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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기꾼들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음
원래대로면 지금 자야되는데 혹시나 당할 사람들이 있을까 싶어서 한번 적어본다
길가다 이런 경우 있으면 한번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정확히 오후 9시 40분쯤 있었던 일임, 친구랑 운동하고 집 가는 길이었는데
어떤 여자 한명이 나한테 서점이 어디있냐고 물어보더라, 근데 그 주변에 서점이 있긴 했음, 백화점 건물에 있어서 못갈 뿐이지
글서 서점이 있긴한데 문닫아서 아마 못갈거다 말하고 내 갈길 가려했다?
이어폰 끼고, 다시 집가려니까 갑자기 날 부르더라?
무슨일인가 해서 봤더만은 갑자기 뭔가 이야기를 함, 지금 보니까 얼굴에 근심이 많고 뭐가 많고...
그냥 헛소리 하는거면 무시하고 가려했는데 진짜 신기하게 내가 어디가 아프고 어떤지 그런건 맞추더라?
그래서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기로 했음
뭐 그렇게 이야기 하다가, 주변에 좀 베풀어야 잘 된다고 하고
갑자기 베풀어줄수 있냐고 하더라? 그래서 돈달라는건가 싶어서 런 치려했는데
마스크같은거 사주면 된다고, 자기들 도닦는곳 어르신들 나눠준다고 뭐 그러더라고
마스크 정도는 충분히 사드릴 수 있어서 7천원인가 쓰고 KF94 5개들이 두갠가 사줬음
그래서 딱 집가려니까 갑자기 시간 좀 내줄수있냐고 하더라?
솔직히 시간은 많았는데, 밖에 있긴 싫고 좀 그래서 한 10분정도 시간 내줄수있다고 하니까 주변 벤치앉아서 이야기를 하자고 하더라고
근데 뭔가 느낌이 이상하길래 그여자한테 혹시 두분 뭐하시는 분들이세요? (말하는 여자말고 옆에 한명 더 있었음) 물어보니깐
뭐더라...그 무슨 절에서 도닦고 업보를 청산하는 중이라고 하는데
그 절 이야기 들었을때 정상적인 곳은 아니다 라는 느낌이 딱 들었음
여튼 뭐 시간 내준다 했으니까 벤치 앉아서 이야기 들었지
대충 기억나는건 자기들도 시간은 없지만 지금 한을 풀어드려야되서 말해주는거다
지금 이렇게 말하는건 조상님들이 말해주셔서 말씀드리는거다
대충 이런 이야기 하면서, 조상님들이 날 많이 보살피는데, 뭔가 있다 그러는거야
그러다가...뭔 소지를 태워야된다고 하더라?
이게 뭐냐고 하니까 종인데, 종이에 땅과 하늘을 잇는 표시가 있고, 밑에 내 이름을 적어서 소지를 태워야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이거 돈달라는건줄 알고 소지는 얼마냐 물어보니까
소지는 돈을 내는게 아니래, 이 뒤에 뭐라고 했는데 뭐라했는진 기억 안남
하여튼, 소지를 태우면 뭐 일이 잘 풀린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태우는건 지금 태워야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종이태우면 끝이겠거니 했는데
태울때 진심으로 빌고 뭐 해야된데, 종이태우는거에 비는건 쉽지, ㅅㅂ 돈잘벌게 해주세요 하면 되는거잖아
근데 뭐더라? 막 공을 들이고 정성을 드려야된다 이러더라? 이게 뭔 뜻인가 했는데
제사상을 차려야된데,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뭔가 했어
잘못들은줄 알고 뭔소리냐 물어보니까 소지를 태울때 그냥 태우는게 아니라
정말 간절히 빌면서 태워야되는데 그 과정에서 정성을 드리는게 제사상을 차리는거라고 하더라?
뭔가 TV에서 본거같은거야, 제사상 목적으로 돈 준내받아서 런치는거
그래서 돈이 얼마나 드냐 물어보니까 상황마다 다르다고 하면서 안알려주더라, 그냥 딱 알려달라니까
적어도 500은 들거다 하더라고? 정성드리는게 태어나서 딱 한번 하는거니까 재료나 그런거 다 최고급으로 해야된다고
ㅅㅂ 제사상 풀세트로 때려도 500이 안나오는데 적어도 500은 어디제사상인건가 싶더라
가만히 듣다가, 그냥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일어서서 그냥 막말 존나했음
짜피 기부도 매달 하고, 덕은 존나 쌓았으니까, 안해도 될거같다 이러니까
지금 안하면 힘들어질거라고 막 그러는거야
그래서 그냥 무리수 두겠다고
ㅋㅋ 그쪽말대로 정말 힘들어지면 조상님이 접신한번 하셔서 알려주시겠죠 뭐 ㅋㅋ
이러고 그냥 집 왔음
아니 zzzzㅋㅋㅋㅋㅋㅋ 나랑 내친구는 지하철 봉사하다가 사이비 붙어서 역무원 아저씨가 사이비한테 ㅈㄴ소리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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