:39:48 ID : PcpO3AZio43 0
또 하소연판에도 적은 이야기인데 생리결석 쓰는 것때문에 마찰도 있었어. 내 친구는 그냥 넘어가고 나 가지고는 왜 전날에 얘기하냐면서 생리결석 해도 된다 안된다 말도 안하고 반톡에 선생님 기분나쁘다고만 하고. 결국 그 날 새벽 토하고 속 안좋아서 아침에 전화를 두번이나 했는데 다 안 받으셨어. 처음엔 뭐 타이밍 안 맞았나 싶었는데 반에 들어오시자마자 나는 내보내고 바로 애들한테 본인 기분 나빴다고 얘기하신 거 보면 일부러 그러셨나 싶어. 나는 집 보내셔서 친구한테 들었는데 기분이 비참할 지경이더라고
9 이름없음 2020/11/10 14:44:16 ID : PcpO3AZio43 0
나도 티내면 안되었는데 많이 후회하고 있어. 오늘이 그 쌤이 날 완전 싫어하는구나 느낀게 교무실에서 또 최저준비하는 교실 가려고 허락 맡을 때였어. 다른 선생님(이하 A쌤)과 날 싫어하는 듯한 선생님께 허락을 말아야 했는데 먼저 a쌤께 허락을 맡았어. 그때 내가 빈 과자곽을 들고 있었는데 a쌤께서 나한테 주려는 줄 알았다면서 장난을 주고 받다가 허락을 받고 날 싫어하는 그 쌤한테 갔어. 내가 전에 웃으면서 허락을 구할 때는 아무말 도 안하시고 그냥 고개만 끄덕이시던 분이였고, 나도 언제까지 나 싫어하는 거 티내는 사람한테 웃긴 어려워서 그냥 딱 저 교실 좀 가도 될까요? 물었는데 그 날따라 당차게 응! 하고 대답하시더니 뒤 돌아서 나가려난 나 보고 한 마디 던지시더라. 근데 ㅇㅇ아 a쌤 대하는 거랑 쌤 대하는거랑 차이가 많이나네?
10 이름없음 2020/11/10 14:46:02 ID : PcpO3AZio43 0
내가 거기서 뭐라 말을 더 해도 나는 싸가지 없는 애 되는거라 그냥 네? 하고 가만히 있었어. 그러니까 a쌤이 나한테 잘 하라고ㅋㅋ 하면서 커버 쳐주져서 무사히 빠져 나왔어. 내가 그동안 살갑게 대했을 때는 아무 말도 안하시고 고개만 끄덕이시던 분이 갑자기 그러는게 그냥 이쯤되면 저 쌤도 나 싫어하는 거 티내나 싶더라.
11 이름없음 2020/11/10 14:47:43 ID : PcpO3AZio43 0
선생님들 계신 그 교무실에서 나만 나쁜 애 만드는 거잖아 그게... 곧 졸업이긴 한데 진짜 선생님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줄은 몰랐다..내가 또 사과를 해야할까? 안그래도 생리결석 문제 때문에 바닥 빌빌기는 듯한 태도로 죄송하다 해도 그 부분에 대해선 일절 언급 안하시고 그냥 본인 기분 나쁜 것잔 애들한테 풀었거든.. 그냥 무시하고 최저 준비하는게 최선일까?
12 이름없음 2020/11/10 14:49:14 ID : imFjBvxA2Mr 0
그냥 무시하고 최저 준비해 공부할 시간도 모자란데 그런거에 감정 쏟을 시간 없잖아...
13 이름없음 2020/11/10 15:03:08 ID : PcpO3AZio43 0
맞는 말이야..고마워 그냥 다 무시하고 공부나 해야겠다!
14 이름없음 2020/11/10 16:28:11 ID : u3xwtthhs05 0
뭐야 담임쌤 왜그래...
15 이름없음 2020/11/10 19:56:46 ID : q0rbvbiqi5X 0
내말이..ㅠㅜ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70레스친구2 8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1 0
14레스지가 잘생긴 줄 아는 친구 어떡할까... 15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1 0
1레스내일도 조퇴하고 싶다 4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1 0
4레스아니 이게 내가 이기적인 거임? 9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1 0
5레스좋아하는 사람한테 말실수한거같아 ㅠㅠㅠㅠ 14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1 0
4레스여자들아 속옷 추천해주라!! 11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1 0
9레스저 궁굼한개 있어요 8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0 0
19레스 15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0 0
19레스가만히 있으면 미칠것같아서 6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0 0
2레스화병 걸릴거 같아 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0 0
5레스. 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0 0
3레스뭘 쓸 힘도 없다 6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0 0
8레스남곤데 학기말에 재수 옴팡 터져서 일진?같은 애들한테 찍혔어 1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0 1
16레스남사친이 훈훈한 말투 쓰는데 듣기싫다 30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0 0
3레스버스에서 큰 소리 내라는 어머니 ㅋㅋㅋ 1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0 0
1레스내 문제 3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0 0
1레스힘들아 20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0 0
1레스내가 정말 싫어하는 애 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0 0
15레스» 담임 선생님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 어떻게 해야할까... 114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0 0
1레스와 내 꿈 좀 봐줄사람 5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1.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