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약속시간에 맞추려면 당장 출발해야하는데 (2)
2.별거 아니지만 편의점 알바생의 소소한 행복 (10)
3.생일 전날 11시 몇분 몇초에 무슨 노래 틀으면 12시에 (5)
4.사투리 잘 아는 애들아!!! (3)
5.울엄마 생신이였는데 (2)
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7.미용?뷰티쪽에서 유명한 서울 특성화고 좀 알려줘오 (15)
8.우리 전세대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사신거지 (1)
9.나 학교에서 생리 터졌는데 (2)
10.너희들 학교 애들도 이렇니? (13)
11.얘들아 고시원 썰 푼다 ㅅㅂ (11)
12.아니 유튜브 좀비게임 광고 짜증나죽겠네 (8)
13.혹시 영국 옥스포드 다니는 사람 있어? (3)
14.옷 선물은 도대체 어떻게 (6)
15.🌊경상도권 통합스레🍐 (47)
16.혹시 대학생이신분 있으세요??¿ (11)
17.얘들아 급해 (5)
18.친구 너무 짜증나는데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까? (5)
19.. (14)
20.다들 절친 자랑하고가셈!!! (3)
걍 손버릇이 안 좋은 것 같음. 개념도 없는 것 같고.
내가 먹을 걸 자주 가지고 다니는데(아침밥 대신으로나 간식으로나)뭐만 하면 '나도 줘' 는 기본이고, 책상에 올려두면 말도 없이 하나씩 집어감.
이번에 내가 학교를 며칠 안 가게 됐는데, 쿠키 박스가 책상 아래에 있고 젤리가 책상 옆에 종이가방 걸어놓고 그 안에 있었단 말임? 안 뒤져보면 굳이 떡하니 보이진 않음 ㅇㅇ.
근데 그걸 먹었다 함. 백 번 양보해서 쿠키까진 그럴 수 있지. 보이고 원래 그런 애들이잖음. 근데 젤리를???? 나와있는 애도 아닌데 그걸 뒤져서???????
믿기지 않겠지만 고등학교임. 작년에도 계속 이래서 몇 번 진지하게 화내니까 안 하는 대신 욕 존나 먹음 ^^
이게 정상임? 내가 예민함?? 참고로 손버릇 저런 애들은 거의 남자애들이고 여자애들은 보통 '나도 줘' 가 대부분임.
나는 그것 자체가 이해가 안 가는 거야. 난 남이 뭐 들고와도 달라는 소리도 안 하고 당연하게 가져가지도 않아. 제일 친한 친구가 앞에서 김밥 먹어도 가만히 있어. 이게 당연한 거 아니야...?
잘못된 게 있으면 자기들이 인지하고 고치는 게 맞지 않나...? 그냥 들고가지 마라 가져가는 사람이 고생한다 하는 건 마치 가져가는 게 잘못됐다는 것 같잖아...
나도 줘는 어느 학교든 비슷할거라 생각하는데 그걸 찾아서까지 먹는 건 예의도 아니고 그냥 개념이 없는 거라 생각이 들어
그니까 내가 말하는 건 '애초에 걔네가 잘못된거다' 라는거지. 거기서 얘가 잘못한건 맞지만 어쩌고 이런 건 필요 없다고 봐. 잘못된 건 잘못된건데. 게다가 먹을 걸 들고가는 게 잘하는 일은 아니라도 잘못된 일도 아닌 걸? 그런 규제가 없을 뿐더러 여기서 내가 들고가는 게 아니라 매점에서 사도 그러는 애들이니까. 그 행동 자체가 문제라는거지. 그럼 내가 매점에서 사서 그걸 종이가방에 넣어놨다. 근데 애들이 먹었네? 그럼 그건 난 잘 한 거! 이것도 아니고 애초부터 누구 잘못인지가 중요한거지 잘못은 맞는데 현실적으로 뭐가 어떻고 이건 그냥 잘못한 사람 옹호 밖에 더 되나 싶어.
스레주가 이 스레를 올린 목적은 공감이랑 상황판단 도움이지 해결책 제시는 아니지 않나? 바보가 아닌 이상 스스로 어떻게 할지는 더 잘 알겠지. 근데 어쨌든 쟤네는 이상한 애들 맞는것같아. 중학생도 저런짓 잘 안하는데 뭔 초딩들이 하는짓을 하고있네.. 나 고딩땐 저런 애들 한명도 못봄. '나도 줘'는 워낙 학교에서 많으니까 이해하는데 훔쳐서 가져가는건 절도지ㅋㅋㅋㅋ
그치 나도 그 정도는 당연히 이해가 가...뭐 보이면 그럴 수 있단 생각에 나도 백 번 양보해서 책상 밑에 있던 건 이해한다 그랬고...다만 진짜 이렇게 찾아먹는 정도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서...처음엔 나도 확실히 얘네 잘못이다 했고 그래서 작년에 뭐라했던건데 그러고 나서 욕 먹으니까 이게 내 잘못인가 싶더라
생각해보니 중학생 때도 이 정도는 아니였던 듯 하네...내가 다른 학교 상황은 잘 모르니까 보통 학생들은 다 이런가 싶기도 했는데 레스주 말 들어보니 확실히 우리학교 분위기가 이상한 거 맞구나...? 내가 괜히 예민하고 깐깐한 건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이다
그냥 공감은 모든 대화의 기본이고.. 스레주가 밑에 자기가 정상이냐, 다른 학교 애들도 이러냐라고 썼지 나 어떻게 할까라고 쓰지 않았으니까..
뭐 일단 나는 고민상담보단 이게 내가 이상하고 예민한건지 쟤네가 이상한게 맞는지가 궁금했던거고 그래서 본문에서도 그걸 질문했고. 물론 해결책 제시도 좋지만 레스주가 한 건 적당한 해결책 제시보단 그냥 한 마디 툭 던지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 애초에 가져가는 게 잘 하는 건 아니다, 가져가질 마라, 체질을 바꿔라 등의 말로 합리화 시키는 느낌이라서. 만약 같은 해결책을 제시했더라도 저런식으로 말 한 게 아니면 나도 이해했겠지. 나도 그 방법을 생각은 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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