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2/03 02:05:22 ID : 8rwJPdCjg7z 0
제목그대로 오늘어쩌다가 남자친구가 학대 당한 이야기를 듣게됬는데 그냥 아무말도 할수가없더라 나도 그런가정에서 자라서 어떤지아니까 더 말을 할수가 없었던거같아 나는 괜히 괜찮아 괜찮아질거야 힘내 이런말들으면 뭔가 미묘하게 속만 타는거같은느낌이 들어서 그냥 아무말도안하고 듣기만했거든 원래 진짜 밝고 약간 분위기메이커같은 스타일이라 난 걔가 그렇게 우울한얘기 하는걸 처음봤어 그리고 우는것도 처음봤고 막 울거같은데 계속 웃는거야 막 일부러 웃으면서 얘기하는거 뭔지알아? 진짜 그거보니까 내가 눈물이 나서 나만 울었지뭐 이얘기 나한테 처음하는거래 친구들한테도 말안했고 진짜 처음 얘기해본대 그래서 더 눈물이 나는거야 그래서 또울고 걔가 막 이것저것 얘기해주는데 진짜 나랑 만나기전까지 그냥 막살았더라 맨날 나한테 자기가 이렇게된건 내덕분이다 이러면서 농담처럼 얘기했는데 농담이아니였어 하루종일 앉아서 이얘기저얘기하면서 수다떨다가 아까 집에왔는데 나를 그만큼 믿고 의지해주는구나 싶어서 좀 기쁘기도하고 너무 안쓰럽기도하고 그냥 눈물만 나네.. 진짜.. 덩치만큰 애기구나 싶고.. 중간에좀 귀엽다 생각해서 반성중.. 내일 맛있는거 사줘야지
2 이름없음 2021/02/03 02:22:27 ID : moNAnRyLfcF 0
둘이 만나서 진짜 잘됐다.. 서로를 알아주고 위로해줄 수 있어서 잘됐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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