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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90% 정도 주고 나머지는 내 용돈으로 쓰거든? 그래서 부족하게 받아 늘..
근데 동생은 아예 한푼도 안 줌. 엄마가 그 무슨 방법을 쓴다고 하더라도 화내면서 절대 안 줘. 그래서 세뱃돈 100% (우리가 20~30만원 정도 받아)을 본인이 다 쓰는데
문제는 본인이 쓰는 게 다 장난감들이야.. 얘 고등학생임. 근데 공부하라고 나보다 더 준 세뱃돈을 장난감 쓰는 데에 쓰고 있어.
문제 있는 거 아니야?
난 17이고 작년부터 세뱃돈에 10% 내가 쓰고있어. 부모님이 그 돈을 공부하는데 안쓰고 장난감 사는데에 다 쓴다는걸 모르면 말은 해야지... 근데 장난감이라는게 아이돌 굿즈, 앨범같은걸 말하는거야? 아님 건담이나 피규어같이 찐 장난감?
딱히 문제라고 보기에는 힘들 것 같은데.. 자기가 받은 용돈은 자기가 어떻게 쓰든 간섭할 수는 없잖아 나도 초딩때부터 내 세뱃돈은 얼마를 받던지 다 내꺼였어서.. 물론 세뱃돈으로 자기 장난감을 사고 얼마 안있어 망가뜨리던지 버리던지 혹은 부모님에게 장난감을 더 사달라고 조르지 않는 한 문제될 건 없지 않아?? 어차피 자기 돈인데
나도 내가 다 씀...공부하라고 주신거면 문제집같은거 사라고 주신건가? 그러면 장난감말고 문제집사라고 말해봐
나 엄마한테 다 드려
평소에 갖고 싶은 거나 필요한 게 생길 때 말씀 드리면 거의 다 사주셔서 돈이 의미가 별로 없어
엥...? 동생 소비생활은 걔 알아서 하는 거고 레주도 그냥 세뱃돈 다 가지면 되는 거 아냐? 레주가 부모님께 드리다 보니까 괜히 동생 돈 쓰는 게 아니꼽게 보이는 거 같은데
뭐 동생이 돈 쓰는건 자기 마음이지... 막 콩순이 장난감 이런거면 좀 독특하긴 한데 그..그건 아니지?
레주도 엄마 드리지 말고 받아와서 스스로 저금하거나 해봐바 나도 고딩인데 다 내가 받아서 그대로 통장행 아니면 문제집 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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