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 애와 함께한 사소한 것들 (10)
2.. (2)
3.나는 범성애자 여자 너는 바이 남자 (10)
4.보고싶다 (1)
5.짝녀 플러팅 어떻게 해 (4)
6.밤성애자의 특징이 (7)
7.3년지기한테 아무 생각 없었는데 (7)
8.너를 잊고 살아가다가도 (2)
9.언니가 뒤에서 날 안고 , 목에 키스해주면 (7)
10.. (1)
11.ㅋㅋㅋㅋㅋㅋ 내 첫사랑이 이별의 아픔을 맛봤나봐 ㅋㅋ (1)
12.누군가 날 좋아해주면 좋겠다 (1)
13.11월13일 (5)
14.미칠거같으니까 적기라도할래 (2)
15.. (1)
16.. (51)
17.짝녀한테 (3)
18.나한테 자꾸그러면 난 밤에 잠을못자 (50)
19.나 짝녀한테 편지 받기로했다 (1)
20.원래 사람 성향이 바뀌나? (1)
1
이름없음
2021/03/20 02:28:11
ID : dyFa65bCrxO
1
우연히 들어간 단톡에서 한 사람을 알게 되었다.
그사람은 여러사람들에게 웃기고 재미있는 사람이였고, 아량이 넓은 사람인거 처럼 보였다.
나 역시 그사람을 봤을때 웃기고 재미있지만, 사람들에게 성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서로는 각자 다른사람들에게 섞여 이야기도 많이 하기도 했고, 웃고 즐기기만 했다.
그러다가 서로가 한마디씩 나누기 시작했고, 서로가 생각했던 이미지로 만 생각 했던 거 같다.
시간이 흐르고 나는 다른사람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그 사람은 인기가 많은 터라 다른사람들이 좋아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나는 새로운사람과의 관계가 끊어졌고, 성의 없다고 생각 한 그사람과 급격히 친해졌다.
친해지다 보니 정말 의외라고 생각 했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사람은 나를 술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는 날라리? 양아치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개인톡으로 넘어가기 시작했고, 11월 13일에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 되었다.
나는 그사람과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기 시작했고, 많은 통화를 하기 시작했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아 졌다.
그러다가 내가 그사람이 좋아져 버렸고, 마음은 걷잡을수 없도록 커져버렸다.
시간이 지나서 내 마음이 커져버리는게 느껴졌고 그 사람에게 좋아 한다고 솔직하게 말을 했다.
그 사람도 역시 나를 싫어 하는게 아니였으나 지금은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 거절 아닌 거절을 당했다.
거절을 당했으면서도 나는 그사람에게 티내지 않는 선에서 잘 지내보고 싶다는 말을 건냈고
그 사람 역시 나와 그냥 잘 지내보고 싶은 사람 이라고 했다.
그러다가, 그 사람이 나에게
" 우리 얼굴 볼래? 그래야 내가 널 알수 있을거 같아 " 라고 이야기 했다.
우리가 처음으로 만나는 날,
나는 그 전날부터 아침까지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화장은 어떻게 해야 할지 향수는 뭘 뿌려야 할지
하나부터 열까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면서도 머릿속에서는 그 사람과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 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만나는날,
만나자마자 어색한 식사를 했고, 저녁을 먹고 그 사람이 자주 간다던 공원에 가서 산책도 했다.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나누고, 노래도 듣고 엄청 행복하고 신나는 날이 였지만 표현 할수 없기에 활짝 웃음만 지을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만나고 난 후 더 많은 통화를 하기 시작했고 언제 얼굴을 다시 볼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다.
그사람 역시 우리가 언제 볼수 있을까 라는 말을 넌지시 꺼냈지만 나는 그사람의 얼굴을 다시 볼 자신이 없었다.
마음이 너무 많이 커진 상태에서 그냥 지인으로만 보기에는 내가 너무 힘들었으니까,
그러다가 그사람이 꺼낸 한마디.
" 나 OO이의 얼굴이 기억 나지 않아 "
순간 마음이 너무 아팠고, 어이가 없었다.
우리가 몇시간이나 같이 있었는데 그렇게 말을 한다니,...
그래서 나는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 몇시간 이나 같이 있었는데, 너무해 그럼 다시 만나서 얼굴 보자 "
라는 말을 했다.
우리의 두번째 만남이 이뤄졌고, 묘한 분위기 속에 특별한 밤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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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두번째 만남이 이뤄지기 전 나는 그에게 이런 말을 했다.
"나 꿈을 꿨는데, 그쪽이 나왔어"
"무슨꿈인데?"
"말하기가 너무 부끄러워, 그래서 말은 할수가 없는데 그냥 꿈에서 나왔어 엄청 보고 싶었나봐"
"얘기해줘 궁금하니까"
"꿈에서 그쪽이 나왔는데 내가 그쪽 손을 잡았어, 근데 손을 잡고 그 느낌이 너무 부끄럽고 깜짝놀래서 잠에서 깨버렸지 뭐야"
"뭐야 싱거워"
그러고 나서 우리의 두번째 만남이 이뤄졌고, 첫번째 만나는 날보다 더 많은 긴장감이 맴돌기 시작했다.
만나는 장소는 딱히 정해 놓은 것도 아니였고 그냥 다른사람들이 하는 평범한 데이트 처럼 우리도 밥먹고 영화 보는게 끝이였다.
영화 보고 내가 집가는 시간이 너무 애매한 나머지 어둑한 밤이 내렸음에도 불과하고 우리는 각자 집으로 떠나는게 아쉬워
그 사람 차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시작 했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몰라 우리는 어색한 적막 속에서 흐르는 노래만 의지 할 뿐이였다.
그러다 그 사람이 말 문을 말 문을 열었다.
" 오늘 진짜 이뻐, 특히 눈이 너무 이뻐서 자꾸 쳐다보게 돼 "
" 아, 그래? "
" 응, 아까부터 내가 계속 쳐다 봤잖아. 얘기 하다가 너가 내 눈을 쳐다보는데 너무 이뻐서 계속 쳐다보게 돼"
설레이고,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그러다가 그 사람이 손을 내밀었다.
나는 갑자기 손? 이라는 표정으로 그 사람을 쳐다 봤다.
" 꿈에서 내 손 잡아 봤다며, 무슨 느낌인지 궁금하지 않아?"
" 아.. 맞아, 궁금하긴 하지 근데 떨려서 손 못잡아.."
" 왜 꿈에서의 촉감이랑 같은지 한번 잡아봐 "
" 안돼, 나 심장 터져. 나 진짜 너무 부끄러워 "
나는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손을 잡지 못하고 그대로 차에서 작게 소리를 질렀다.
" 꺄- 진짜 못잡겠어 너무 부끄러워 으아, 어떡해 잡아. 못해 나 진짜 못해 "
" 그럼 안잡아? "
" 아.. 아니, 아- 아.. 아-!! "
그 사람은 먼저 내민 손이 어색 한 듯 다시 손을 집어넣어 버렸고, 나는 엄청 나게 후회하고 또 후회 했다.
그러다 3분이 지났을 무렵, 그 사람이 다시 손을 내밀었다.
" 후회 안하지? 진짜 안잡을 거지? "
나는 다시 후회 하기 싫어서 그 사람의 손을 잡아 버렸고, 그게 우리의 첫번째 스킨십이 되어 버렸다.
나는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고, 손을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손을 잡아보니 나는 그 사람에 대한 욕심이 마구마구 생겨나기 시작했고, 집에 갈수가 없을거 같다고 판단 했다.
집에 가는 차 시간을 보면서 다음 차가 없기를 바랬을 뿐이였다.
* 새로 쓸려다가 계속 이어서 쓰는게 읽는 사람들한테 편할거 같아서..
이 이야기를 원한다면, 댓글 다시 남겨줘!
재미 없는 글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2
이름없음
2021/03/20 10:53:33
ID : a3wmldwleFd
0
잉 재밌어!! 끝까지 알려줘!
3
이름없음
2021/03/21 00:48:04
ID : wIGr9iqlA0q
0
나도 더 보고싶어!!! 간질간질한 얘기다!! 짱잼!!!
4
이름없음
2021/03/21 03:04:36
ID : dyFa65bCrxO
0
두번째 글 게시했어,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5
이름없음
2021/03/21 03:04:42
ID : dyFa65bCrxO
0
두번째 글 게시했어,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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