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나님은 왜 믿어? (8)
2.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점 (29)
3.어느 순간 시간 여행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11)
4.남 돕다 죽으면 무조건 훌륭한건 아닌듯 (17)
5.학교폭력 대학입시반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2)
6.사람들은 왜 혐오를 좋아할까 (30)
7.특정성있는 드림까스레 금지찬성? 반대? (7)
8.🌸토론판 잡담스레 1판🌸 (510)
9.세상은 왜 악인보다 약자를 더 혐오하고 조롱하는가? (15)
10.스테비아 과일이나 구황작물(감자,고구마)어떻게 생각해? (3)
11.취집에 관하여 (18)
12.우리나라에서 미자라도 그 나라에서 성인이라면 연애해도 된다 vs 안된다 (4)
13.물 속성이랑 얼음 속성에 대해서 (18)
14.요즘세상에 '돈없어서 대학 못갔다'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13)
15.외국인 노동자를 유입 시켜 노동 시장의 임금 정체를 시키는 것이 문제 일까 (1)
16.. (1)
17.2026년 예언 해줄게 (2)
18.2025. 12월.~ 2026. 상반기 예 (1)
19.당연한 서운함이다 vs 아니다 (5)
20.밖에서 스레딕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18)
호모포비아가 동성애자를 혐오하고, 그런 의미잖아 그래서 다들 호모포비아를 욕하고 사회적으로 시선이 좋지 못한 편이고. 근데 여기서 난 꼭 호모포비아를 무작정 비난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 당연히 나도 동성애자를 억압하고 비난하고 이성애자 밑에 동성애자를 두고 그러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해 하지만 혐오와 불쾌감은 개인의 감정이라 어떻게 할 수 없는거고 호모포비아도 무슨 사연이나 트라우마가 생겨서 동성애를 혐오하게 되는 걸 수도 있잖아
요즘 정치적 올바름 때문에 소수자에게 조금이라도 안좋은 말을 하면 포비아로 몰아가는듯한느낌이 있는데 솔직히 좀 위험해보여 아직 사회제도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정책변화가 옳은지 옳지않은지는 여기서 논외) 소수때문에 다수가 피해받는 상황에 다수를 대표해서 이의를 제기하면 포비아로 몰아가는 경우도 종종 봤음
근데 어쨌든 혐오가 옳지 않은건 맞잖아ㅠㅠ 퀴어 입장에서는 포비아가 싫을수밖에 없어. 가만히 있다가 혐오당하는건데 누가 그걸 달가워하겠어. 만약에 퀴어에게 성폭행을 당해서 트라우마가 생겼다면 이해해 줄 수 있지만 어쨌든 그것도 치료받아야 하는 정신질환인거고...
그리고 물론 혐오와 불쾌감은 개인의 감정이지. 그런데 그걸 겉으로 표현하는 순간 상처받는 사람들이 생기는거야. 불쾌한 감정을 가지는 건 양심의 자유니까 보장해줘야되지만, 그걸 표현하는건 문제가 된다는 뜻. 표현의 자유라고 한다면 백보 물러서서 표현까지는 허용해 줄 수 있어. 하지만 표현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고 봐. "게이는 더럽다!"라는 말을 했으면 비난받는 것도 감수해야 하는거지.
호모포비아가 퀴어한테 당한 게 있나?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그냥 본인이 역겹다고 생각하는게 다일거야. 그런데 퀴어는 계속해서 호모포비아의 혐오를 견뎌왔지. 그리고 이제는 그 혐오가 정당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는것 뿐이야. 퀴어를 무작정 비난한건 호모포비아인데 왜 호모포비아가 정당화되는지 모르겠어(심각한 피해를 입은 호모포비아를 빼고 말하는거야!! 이유 없는 포비아들)
글쎄... 트라우마때문에 혼자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건 개인의 감성이고 어쩔 수 없지만 티는 내면 안되지.
(성별 분쟁으로 끌고 가려는 게 아니라) 예를 들면!!! 여자가 남자한테 성추행 당했다고 남자를 무서워하거나 멀리할 수 있지만 그걸 이유로 모든 남자들을 공개적인 곳에서 욕하고 그러면 안되잖아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혼자 생각하는 건 뭐 다른 사람이 알 턱이 없고 고칠 수도 없지만 적어도 티내선 안된다고 생각해
비난과 비판은 다르다고 생각 해.
동성애자를 비판 할려는 의도면 모두의 생각은 존중 되어야 하니 생각이 다르다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비난만 하는 호모 포비아는 존중 해줄 필요 없지 않아?
근데 애초에 동성애자를 비판한다는 말이 웃긴거 아니야...? 일반화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해 예를 들면 어떤 점을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호모포비아를 비판하는 건 되지만 호모포비아를 무작정 비난하는건 같은 포비아가 되는 행동인거같기는 하다 비판과 비난의 차이점이 있다는건 알거같아
비판 한다는 거 자체가 안타깝긴 한데 굳이 내가 설득 할 필요는 없고 날 이해 해줄 사람이 아니라면 내편이 아닌 사람이니 의견을 존중 해줄 뿐이지 좋게 받아들인다는 말은 아니야. 비판의 내용의 예시라 하면... 자연의 섭리다, 이성과의 사랑은 옛날 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거다 이런식으로 말 하는데 거기서 내가 아닌데 어쩌구 저쩌구... 이렇게 굳이 설명할 필요 없잖아. 이미 말이 안 통하는데... 그래 넌 그렇게 생각 해 근데 너랑 내 생각은 안 맞는 거 같아 하고 말면 되는 거고. 근데 다짜고짜 비난 하는 사람이라면(동성애 역겹다, 정신병자다 등등) 나랑 싸우자 식이니 내가 좋게 넘어 갈 필요는 없다는 거
내가 동성애자로 막 정체화 했을땐 헤테로들 별로 안 좋아 했거든 아니지 오히려 싫어했지... 그래서 그런가... 동성애를 비판 하는게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 들더라고 물론 상처 받고 불편한건 사실이지만
ㅇㅎ... 나는 비판이 정당한 비판이라고만 생각했어서 자연의 섭리 어쩌고는 비난이라고 생각했었어 ㅋㅋㅋ큐ㅠㅠㅠ 지금 생각해보니까 비판은 비판이네 정당하지 않은 비판이기는 하지만...
개인과 개인의 관점으로 보면 그런건 그냥 넘어가는게 편하긴 하지. 근데 사회적 관점으로 봤을 때, 정당하지 않은 비판도 비판받을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그냥 너랑 나랑 생각이 다르구나~ 수준이 아니라고 봄 상대방이 옳지 않은 근거와 논리를 의견이랍시고 가져온다고 해서 그걸 존중해야 하는건 아니잖아 물론 현실에서는 걍 넘어가는게 편하지만 이론적으로는 그렇다는거
비판 vs 비판은 괜찮은데 비판을 비난 하는 건 반대 한다는 입장! 그리고 존중은 나만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도 내 의견을 당연히 존중 해줘야 성립 되는 거...! 아 이 말을 안 써서 비판의 의견이라면 무작정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고 오해 했을 수도 있겠다... 상대방이 무논리로 비판 했는데 내가 상대방의 의견 존중 해서 비판의 의견를 냈을때 상대방은 내 의견 존중 안 하고 또 무논리로 뭐라 하면 그건 싸워야징 개인적인 관점으로 봤을땐 귀찮으니 넘어 가겠지만 사회적으로 그럼 무시 못하는 건 맞징. 애초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했다면 싸울일도 없었긴 하겠다...
호모포비아라면 그 사람 의견도 존중해줘야지
그사람이 호모포비아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건 아니잖아?
다만 호모포비아라는 사람이 동성애자들의 권리와 자유를 억압하는건 또 다른 문제지
이거 저번에 난리 났었던 외국인 싫어한다는 스레랑 비슷한 것 같지 않아? 그때는 혐오를 표출하지 않고 속으로만 어차피 생각해도 다 보인다며 외국인들이 상처입을 수 있으니까 그런 생각을 품는 것 만으로도 실례된다고 욕하던데
여기선 오히려 상관 없다가 다수네? 난 그때도 상관 없다는 쪽이었는데 그때는 그렇게 주구장창 욕하더니 대상이 바뀌었다고 이렇게 의견이 확 바뀌는 거 웃기다 ㅋㅋㅋㅋ
ㅇㅎ ㅇㅋㅇㅋ 이해했어!! 그치 어떤 상황이든 비판은 지양해야된다고 생각해
호모포비아가 호모포비아로 태어나는건 아닌거같은데... 태어나자마자 게이를 싫어하게 될 이유가 뭐가 있겠어 미디어에서 이성애적인 장면만 보여주고, 호모포비아를 사회에서 학습시키기 때문에 호모포비아가 되는 경우가 많은거같아. 동성 간의 수위 높은 장면을 처음 봤을때 생리적으로 보기 힘들었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호모포비아는 아니었거든. 오히려 엘라이에 가까웠어.
ㄹㅇ... 동성애자 혐오에서 흑인 혐오로 치환해보면 답 나오는 문제라고 봐
이 스레도 잡담판 가서 대놓고 어그로체 넣고 하면 그 난리 피울걸? 대상이 아니라 말, 상황 그런게 달라지니까 달라지겠지.
학습된 것인지 어떻게 알지?
그 사람은 정말 태어날 때부터 내제된 공포와 혐오감일수도 있는데
설령 학습된 호모포비아라도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반복하지만 개인적 특성으로 호모포비아인것과 그 호모포비아가 동성애자의 권리와 인권을 무시하는것은 별개임
그래 맞아 호모포비아인거랑 동성애자의 권리를 무시하는건 별개지... 에 '그렇게 태어났으니 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해줘야한다' 라는 말을 보고 좀 급발진한듯
호모포비아인거까지는 이해해 줄 수 있는데 그걸 의견으로 내는 순간 동성애자의 권리를 무시하는 것과 동일선상이라고 생각해서... 애초에 어떤 의견을 낼지도 잘 모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동성애자가 역겹다'라는 말조차도 상처가 될 수 있잖아.
동성애자를 개인적으로 싫어하는거->ㅇㅋ
그걸 표출하는거->진짜 별로지만 뭐... 그 발언에 책임을 질 생각이 있다면(사람들이 그 발언을 한 사람을 비판하고 공인이라면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등등) 막을 수는 없겠지.
그걸 표출하고 표현의 자유니까 존중(여기서의 존중은 개소리로 받아들이지 말고 사람의 말로 받아들인 후 비판을 해라 ×, 내 의견도 옳다고 해라 O)해달라고 하는거->용납불가
'의견 존중'이라는 말은 좀 부적절했던거같아 악질 포비아 중에 '나는 동성애가 해악이고 더럽다고 생각함 그리고 동성애자랑은 상종도 하기 싫음 근데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까 이런 말 존중해줘'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악용하기 딱 좋은 말인듯 ㅋㅋㅋ큐ㅠㅠㅠㅠ 개인이 동성애자를 진짜로 싫어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미안한 감정은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나도 고양이 진짜 무서운데 고양이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항상 약간 미안해하거든. 인터넷에 당당히 '나는 고양이가 역겹고 혐오스러움 내 의견 존중해줘'라고 올릴 마음은 당연히 없고. 그래서 인터넷이나 공개적인 공간에서 본인의 호모포비아적인 면을 당당히 드러내는 사람이라면 비판도 감수해야 한다는 입장이야
쓰다보니까 뭔가 의식의 흐름이 됐는데 기본적으로 네 의견에는 공감함 개인적으로 싫어하는것과 권리를 짓밟는건 다름 그런데 레스의 '의견 존중'이라는 말 때문에 내가 오해해서 약간 급발진했고, 애초에 의견을 낸다는 것 자체가 상처를 줄 수 있는 행동이고 사람들이 거기에 대해 비판하는건 당연하다는 의견을 쭉 길게 쓴거야!!
어렸을 때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는 게 당연하고, 여자는 남자를 좋아해야한다고 배워서 여기까지 와버린 거 같아. 애초에 처음부터 너를 행복하게 해줄 수있고, 네가 함께 있으면 행복한, 그 사랑할 수 있는 아름다운 존재를 찾아라,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이런 건 없었을 텐데.
근데 개인적인 트라우마로 모든 집단을 혐오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반대로 생각해봐도 그렇거든. 내가 이성애자한테 괴롭힘 당한다고 이성애자 혐오가 생기는 건 아니잖아. 동성애자, 이성애자, 양성애자, 범성애자, 무성애자 등등 자기의 섹슈얼 끌림을 칭할 수 있는 큰 범위를 일반화하고 혐오하진 않을 거 같은데...
개인적인 트라우마로 집단을 혐오하는게 부당하다고?
어릴적 남성에게 성폭행 당한 사람이 남성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는게 이상한 거야?
혐오란 무엇인가에 대해 잠깐 정의해보자.
진화론적으로 혐오라는 감정은 생존에 불리한 것들을 피하는데에서 기인했어. 먹으면 안되는 썩은 음식이나 유전적으로 열등한 (구체적으로는 못생긴) 이들을 보면 혐오감을 느껴 피하게 말이지.
물론 외모지상주의는 윤리적으로 봤을때 옳은일은 아니지만, 여기서는 일단 진화론적으로만 보자고.
하지만 이런 혐오감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박혀있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학습하는 것들이야. 물론 역한 냄새를 싫어하거나 고통을 피하는 등 본능에 가까운 거부감은 존재하지. 하지만 이것들도 후천적으로 변할 수 있는 것들이라는 것은 김치나 깻잎같은 독특한 음식, 맛보다 고통이라는 감각에 가까운 매운맛을 즐기는 것 등을 통해 알 수 있어. (물론 100%는 아니고 어디에나 예외(돌연변이)는 있겠지만.)
우리가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혐오들도 이런 맥락으로 보면 그리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야. 사실 평범한 사람들이 썩은 생선을 혐오하는 거하고 메커니즘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을걸?
그러니 혐오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집중해야 할 일은 혐오자를 탄압하는 것이 아니라 어째서 이들이 혐오자가 되었는지 알아내는 것이 될거야.
무작정 혐오자를 탄압하고 욕하면 겉으로 드러나는 혐오자들의 수를 줄일 순 있겠지만, 그들은 마음속 깊은곳에서 여전히 혐오하고 있을거야. 그저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그러면 혐오자는 어째서 혐오하게 될까? 다양한 루트가 있겠지. 진짜 트라우마가 있거나 남녀간의 사랑을 당연시하는 환경에서 자라왔기에 동성간에 사랑에는 이질감을 느낀다거나.
그리고 그런 혐오에 대한 반작용이 행동으로 튀어나오는 거지. 썩은 생선을 보고 구역질을 하거나 눈을 찟뿌리는 것처럼.
이렇게 생각하면 혐오자들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 않아?
요즘 성수수자 싫어하는 사람들중에 아직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받아들일 준비도 안됐는데 넌 혐오자다 깨우쳐라 못배워서 이해를 못하냐 이런식으로 말하는 pc충들 때문에 싫어하게 된 사람 봤음
트라우마랑 혐오는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개념인 거 같아. 나 같은 케이스도 따돌림 당한 거 때문에 특정 옷 입은 인물 보면 무서워서 도망가거나 숨는데 그렇다고 내가 그 옷 입은 사람을 다 혐오하는 개념은 아니거든. 전달이 좀 잘못 된 거 같아.
혐오 자체는 나쁘다고 생각 안해 사람마다 개인차가 존재하니까 인정하라고 강요할 수도 없지 하지만 혐오가 겉으로 드러나 형태를 갖추는 건 문제라고 생각해
엥.....? 호모가 별로일 수도 있지.. 근데 그걸 티내고 다니는게 인종차별주의자들이랑 뭐가 달라...
백인들이 황인종이라서 대한민국 사람들은 ㅈ같아요 ㅎㅎ 이러면 한국인들 기분 나쁘잖아. 해외 유명 연예인이 그런 짓했으면 그 연예인은 거의 한국에서 매장될텐데..
호모포비아들이 하는 짓이 그거랑 뭐가달라? 맘속으로 싫어할 순 있어도.. 티내는 순간 그냥 쓰레기들일 뿐인거 같아.
다만 비난이 아니라 정말 문제되는 부분을 이야기하는 비판의 어조면 그 정도면 수용 가능인데.. 보통의 호모 포비아는 그런 단계가 아니잖아.. 그냥 여여 남남 붙어있으면 개쌍욕부터 내뱉더만
인종차별이랑은 좀 별개 아냐?
막무가내로 호모 욕하는 사람은 그냥 차별주의자겠지만 진짜 생리적인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거 아냐
차별주의자는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겠지만 진짜 '공포증'인 사람은 사회적 다양성 존중이 필요하지 않겠어?
엥.. 호모에 생리적인 거부감이 드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나.. 어떤 호모한테 데여서 비선호 할 순 있지만 코가 높은 사람 낮은 사람 눈이 뎅그런 사람 길쭉한 사람이 있듯이 호모랑 헤테로도 그런차이인거 같거든... 거부감이 든다는 것도 편견에 가득차고 웃긴소리인거 같아.. 그냥 코가 납작해서 저 사람은 싫어~하는거랑 차이 없는거 같은데
어쩌겠음, 인간의 상식이라는게 원래 편견으로 구성되어 있는건데. 글고 잘생긴사람을 선호하며 못생긴사람을 혐오하는건 윤리적으로 봤을때는 잘못된 일이지만 진화론적으로 접근하면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님. 봐봐.
근데 인종한테도 생리적 거부감이 들 수 있는거 아님? 그리고 생리적 거부감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면 치료를 받는게 맞다고 봐 생리적 거부감이 없는데도 퀴어를 싫어하는건 차별주의자가 맞으니까 충분히 비판의 대상이 되는거고, 생리적 거부감이 있는 호모포비아라면 질환이니까 치료를 받아야 되는거
근데 근본적으론 불호를 느낄 수도 있어도.. 우리는 이성이 있는 인간이잖아.. 배운게 잘못 된게 느껴지면 고칠 줄 알아야하는 생물.....
난 근데 무차별적으로 혐오하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생각을 정정해줄 필요가 있는 것 같음. 자라온 환경 땜에 잘못된거라고 학습한 사람들도 있는데 잘못된게 아니잖아 호모란게 사회가 혐오에 지양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록 후세대들은 혐오에 젖지 않겠지... 주장한 진화론에 따르면 자라온 환경에 의해 후천적으로 혐오를 학습하게 됐단 뜻인데 그냥 이대로 방치하고 뭐~~혐오할 수도 있지~~이러는 사회가 지속되는 것과 혐오는 하면 안돼!! 라고 강경하게 나가는 사회 중에서 어느 사회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더 혐오에 젖지 않은 사고방식을 가졌을까? 우리는 미래를 위해 그런 환경을 조성해줄 필요가 있다고 봐.
맞아 어디서 읽었는데 정신적으로 호모에 공포감이 드는건 치료대상이라고 하는 거 어디에서 봤는데..
근데 보통 사람들은 공포감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싫어하는 사람들을 호모 포비아라고 하잖아 공포감을 느끼는 것에 대해 토론하고 싶은거면 1레스나 제목 수정이 필요한듯
그냥 차별주의자라면 당연히 비판받아야지. 그런데 진짜 '공포증'으로써의 호모포비아라면 배려해줘야지.
대인공포증, 폐쇄공포증, 고소공포증 등 여러 공포증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 보고 '왜 넌 사람 안만나? 왜 무시해?' '왜 넌 좁은 공간을 무서워해?' '왜 넌 높은 곳을 못올라가?' 이러면서 차별하고 무시하지 않잖아
그런것처럼 호모포비아도 '왜 넌 동성애자 무시해? 왜 사람 차별해?' 이런 시선이 아니라 '사회가 다양해지면서 여러 인간 유형이 나타나는구나.'정도로 받아들이는게 건설적이지 않을까
다만 '공포증'인 만큼 치료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테고, 노력해도 두려움이 가시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은 배려를 해줘야지.
근데 레스주가 생각하는 포비아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포비아가 좀 다른듯
정말 공포심만을 가진 포비아라면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고 배려해주는게 맞지 그건 포비아라는 차원을 떠나서 어떤 원인에 대한 피해자인거잖아
근데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호모포비아는 그런 게 아니지 않아? 걍 혐오해서 아 ㅋㅋ 호모들 좆같아 다 죽었으면 이러는 애들을 말하지.. 인터넷에선 거의..
백번 맞는 말이야. 아무리 과학을 들이밀며 이유를 찾아도 결과적으로 차별이 되버리지. 좀 강하게 말하면 우생학이랄까? 어느쪽이든 옳은 일은 아니야.
하지만 혐오의 이유를 찾는 목적은 '정당화' 가 아니라 '이해' 에 있다고 생각해. 혐오자라는 것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게 아니니까.
혐오를 없애고 혐오자들의 생각을 정정하자? 이야기할 것도 없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당연히 필요한 일이야. 하지만 내가 묻고 싶은건 그 과정이 어떠냐는 거지.
스스로를 깨어있다고 자부하는 지식인들이 우매한 이들을 계몽시키려는 과정을 본 적 있어? 있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는 잘 알거야. 파국이지.
그리고 서로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혐오로 이어져. 우매한 이들에 대한 혐오, 성 소수자에 대한 혐오, 이 사회에 대한 혐오..
사실 스스로 깨어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그 의견만 옳을 뿐 상대방을 설득하는 능력은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그리고 그들이 우매하다고 여기는 이들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단순하지 않지.
모두가 옳든 그르든 나름의 생각과 논리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어. 말마따나 이성이 있는 인간이니까.
깨어있는 자들이 우매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대부분 악의와 편견으로 똘똘뭉쳐 똥고집을 부리는 악인도 아닐 뿐더러 겨우 구색만 갖춘 주장에 홀라당 넘어갈 정도로 말랑한 이들도 아니야.
하지만 그럼에도 스스로 깨어있다고 자부하는 이들은 우매한 이들을 그 '옳은' 논리를 통해 설득하려 하지. 그리고 그게 통하지 않으면 우매한 이들을 매도하고 이해시키지 못한 책임을 그들에게 돌리며 혐오하고는 해.
그야 스스로의 주장은 '옳으니까' 말이야. 우매한 이들에게 이걸 이해할 기회를 주었는데도 받아들이지 못했다면, 그 책임은 우매한 이들의 어리석음과 고집에 있다고 생각하겠지.
그리고 그렇게 매도당한 이들은 자신들을 매도한 이들이 지지하는 것을 더욱 혐오하게 되겠지.
이것으로 서로 혐오하는 사회 완성이야. 서로가 옳다고 상대가 틀리다고 한쪽 죽을때까지 물고 뜯는거지. 이런 사회에서 자란 이들이 과연 성 소수자를 혐오하지 않으려나?
혐오를 없애기 위해 한 행동때문에 서로 혐오하게 된다니. 참 아이러니하지 않아?
'혐오자들의 생각을 정정하자!' 이건 처음에 말했듯이 백번 옳은 이야기야. 하지만 그게 말처럼 간단했으면 진작에 우리보다 더 훌륭한 사람들이 해냈겠지.
결국 우리들이 해야할 일은 어중간한 선민의식과 어중간한 주장으로 우매한 이들을 계몽시키는게 아니야. 대부분의 이들은 이런 행위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의 능력이 안되니까.
사실 그들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설득할 수가 있겠어?
그러니까 내가 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건 혐오의 정당화가 아니라 혐오의 이해라는 거지.
이해 했으려나?
애초에 포비아(phobia) 라는 말의 뜻이 공포증이기는 한데, 호모포비아는 말은 현대에 와서 혐오의 뜻으로 쓰이지 공포증으로는 안쓰이지.
만약 말처럼 동성애자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어.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의 행동은 혐오와는 확연히 다를거야. 거미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거미를 보고 화들짝 놀라거나 울며 도망칠 지언정 거미를 째려보며 쌍욕을 하지는 않을테니까.
광대 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광대의 섬뜩함에 대해 두려워하며 이야기하지 광대의 역겨움에 대해 몸서리치며 이야기하지는 않는 것처럼 말이야.
혐오와 공포는 미묘하게 다른 개념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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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레스물 속성이랑 얼음 속성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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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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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레스요즘세상에 '돈없어서 대학 못갔다'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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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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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스외국인 노동자를 유입 시켜 노동 시장의 임금 정체를 시키는 것이 문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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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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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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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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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스2025. 12월.~ 2026. 상반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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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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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레스당연한 서운함이다 vs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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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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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레스밖에서 스레딕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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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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