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3/28 12:52:08 ID : qqjhhs9xWqj 0
다들 무슨일 하고계시나요 고등학교 새내기인데 너무 막막하고 해도해도 안되는 공부가 자꾸 앞길을 막아서요 목표도 꿈도없는데 무작정 공부를 해야되니 의욕도 앞서지않습니다 살아가면서 높은 학력이면 무엇이든 할수있는걸 알면서도 공부말고 다른쪽으로 가고싶습니다 성인레더분들 조언 한말씀 경험담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2 이름없음 2021/03/28 12:52:47 ID : qqjhhs9xWqj 0
혹은 자신이 고교생활을하며 후회한 것들도 괜찮습니다 무슨조언이든 다 좋습니다
3 이름없음 2021/03/28 13:15:09 ID : e40mrgrulbd 0
나는 고등학교 19살때 자퇴하고 지금 검정고시 준비중인데... 나 너무 후회돼... 좀 더 일찍 자퇴할걸...!! 검정고시 졸라쉬워 ㅠㅠㅠ!! 물론 대학 갈 생각이라면 학교 가는게 맞는거 같애. 근데 남들보다 일찍 사회생활 하는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사회생활이 아니면 뭔가 자격증을 준비하거나 영어공부를 한다던가 그만큼 노력으로 경험으로 앞서가면 되는거니까.
4 이름없음 2021/03/28 18:05:46 ID : qqjhhs9xWqj 0
혹시 자퇴후 계획은 어떤지 물어봐도될까?
5 이름없음 2021/03/28 22:41:27 ID : e40mrgrulbd 0
자퇴를 한게 벌싸 몇년 전이라 예전 얘길 해 줄게. 자퇴 직후에 한 건 일단 부모님 곁 떠나서 자취하기였어. 난 집이 정말 죽어도 싫었거든. 그리고 집세를 내야 하니 알바 시작했고. 지금은 정신적인 이유때문에 알바를 쉬고 있고 겸사겸사 검정고시 준비도 하고 있어. 검정고시 합격하면 일자리를 알아 볼 거고 정말 안구해지면 자격증 딸 수 있는거 알아뵈서 하나 따려고. 취업할때 도움될만한 자격증으로 말야.
6 이름없음 2021/03/28 22:54:03 ID : qqjhhs9xWqj 0
꿈도없고 목표도없고 내가 커서 뭘 할지 막연함에 걱정이 앞서,, 차라리 자퇴하고 검정고시를치르고 남들보다 사회생활물을 일찍 마실까 생각도해보고,, 보통은 꿈이 있고 목표를이루기위해 학교라는게 장애물이되면 퇴학이맞는데 난 퇴학하고 딱히 목표로할것도없고 계획도없어 나 하루라도빨리 내가 하고싶은거 내 심장을뛰게하는거 의욕을앞서게 하는걸 찾고싶은데 어떻게 해야될ㅈㅣ 도무지모르겠어 고1인데 벌써 공부가 안잡혀
7 이름없음 2021/04/04 02:46:06 ID : BeY05XwHA5c 0
작년 수능 치른 문돌이야. 문돌이가 그러듯, 외국어 아니면 공무원 정도? 요즘에는 대학이 학문을 배우기 위해서 진학하는 곳이라기 보다는 그냥 취업의 발판 정도로 여기는 추세야. 대학 4학년은 뭐 취업 전선 최전방에서 총 들고 수류탄 던져! 이러고 있고. 그 모습 본 대학 3학년은 한숨 쉬면서 준비하고. 빠르면 대학 1학년 때도 준비하는 편이고. 이과의 경우는 상황이 조금 다르긴 해. 카카오나 쿠팡, 네이버에서는 프로그래머를 연봉 1억에 채용하겠다고 하고 있는 중이고. 그래도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이야. 의대, 약대야 언제나 늘 그렇듯 건전하고. 문과 계열 대학원은 갈수록 지원자가 삭제되는 추세고. 취업이 빡빡해. 취업해도 세금 떼이고 수중에 떨어지는 돈 생각하면. 어디보자 자취방이 있다면, 밥을 먹어야 한다면, 일만 하고 살 수 없다면. 돈이 꾸준히 깨질 테니까... 1년에 억은..에이. 일해서 그걸 벌어? 자본 소득이면 가능인데. 내집 마련은 개거품이고, 결혼은 나가리고. 여가나 제대로 즐길 수 있나? 인서울을 한다고 해도 막상 크게 변하지 않아. 당장 포털사이트에 서울대 공무원만 검색해도 벌써 몇 년 전부터 서울대생이 9급 준비한다 뭐다 기사가 나있고.
8 이름없음 2021/04/04 12:49:55 ID : qqjhhs9xWqj 0
지방에사는ㄷㅔ 그냥 아무 지방대를 들어가는게 안들어가는것보단 낫겠지,,?
9 이름없음 2021/04/04 13:17:02 ID : BeY05XwHA5c 0
그것도 어느 지방대냐에 따라 달라져. 사립대에는 웬만하면 가지마. 작년 수능입시 성적 보면, 나름 이름 있는 지방 사립대들도 입결 성적이 아작나고 있는 추세야. 몇몇 대학은 학사재정 악화로 문 닫네마네 하면서 교수님들이 직접 영업 뛰고 있고, 작년에 내가 재학했던 고등학교에선 사립대 교수님들이 직접 와서 대학 설명회를 하셨어. 그것도 너무 많이 와서 돌려보네야 할 만큼. 이 정도 상황이 되면, 대학이 학생에게 해줄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졌다는 거야. 학생들 스펙 쌓아주려고 대학 차원에서 프로그램 개최하는데 그런 걸 할 여력도 없고, 휴학하고 다시 복학하려고 해도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학교가 돼버려서 마음대로 휴학도 못하고. 어디까지나 상황이 안 좋은 대학에 해당하는 사례일 뿐이야. 지방 국립대 정도만 가도 크게 문제는 없을 거야.
10 이름없음 2021/04/04 14:33:35 ID : Qk5TXth801f 0
대학원 2년차야. 이번학기 끝나면 수료. 다음학기 논문 내면 졸업. 고학력자가 뭐든지 할 수 있다는건 말도안되는 말이야. 그런 생각 버려. 고학력이 된다는건 그만큼 전문직이 된다는 거고, 할 수 있는 일은 오히려 적어져.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고, 지금 당장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면 차라리 고등학교 까지만 하고 직접 발로 뛰면서 실질적으로 많은 일을 경험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 대학교에 학과가 왜 나뉘어져 있는지 알아? 요즘 보면 좀 퇴색된거 같긴 하지만, 그 분야의 전문지식을 가르치기 위한거야, 전문지식. 물론 대학을 다니면서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 중간에 자퇴하고 자기 갈 길 가는 사람도 부지기수고. 막상 간 학과가 자기한테 안맞는 경우도 많고. 진학은 선택이야. 고졸이라는 시선이 신경쓰이지 않는다면, 본인이 출세/금전욕심이 딱히 없다면 일단 고졸상태에서 하고싶은일을 찾기 위해 이것 저것 찾아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 뭐..한국이라는 나라가 대학이라는걸 바라보는 시선이 거진 필수교육과정마냥 바라봐서 이렇게 말하는게 걱정되기는 하네..난 대학이라는 시스템에 꽤나 회의적인 입장이 된 상태라서 이렇게 적는데.. 선택은 직접 해. 본인 인생이니까. 아직 하고싶은게 없다면, 고등학교 3년동안 하고싶은걸 찾아봐. 자신을 찾아봐.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를 중점으로. 그리고 소거법으로 하나하나 대학 학과를 찾아보고, 대학이 굳이 필요없다 싶다면 과감히 대학진학을 그만두는도 선택지에는 넣어보고. 근데 마지막에 한마디는 걱정이다. 하고싶은게 없는데, 공부말고 다른걸로 가고 싶다고 하는건 사실 글만봐서는 공부하기 싫어서 도망치는걸로 밖에 안보여. 꼰대처럼 말해볼게, 하고싶은게 없다면 일단 공부해. 하고싶은게 생기면, 그 분야에 대해서 공부해. 요리도 공부해야하고, 음악도 공부해야해. 모든 분야는 각자 다 전문성이 있으니까. 배움의 장소가 다를지언정 사람은 평생 공부하며 살아야 하더라..공부하자. 주입식인 학교공부가 아닌, 하고싶어서 하는 공부는 재밌을테니까.
11 이름없음 2021/04/04 22:32:53 ID : qqjhhs9xWqj 0
공부에 대한 도피를 하고있는것같아 내가. 주입식 학교공부말고 내가 흥미있는분야를 공부하는건 좋아하고 하고싶어 그냥 학교공부가 싫다는 얘기야 레스주가 대학원2년차라서 마음이 좀 놓여 적어도 내가 앞으로 갈길을 경험했었으니까 말이야. 뭐든 공부가 필요한건 알아 뭐든 배워야 뭘 하니까. 요즘들어 유학을생각하고있는데 찾아보고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우리나라 교육방식과 비교하게되고 그 나라가 더 좋아보여 우리나라가 훨신 비현실적ㅇㅣ게 보여질정도야 너무 불쌍해 우리나라 학생들이 너무불쌍해 내가 미래를 걱정하면걱정할수록 더 큰걱정이 걱정을 만들어 아직도 엉망진창 복잡하다 난 경험을 중요시해 뭐든 경험이 다 알려준다고생각해서 유학이라는 벽에 부딧혀보고싶다는생각을했어 누구는 유학가서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나 뭐라나,, 그냥 조용히 평범하게 고등학교 등하교하면서 성적 정당히 받고 일반대나 갈까 아니면 유학이나 갈까 두 갈림길에 놓여있는데 현실적으로 따지면 그냥 평범한 고딩이 되는 선택지로 좀 기울지,, 그져 남들처럼 평범히 지방대 나와서 중소기업취업하는게 안정적이겠지,,? 긴 레스 고마워 뭔가 마음이 좀 정리된것같아
12 이름없음 2021/04/04 23:52:46 ID : zdO05VbA0tx 0
썼던 사람인데, 지금은 또 너무 가라앉았어. 안정적인걸 택하는것도 자유지만, 아직 10대 중반쯤일텐데 현실적인거 따지지 말고 부딪혀봐. 한국 교육방식은 나도 화가나. 얼마전에 프리칼리지(pre college) 프로그램으로 고3학생들이 왔는데, 이과생에 한명은 간호학과 생각한다면서 기본 단위계조차 이해를 못하는걸 보고 탄식까지 했어. 그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어느정도인지는 몰라도, 선택과 집중을 한다고 해도 기본 상식선의 질의조차 이해를 못하는건 수능만을 위한 주입식 교육의 폐해라고 생각해. 현실적으로 따진다는게, 집안의 재정적 문제라면, 그래 고등학교는 한국에서 다니는거, 괜찮아. 우선 3년간 정말로 하고싶은일이 뭔지 더 고민해봐. 이야기하는걸 보면, 흥미있는 분야는 있다고 생각해. 그 흥미있는 분야에 집중해봐. 아마 학교에서 직접적으로 가르쳐주는 분야는 아닐거야. 보통 그런건 고등학교까지 안가르쳐주니까. 아주 불합리하고 짜증나지. 하지만, 어느정도 기반지식은 고등학교 수준에서 배우는 것일수도 있어. 내가 이과생이라 예시가 좀 편중되는데, 해부학이나 의술이면 생물, 기계공학이면 물리같은걸로 말이야. 경험, 중요하지. 심지어 해볼 수 있는 때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 일도 있다고 생각해. 유학은 케바케야. 네가 예시로 들어준 경우는 정말로 의미있이 다녀온 경우고, 유학가서 배우는거 없이 친구나 만들고, 실컷 놀다가 돌아오기만 하는 사람도 그만큼 있어. 아마 유학의 손익도 정규분포곡선 따를거같은데.. 유학가서 뭔가 배우고싶다면, 정말 본인이 노력해야해. 외국 교육은 다른 시선으로 보면 우리나라보다 더 악독해. 우리나라는 '이놈이 바보든 천재든 똑같이 씹어먹여서 상향평준화시킨다' 잖아? 외국은 '똑똑한 놈/할놈만 키운다' 야. 안하는놈/안될놈은 버려. 지식의 빈부격차가 의외로 실제로도 어마어마해. 미국은 내가 출장을 안가봤다만, 유럽은 학회관련으로 직접 가봤거든? 허...ㅋㅋㅋ.. 아니면, 외국의 새로운 환경을 보고 영감을 얻는 경우도 있겠지. 단순 유학이 아니라 여행을 다니는것도 괜찮은거같더라. 3~5년 여행다닌 아는 형님을 보니..그러면서 다양한 영감을 얻고. 경험을 축적하는것도 좀 동경하게 되더라고. 네가 뭘 원하는지는 몰라서, 내 주변 이야기도 이래저래 이야기 하게되네. 아무튼, 지금 하고싶은게 있다면, 더 나이들기 전에 해보는것도 괜찮아. 나 고등학생때도 1년 유학다녀온 1살 형도 있었고, 문제 없이 졸업했어. 공부도 잘했고. 그 1년~2년으로 뭔가 새롭게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해. 성인이 되기 전의 1~2년은 지금 생각하면 쓸만하다고 봐. 당시에는 모험이라고 생각했지만, 도전한다면 그 시기에 도전하는게 가장 적기라고 생각해. 뭐, 그래봐야 직접 못해본 사람이 하는 이야기일 뿐이니까. 맹신은 금물인거, 그 나이에 이정도 고민하는 래스주 정도면 판단 가능 하겠지. 글이 긴데, 마지막으로! 평범하게 고등학생 되더라도! 평범히 지방대라니, 지방대라도 네가 원하는 학과를 간다면 그만인거야. 대학 마크를 보지 말고, 그 대학, 그 학과에서 너가 최고가 될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 다른사람하고 비교하지 말고, 널 이기기 위해 살아. 1등을 목표로 하지 말고, 이전의 너를 이기려고 바득바득 살면 그전보다 얻는게 많아질거야. 지방대가 대수냐, 서울권 나와서 백수하는 놈들 쌔고 쌨고, 지방대 나와서 대기업 들어간 사람도 쌔고 쌨다, 사람 하기 나름이야. 너를 이기려고 들어. 너하고 싸워. 너하고. 물론 뭐..대기업이 행복의 기준도 아니지. 이것도 선행해야 할건 너가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 아는거니까, 우선 뭘 즐기는지, 뭘 해야 행복한지, 뭘 하고싶은지부터 찾아보자. 눈 앞에 있는것부터 찾아보고 멀리 바라보자고. 새까만 밤에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멀리 보기만 하면 뭐해, 발 밑에 길은 확인하고, 눈이 좀 어둠에 익숙해 지고! 그러고 나서 더듬더듬 나아가야지. 무작정 어두운 밤길을 헤쳐가려고?
레스 작성
공부 실시간
4레스학종으로 대학가고싶은데 학생회 떨어졌다 80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6 0
11레스중3이고 자사고 어때?? 80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6 0
2레스혹시 실용음악과로 가면 졸업하고 뭐해?? 45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5 0
1레스 25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5 0
7레스유추랑 비유랑 뭐가 다른지 깔끔하게 구분해줄사람 103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5 0
6레스고1 첫 시험 과목 6개...각 과목별로 문제집 추천좀 해줘 123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5 0
1레스. 56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5 0
83레스대학에서 이 학과는 오지마라~ 하는 과 적어주라 2325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5 0
1레스통합과학 심화 문제집으로 56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5 0
3레스화학 자유탐구보고서 62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5 0
3레스고1 인강 추천 좀 해줄 수 있어? 53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5 0
14레스시험에 모의고사 문제가 들어간다는데 180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5 0
8레스과산화수소가 물이랑 산소로 이루어져있다고 했잖아 124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5 0
2레스그 수학 중간고사 있잖아 54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5 0
8레스응내일영어수행 48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5 0
12레스» 성인분들 도움이 필요합니다 236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4 0
6레스인강 듣는게 나을까?!? 47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4 0
5레스수학 심화문제.. 97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4 0
5레스수능 영어 66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4 0
6레스동아리 부장 68 Hit
공부 이름없음 21.04.0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