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태반은 공부 잘하고 학원 열심히 다니기는 하는데 뭐랄까 광기?에 사로잡힌 모습이라더라

우리 오빠 손절친 절친도 공부 때문에 질투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오빠 반으로 들어와서 흉기로 오빠 찌르려고 해서 손절 쳤었음

다행히 안찔렸긴 했는데 다들 기본적으로 비정상적인거 같다고 하더라...

공부 잘한다 =공부에대한 광기 는 아니지만 공부에 대한 광기=공부 잘한다는 대부분 성립하니까. ... 흉기는 에바긴한데

우리 오빠도 고등학교 막 다닐 때 적응 안되서 잠깐 미쳤었음 사회생활은 밖에선 잘했는데 집에선 이기적이고 약간 돌았던거 같음 지금은 다행히 정상

우리 오빠 학교 만큼은 아니더라도 몇몇 공부 잘하는 곳 보면 분위기가 묘하게 이상한거 같음

ㅇㅇ스카이캐슬이 완전 다른세상얘긴 아닌거같더라 오히려 현실이 더 빡세면 빡셌지

엥? 나 전사고 탑3 뽑을 때 항상 드는 학교 다니는데 애들 대부분 착함

꼴통에 공부 안 하는 애들 태반이었던 중학교랑 분위기 자체가 다르던데.. 학비 좀 비싸니까 오는 애들이 대부분 여유 있는 집 친구들이라 그런가 되게 잘 자랐다고 해야 하나 가정교육도 잘 받은 느낌?

>>9 그렇게 명문고까진 아니고 좋은대학교 가는 학생 좀 배출하는 그런 학교임 생각해보니까 내가 말을 잘못한거 같네

걍 내 주관적 글이니까 다른 레더들도 어딘가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겠다 미안

케바케임ㅋㅋㅋ 나도 선발로 들어가는 명문고 다녔는데 개교 이래 학폭위 안 열린 학교고 물 흐리는 애들도 많지 않아서 인간관계로 고생한적은 없음 쌤들도 학생들이랑 친하고 위 레더처럼 전국 탑3까지는 아니고 나 다닐때 전국 고등학교 서울대배출로 줄세우면 10위권 안에는 드는 데였음

케바케긴 한데 내가 겪었던애는 자기가 이만큼 노력했고 이만큼 이뤘는데 사회가 뭐같애서 자기가 이렇게 산다는 피해의식 만땅이었음. 어느정도였냐면 키가 177인데 자기랑 비슷한키인 애들이 깔창끼고 180이라 하는거 억울해서 자기도 깔창끼고 다닌다고 격분해서 말하던애ㅋㅋㅋㅋ왜 그러고 살까...가진것도 참 많은 사람이었는데

어딜가든 미친놈은 항상 있음

공부 못하는 애들 중에서도 미친 애들 있는건 똑같음 걍 윗레스주 말대로 어딜가든 병신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