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 대학 갈 수 있을까 (2)
2.이걸 공부라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2)
3.개빡침 (3)
4.대학 고르는데 진짜 현실적으로 말해주라 (9)
5.방학동안 공부 해볼게 (3)
6.얘들아 나 예비특성화인데.. (26)
7.대학교 원서 넣을 때 (2)
8.고등학교 자퇴하고 독학으로 상위권 대학 (21)
9.추가합격 (9)
10.생기부 (4)
11.왜 엄마는 놀고 있을 때만 들어오냐 (3)
12.평범하고 싶지 않은 평범한 학생의 공부일기 (4)
13.스레주 공부 자랑하는 스레 (1)
14.공부잘하는 애들 질문있어.. (2)
15.3학년 1학기 끝나면 수 상 들어가도 될까? (6)
16.고등수학 선행 어디까지 빼는 게 좋을까 (6)
17.고대붙었어 ㅠㅠㅠㅠㅠㅠㅠ (26)
18.예비고1 고민 좀 들어줘 (18)
19.intp의 intj 되기 프로젝트!! 나도 계획형 되고 만다 (9)
20.확통 너무 어려워 (6)
현재 예비 고3.
내신으로는 부산대 웬만한 과 다 가능.
근데 부산대는 최저 맞출 자신 없어서 패스.
내가 지금 목표로 하는 과는 충남대 사범대. 이유는 좋아하는 학교 선생님이 이 과 추천해서(물론 어릴적부터 교사 괜찮겠다 하는 맘은 있었음).
문제는 이 과는 최저로 영어를 봄. 국어 안 봄. 난 영어 수능 문제 한 문재도 못 풀 정도로 노베이스. 그래서 여긴 최저맞추기 좀 많이 아슬아슬함.
여기서 고민되는 건 경북대는 국어로 최저 맞춰도 됨. 영어 깔끔히 포기하고 다른 과목+국어(국어는 좀 자신있음)한다치면 최저 맞출 자신 있음.
주위 사람들이 계속 나한테 바보래 왜 그짓을 하냐고...
일단 현재 꿈은 교사가 맞아. 그렇지만 군인 이라는 꿈도 그만큼 크게 가지고 있어. 만약 충남대가 아닌 다른 학교 사범대를 간다면 가서 ROTC에 들어간 후에 육군 장교를 하고, 원치 않게 일찍 전역하게 되면 사립고등학교 교사로 들어갈 생각이야.
과외 선생님도 빨리 선택하래. 근데 자긴 그냥 영어 손절치는 게 맞다고 본대. 충남대를 가지 말란게 아니라, 다른 학교까지 아슬아슬하게 만들면서까지 아슬아슬하게 충남대 가고 싶어하는 것도 이해 안 가고 자긴 과를 떠나서 대학교 간판이 자존심이라 생각해서 이해 안 간대.
사실 좋아하는 선생님도 처음엔 더 좋은 대학 가랬어. 근데 내가 1년 내내 선생님 따라가겠다 하니까 결국은 충남대를 가되 본인이 나온 과 말고 다른 사범대(본인이 나온 과보다 입학 성적도 훨 높고 임용률도 높은 과)가랬어.
근데 진짜 너무 미련이 남고...그래도 내가 희망하는 충남대 그 과 최초합 50컷이 1점대 후반일 정도로 과 자체는 괜찮거든...임용률도 높고.
진짜 현실적으로 너네가 보기엔 어떤 것 같아...? 진짜 바보 같은 짓이야?
네가 하고싶은대로 해야지. 간절하다면 도전하는게 후회는 안남을 거야. 영어 모고는 등급이 쉽게 오르는 편이고.
뭐가 바보 같어 결국 레주는 충남대 가고 싶은 거잖아 수능영어는 절평이라 1년 잡고 달리면 2는 받을 텐데 최저 못 맞출 게 뭐 있어 너무 섣부른 판단 같음 그리고 ROTC 요즘 추천 많이 안 하더라 자세한 이유는 내 분야가 아니라 모르지만
아 그리고 부산대 갈 내신이면 영어 베이스가 어느정도는 있다는 뜻 아냐? 그게 아니라면 영어 제외하고 전부 1-2등급이어야 할 텐데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용기 생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나 진짜 레스주 글 보고 나 지금 울고 있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내 주위에서도 ROTC 추천 안 하긴 해...근데 친척 중에 정말 부모님 같은 분들이 있는데 나이가 좀 있어서...아무래도 교사는 초봉이 적다 보니 나중에 진급을 못 해서 잘리고 뭐고는 모르겠고 처음에 빡 벌어서 그분들 여행도 보내드리고 그러고 싶거든. 그 분들이 돈이 없고 그런 건 아니지만 안 그럼 내 자신이 정말 평생 후회 할 것 같단 생각에 좀 고민중이야...
그리고 응...그 말이 맞아...영어 노베에 다른 거 1등급...사실 우리 학교 내신 영어가 좀 쉬운편이기도 해서 내신 영어는 어째저째 본문 열심히 외우고 본문 외에 것들은 어...좀 그렇고...수행 빡세게 해서 3등급이야...이번에 영어 빼곤 다 1등급 나왔어...🤦🏻♀️
나 징짜 용기를 얻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
와 그 정도로 노력했다는 것만 해도 대단한데... 솔직히 영어는 지금부터 해도 안 늦을 거라고 생각해 나도 뒤늦게 시작해서 모고 때 쭉 2 뜨다가 수능 때 듣기 개망해서 3 떴어 내가 이 정도니까 스레주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거야 1년동안 열심히 해봐 응원할게
진짜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후자지.
최저 맞출 자신이 없는데 수능 운빨 믿고 지원하는 건 좀;
아니면 아예 재수할 생각으로 지원하거나, 아님 수능까지 남은 기간 영어를 개박살낼 생각으로 공부한다면 할 말 없지만
나도 예비 고3이야, 일단 난 스레주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
너 부산대를 내신 맞추면 엄청 잘하는 거야! 진짜 미쳤어!
아직 예비 고3이고 지금 당장 수시쓸 거도 아닌데 뭐 어때
좀 더 고민하고 너가 원하는 대학 이름 썼으면 좋겠어.
그리고 수시는 뭐 하나만 쓰나 너무 걱정되면 3개 다 써 봐.
스레주 그 성적 받은 것만으로도 노력했고 너무 잘했어•••
내 눈에만 그런지 몰라도 충남대 가고싶은 거 같은데
스레주 실력이면 영어도 해낼 거 같아, 원하면서 놓치는 거 바보잖아
할 수 있을 거까지 최선을 다해서 충남대 붙어서 증명하자.
스레주 잘할 수 있어, 너 자신을 믿길 바라. 화이팅!
( 예체능 준비 중인 같은 동지 예비고3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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