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펑 (11)
2.대가리 꽃밭이란 거 욕이야?? (95)
3.얘들아 아이큐 몇 나와 (23)
4.이번 참사도 그렇고 너무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 (16)
5.. (3)
6.얼굴살 빠지면 코 모양도 같이 변해??? (6)
7.요즘 10대 남자애들은 (7)
8.여기 있는 사람들 (3)
9.이 상황에서는 누가 더 잘못한 거라고 생각해?? (11)
10.감기 걸렷을 때 제일 빡치는 것 (1)
11.친구가 내 얼굴 빤히보더니 (44)
12.이태원 말이야 (12)
13.좋아하는 사람한테 간식거리 만들어주는거 (6)
14.나 오늘 생일이야 (14)
15.'너는 괴롭히는 맛이 있어' 하는 말 어떻게 생각함? (8)
16.좋아하는 음식 적고 가 (4)
17.잘웃고 남자애들한테 먼저 다가가는데도 (28)
18.. (9)
19.오늘 하루 죄다 수고많았구 (7)
20.엄마가 선톡했다고 이렇게까지 심란해질일인가 (12)
모르겠어 나는 외동이고 집도 부자고 그래서 부족함없이 사랑받고 크긴 했어 그래도 나름 가정교육도 잘 받았고 딱히 남들한테 그게 폐끼치거나 한 적 없이 잘 살았다고 생각해
사람들한테도 항상 착하다, 친절하다, 잘 웃는다, 긍정적이다, 공주님 같다(이건 좀 부끄럽다ㅋㅋㅋ) 그런 말 자주 들었어
음..정말 폐를 끼친적 없어??
친구한테 그런말을 들었다는건 뭔가 좀 너가 의도치 않게 또는 너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상처줬을지도 몰라..머릿속이 꽃밭이라는게 너무 긍정적이고 순수해서 몰라서 그랬겠지만 한번 잘 생각해봐봐ㅠㅠ
그래도 난 걔가 너무 좋아서 매일 간식도 사주고 밥도 사주고 집에도 초대하고 막 그렇게 잘 지냈었거든
근데 같이 미술학원을 다니는데 걔는 손이 좀 느린 편이고 걱정이 많아서 그림을 좀 늦게 그리는데 나는 솔직히 매사에 일단 던져보는? 타입이라 그냥 되게 빨리 그린단 말이야?
내가 다 그리고 다른 거 하고 있는데 걔가 갑자기 막 기가 죽은 얼굴로 막 대학은 갈 수 있을까 나 너무 못한다 중얼중얼 혼자서 막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위로해주려고 나중에는 다들 똑같이 잘 그리게 된다고, 그리고 실기가 안 되면 성적으로 가면 되지! 이랬더니 그건 네가 공부를 잘하니까 하는 말이지 그러더라구 근데 걔가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하긴 한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너만큼 열심히 하면 잘하게 될거라고 했더니 너는 공부 안 해도 잘하잖아... 이러다가 갑자기 한숨 쉬면서
아니면 내가 평소에 너무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 그런가? 다른 친구들이 나보고 맨날 애키우는 기분이라고 그러긴 했었거든 그래도 다들 웃으면서 하는 말이고 워낙 자주 들었어서
욕으로 한 건 아닌 거 같은데 본인이 너무 힘드니깐 한 말인듯
세상엔 노력만으로 되는 게 없거든
그럼 뭐 어쩔 수 없지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진짜로 그렇게 흘러간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힘내라고 해줭
그래서 그 날도 내가 겨우겨우 기분 달래서 친구 크로플이랑 케이크 사줘서 기분 좀 풀어줬엉!! 나 잘했지ㅎㅎ
근데 레주야 내가 약간 그 친구 타입이지만 그 친구보다 말은 가려하는 타입이거든? 내 생각에 네가 그 친구한테 안 좋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을 거 같아 계속해서 그러는 거면 너도 지치게 돼있어 내가 그렇게해서 친구를 떠나게 했거든... 근데 나 같아도 떠났을 거야. 걔도 자기가 잘못하고 있다는 걸 알겠지만 네가 어느순간 힘들다 싶으면 떠나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해 이게 고치기가 정말 많이 힘든 거거든
뭐 이미 잘 하고 있겠지만 그냥 그냥 인생 조오금 더 살아본 미련한 자의 조언이랄까,,, 흘려들어도 좋아! 좋은 하루 보내:)
그 친구가 그냥 여유가 없는 상태인거같아. 남들도 다 힘든게 있는데 본인이 너무 지치고 힘드니까 거기까지 생각해줄수가 없는 상태...ㅠㅠ 그 친구 잘못은 아니겠지만 스레주 잘못은 더더욱 아닌듯! 누구나 그렇게 힘든 시기가 있고 그 시기를 거치면서 철도 들고 성장하는거니까 그 친구가 진짜로 좋다면 그냥 옆에서 기다려줘. 꽃밭이라는 말도 악의가 있다기보다는 자기 삶에 대한 한탄 정도인거같아. 근데 대신 이 시기가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니까... 이 친구가 너무 버겁게 느껴진다면 멀어지는게 더 좋을거같아. 지금으로서는 스레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거 같음...ㅠㅠ 무조건 손절하라는 뜻은 아니구 저 친구와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스레주가 얼마나 여유가 있고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등을 생각하면서 결정하는게 좋을거같아 사실 소중한 인연이라면 이 시기를 견디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 될 수 있거든
솔직히 상처 안 받았다면 거짓말이야.. 그 애는 평소에도 내 고민이나 생각들을 전부 네가 철이 안 들어서 그렇다, 아직 애다, 네가 뭐가 걱정이냐 그러면서 아무렇지 않은 걸로 치부하거든...
가정환경 밝고 여유 많은 금수저인 긍정파워 스레주 <-> 가정환경 어둡고 조급한 상황에다 되는 일 없는 부정킹 친구
서로서로 떨어지는 게 도움될듯
맞아 사실 나도 스레주랑 같은 경험이 있어서 더 공감된다 ㅋㅋㅋ큐ㅠㅠㅠ 아무리 내 상황이 괜찮다지만 나름대로의 힘듦이나 고민이 많은데 무작정 철부지로 취급하니까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 오히려 마음이 복잡해서 밝고 아무 생각 없는척했었던것도 있는데...ㅋㅋㅋㅋㅋ
으아 맞아ㅠㅜ 근데 또 그런 걸로 한마디 하기엔 그애가 진심으로 내 환경을 너무 부러워하는게 보여서 뭐라 하기도 그렇고...
흠...그게 욕으로도 들릴 수 있는 말이었군...
나도 그런 말 쓰기는 하는데 "에휴 우리 대가리에 꽃밭만 가득한 뫄뫄를 어떡하지 진짜?^^"
이런 식으로 사용해서...
물론 내가 욕을 쓸 때는 장난식으로 쓰고 진짜 화났을 땐 표준어만 쓰는 타입이긴 한데
생각보다 별 생각 없이 쓴 말일지도 몰라 스레주...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네
++ 근데 쭉 레스 읽어보니까 확실히 둘이 상성이 덜 맞긴 하다...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스레주보다 친구쪽이 스레주한테 상처를 받을 것 같아
물론 스레주가 준 상처가 아니라 친구가 처한 상황때문에 받은 지격지심이겠지만...
내가 그 친구쪽이었던 적이 있어서 좀 공감이 된다..ㅎ
혹시 내가 걔를 아무렇지 않게 집에 초대해서 엄마아빠랑 사이좋게 투닥거리고 챙김받는 날 보여주고, 걔한테 매번 밥이며 간식을 사다주는 등의 행동이 그애 입장에서 과시로 느껴지거나 비교? 상처? 그런 여지를 줄까...?
난 진짜 친해서 걔네 부모님이 바쁘시고 동생들도 많고 그래서 애가 워낙 돈도 아끼고 밥도 잘 못 챙겨먹는거 같아서 안쓰런 마음에 그랬던건데
안쓰럽다는 그 사고방식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음. 누구나 자기가 동정받는 처지가 되는건 달갑게 여기지 않잖아 특히 또래 친구한테는 더더욱...
어....음....그게..... 응...완전.....
과시는 조금 너무 멀리간 것 같지만
상처는 줄 것 같아
약간 이런 느낌아닐까
'하ㅏ.. 쟨 엄마아빠랑 저런 대화도 나눌 수 있네.... 부럽다... 왜 우리 엄만...아냐아냐...
저런 거 그만 보고 싶은데.... 그만하라 할까... 아니 근데 얘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왜 난 또 이런 생각을 하는거야...하....'
....세상에 왜 내 본심이 튀어나왔지
뭐 내가 그 애 마음을 완전히 알 순 없겠지만 그냥 내 경험에 비추어서 말해봤엏ㅎ
당연하지... 네가 친구네 가정상황을 알고 있다는걸 친구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 이상 자꾸 금전적으로 뭔가를 챙겨줄때마다 친구는 의식할수밖에 없음. 아무리 선한 의도라고 해도 그 밑에는 나를 동정하고 있다는 전제가 깔려있으니까
그치... 안 그래도 엄마한테 상담했더니 엄마가 너는 친한 사람 누구나에게나 다 그렇게 잘해주고 퍼주지만 그애 입장에서는 아니니까 조금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고 하긴 하더라ㅠㅜ
그럼 확실히 떨어지는 게 맞아ㅠㅠ 자존심만 강하고 자존감이 낮은 상태일 거야 그 친구는 아마도... 그래서 네가 응원해도 비꼬아 들을 확률도 있어 일단 널 철부지로 보고 있잖아
함 잘 생각해봐 좋은밤!
일단 지금이라도 거리를 두는게 그 친구를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인듯
티내게 두진 말고 적당히...
대가리꽃밭이라는 말을 한 것도 네가 본인에게서부터 조금 멀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나왔을지도 몰라
평소 하던 건 그대로(아침 인사나 밥 같이 먹기, 학원에서 옆에 앉기처럼) 하되,
말은 친구가 듣고 싶어하지 않는 얘기는 피하거나 아예 말을 줄이는 건 어때...?
말을 줄이면 그 친구도 자기가 심했다는걸 깨닫고 조금이나마 유해질지도 모르지
당연히 욕맞지 나쁜 뜻으로 말 안 했다고 해도 안 좋은 뜻은 내포되어 있는 말이 대가리 꽃밭...
혹시 뜻을 잘못 알아서 너 친구가 긍정적이다 이런 말을 잘못 비유해서 그런걸수도 있는뎀 그나저나 레주 긍정적이고 밝을 것 같다
ㅜㅡㅜ속상했겠다... 위 레스더들이 많이 조언 잘 해줬네 조언 토대로 잘 나아가면 괜찮아질거야 화이팅!
위 레스 보니까 그냥 현타온 것 같음…복합적으로 작용했는데 그게 그 말로 표현된 듯? 그냥 괜히 남탓하는 거 있잖아. 자기가 안되니까 짜증나는데, 그걸 널 비난하는 걸로 표현한 거지. 부러움 더하기 질투였을듯
일단 그 친구랑 계속 가고 싶다면 공부, 입시 얘기를 줄여보는 게 좋을 것 같아. 그 친구랑 계속 그런 이야기를 하면, 아마 나중에는 화살을 아예 레주 쪽으로 돌릴 수 있을 것 같거든.
내가 안됨→얘는 됨→근데 열심히 안하는 것 같음→아 인생
대충 이런 사고흐름이라…아마 그 친구 성격이면 레주가 뭐라고 얘기해도 곱게 받아들이진 못할걸. 위로하면 '아ㅎㅎ지는 잘났으니까'가 되고, 안해주기도 그렇고. 그게 정말정말 애매하니까 그런 화제는 잡아채지 않는 게 관계 유지에 도움되지 않을까 싶어. 고등학생?은 입시에 진짜 예민하잖아 다들.
1레스만 보고 레스 다는데 일단 욕임.. 생각 없다는 뜻이야. 예를 들어 곧 시험 기간인데 "이 게임 해볼래?? 재밌겠지!" 라고 했을때 누군가 "대가리가 꽃밭이네" 하면 그냥 생각 없고 위기감 없고 대충 그런 뜻이지..
그치... 조심해야겟다ㅠㅜ 내가 얘기하는 걸 좋아하고 말이 많은 편이라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하는데 그런 주제는 최대한 피해 볼게!!
자꾸 좋게 생각하려 하지 말어.. 욕이 맞아 내가 그런 말을 했어도 비꼬거나 욕하려고 그런 말을 쓸 테고..
자기 심정이 얼마나 힘들더라도 친구한테 할 말은 진짜진짜 아닌듯
너가 그 말에 상처를 받았다 해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고, 친구가 힘들다고 네가 무조건 이해해줄 필요도 없음.
저런....금수저에 밝고 착한 나라는 설정부터 주작일까, 아니면 기대했던 것보다 친구에 대한 욕이 없어서 어떻게든 몰고 가려고 양념을 친 걸까
헐 작년스레였네
근데 거짓이냐 아니냐는 둘째치고 아무리 좀 생각해봐도 레주가 눈치없는 쪽이 아니었나... 친구 상황 보니까 일찍 철들은데다 미술 하면서 지쳐가지고 자기딴엔 좋은 의도랍시고 뭘 해줘도 그렇게 좋은 영향은 안 될 상태 같은데 너무 퍼주고 들이댄거 아닌가...
다른 사람인 척 손절거린 거 보니까 본심은 그쪽인데 착하고 철없는 부잣집 컨셉 잡고 친구만 돌려까고 싶었나보네

윗레더 말마따나 이 기능 생긴지 얼마 안됨 그래서 요 스레 말고도 다른 스레들 1인 다역 뽀록난 거 많어ㅋㅋㅋㅋㅋㅋㅋㅋ괴담 스레들이 특히 많았을걸 우연히 같은 카페 와이파이 써서 아이디 같은 사람 둘이었던 스레는 오히려 찐인 거 인증 되어서 레전드 가기도 함
헉..!!! 진짜..????? 전혀 몰랐다...!! 그럼 저 별 표시 생기기 전에는 1인 2역 하면서 잘 놀았다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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