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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난 연애에서 너무 확신을 못 받고 사랑해 왔어서 그런가 지금 남자 친구는 나한테 확신을 엄청 주고 날 사랑하는 게 엄청 느껴지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그 표현들을 의심하게 돼 진짜 이러고 싶지 않은데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ㅋㅋㅋㅋ ㅠㅠ 전 연애 때도 처음엔 엄청 잘해 주다가 한순간 변한 거 내가 겨우 붙잡고 더 사랑한 거라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나거든? 근데 이번에도 그렇게 될까 봐 너무 불안하고 아니 그냥 지금 남자 친구는 엄청 좋은 사람인 걸 아는데도 내가 왜 이러는 걸까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표현을 원하되, 일단은 네 성에 차야한다는 생각은 접어봐.
그 남자가 네게 과거사랑을 이해한다면,
사랑표현을 많이 해줄거고, 네가 요청하면 해주겠지.
하지만 그 표현이 네 마음에, 네 성에 안찬다고
겉으로 드러나게 불만을 표출해선 안되.
그러기위해서는 내 마음에 드는 표현을 남친이 해줘야한다는 생각을 접고
불안한 마음, 석연찮은 마음을 네가 너에게 말을 건네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거야.
또 너 스스로도 먼저 표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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