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1/31 14:33:27 ID : mpPfVhwGsmN 0
떨궈지고나서 어떻게 살고있어?? 나만 아직도 이렇게 힘든거니 진짜 거의 반년 넘게 지나도 아직도 너무 힘들어 트라우마 때문에 사람도 못만나고 모든게 무서운데 어떻게 살고있어 경험담 좀 말해줘..
2 이름없음 2021/01/31 14:39:42 ID : 1AZdB9hfdXs 0
조언을 해주고 싶은데 똑같은 처지라 무슨 말을 못 하겠다.. 내 최선은 항상 거리를 두면서 버려질걸 예상하는거였어..혼자가 익숙해지게 항상 애들 뒷모습만 보니까 힘들더라고..
3 이름없음 2021/01/31 22:27:55 ID : o7y7teE3xA5 0
자퇴
4 이름없음 2021/01/31 22:35:05 ID : mmlfXwGpO08 0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그래도 내 미래를 더 생각하는 쪽으로 살려고 노력했어 인간관계 좀 망했다고 내 인생까지 망하는 건 아니니까 인간관계야 다시 또 천천히 쌓아올리면 되는거고
5 이름없음 2021/01/31 23:35:59 ID : bu02nwmsnQs 0
애초에 내가 먼저 놓은거라서 딱히... 의지하고 그런 애들이었으면 한 2일 정도 우울했을 듯 근데 또 이런거 적으면서 나도 모르게 친구들은 그럴 일 없다고 생각하고 있네 그냥 내가 신뢰하고 받아서
6 이름없음 2021/02/01 00:45:19 ID : NBwE7gpgkrf 0
음 나도 새로 사귄 무리애들이랑 유난히 안 맞았었는데 그냥 애새끼들 족까라 마인드로 살았음. 딴 무리에 빌붙기에는 자존심 때문에 못하고 걍 반에서 혼자 다녔어. 남들은 어떻게 생각했을지는 몰라도 적어도 나는 사리 적립된 기분이라 약간 뿌듯하기도 했어. 쟤네는 혼자 아무것도 못할 때 나는 다같이 하는 법과 혼자 하는 법을 배웠으니까?
7 이름없음 2021/02/01 00:45:42 ID : WqrvA7wFfU3 0
나도 무리 나온지 2년 됐는데 난 그 애들 사이에서 내가 힘든 것보다 할 말 다하고 이렇게 혼자 나와있는게 시간 지나니까 너무 편하더라. 싫어하는 사람 옆에서 어떻게든 다시 사이 좋아져보려고 아등바등 거리는 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옆에서 편하게 지내는게 좋아. 물론 무리 나오고 처음엔 내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는건 눈치도 못채고 학교에서 막 울고 ㅈㄹ 했는데 그럴때마다 옆에서 이야기 들어주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괜찮아졌어.
8 이름없음 2021/02/01 01:53:42 ID : nRu4Gmla2ny 0
자기한테 맞는 애 찾아ㅠ중1때 무팅은 아니고 반 무리에서 약간 소외 돼서 어디 가야될지 몰랐는데 우연찮게 같은 모둠 된 애랑 그 날에 친해져서 그 후부터 같이 다녔는데 진짜 행복했어 이제 고2인데 느끼는게 중3돼선 무리고 뭐고 그냥 두루두루 다 친한 분위기라 학교 무리 애들도 다 반 애들이랑 거의 지내거나 그러던데 나도 새 무리 애들이랑 다녔어도 중3 되니까 확실히 반 애들이랑 더 다니게 되고 추억이 쌓이더라ㅠ중학교 졸업하니까 진짜 진짜 후회됨 차라리 친구 걱정없이 걍 첨부터 반애들이랑 두루두루 지내볼걸 하고
9 이름없음 2021/02/01 02:10:35 ID : 2Gr85SIFdu9 0
조까라 마인드로 다님 그리고 그냥 공부하고 책 엄청 읽었어
10 이름없음 2021/02/01 02:17:21 ID : 6ZeE7cIE6Zi 0
난 그냥 무시하고 살아 가끔 걔네들 잘 지내는거 보면 나도 저기에 다시 까고싶다는 생각 많이 들어 초반에는 많이 힘들고 자살까지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괜찮아 ㅎㅎ 너두 힘냉..ㅠ 좋은 사람 주변에 많을거양
11 이름없음 2021/02/01 02:29:05 ID : f87bvdA2E62 0
처음엔 원망도 했다가 날 자책하기도 했는데 공부한다고 자습실에 쳐박혀 있으니깐 시간 되게 빨리 가더라.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진 않았는데 애들을 내 시야에서 치워버리니깐 좀 괜찮았어. 그뒤론 코로나다 뭐다 하면서 학교도 안가게 되니깐 집에 쳐박혀서 왓챠같은거로 시간 보내고 하다보나 벌써 졸업이야~ 나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절대 안 믿었는데 지나고 나니깐 맞는 말이더라. 시간이 흐르니깐 걔네한테 품었던 감정들도 희미해지다 못해 없어졌고 하나의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어.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이불 좀 차고 그러면서 살고있어. 다만 안그래도 내향적인 성격인데 그게 더 심해져서 좀 걱정이긴 해. 그래도 지나가지 않을 것만 같던 시간을 보내봤으니 앞으로도 괜찮은 인생이 기다릴거리고 믿고 있고 그 인생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열심히 공부할거야! 레주가 가진 트라우마의 깊이를 나는 감히 헤아려볼 수 없기에 뭐라 함부로 말할 순 없으나 무리에 떨궈진 사람 중 이렇게 괜찮아진 사람도 있네~하면서 조금이나마 레주가 괜찮아지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랄게
12 이름없음 2021/02/01 02:48:40 ID : s3xzQtvvdDt 0
이제 고3이라 죽어라 공부만 하자는 마인드야. 물론 학교 다니다보면 모둠활동 할 때도 있고 나는 밥을 혼자서는 못 먹어서 급식도 안 먹고 있거든. 그럴땐 좀 서럽기도 해. 근데 이제 곧 있음 졸업이고 수능 끝나면 고3은 거의 자유니까 그때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 그리고 꼭 좋은 대학교 붙어서 나한테 상처 준 애들 코를 납작하게 눌러줄거야...! 그리고 내가 공부를 열심히 잘 하면 선생님들도 좋아해 주시더라고. 작년에 계시던 쌤들 기준이지만 작년에는 점심시간에 쎔들 교무실 가서 쌤들이랑 놀았거든. 친구 없어도 쌤들이랑 재미있게 놀면 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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