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고 애인 있음 인프피고 애인도 인프피 여자고 양성애자 오타쿠임 ++++ 생각보다 고민 주는 친구들이 많아서 익명 보장+장기 고민상담소 개설을 계획중이야! 관심 있는 친구들은 >>55 보고 언급 부탁해

나 너무 무미건조한게 고민이야..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땐 또 잘 놀긴하는데 연애 관련해서. 연애 안한지 몇년이고 흥미도 안가고 주위 레쥬들 중 연애 안하는 사람이 거의 또 나밖에 없어서 베프빼고 거의 난 잘 안끼워주는듯. 더블데이트식으로 만나는게 많은것 같아서. 근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연애하기가 싫어. 새로운 사람 만나는것도 귀찮고 힘들고.

혹시 내 고민도 들어줄 수 있을까...아무래도 좋아하게 된 친구가 생겼는데 평소에 이 애가 날 대하는 행동이 내게 연애적인 감정으로 호감이 있어서 이렇게 대하는건지 아니면 마음은 없는데 장난식으로 이렇게 대하는건지 자꾸만 헷갈려 그리고 내가 이 애를 좋아하게 된 것 자체가 죄를 짓는 것만 같아서 너무 괴롭기도 하고...이 애랑 가까워지는게 무섭고 밀어내고 싶은데 도저히 그러지를 못하겠어

>>2 뭔지 알거같음 나도 솔로엿을때 커플들이랑 5명이서 자주 놀고 그랫는데 나 빼고 커플이니까 소외감 오지고 자취할때 자주 놀러왔었는데 커플이랑 3명이 되는 상황이 싫었음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는데 나 혼자 내가 불청객같고 그랫음;;; 진짜 별거 아닌거 있잖음 2:2:1인 상황에 둘 둘 앞에서 손잡고 가고 가는 걍 사이에낀게 머슥하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때문에 나도 연애를 해야할까? 하고 고민하는 게 걍 무의미 한듯 ... 걍 2:1인 상황을 안만들면 됌 2:1로 만날 일이 생겼다? 그럼 너도 너 절친 데리고 2:2로 다니면 됌 그 커플들은 지네들끼리 놀라고 하고 너는 절친이랑 알아서 하하호호 하고 사람이 무리로 다니다보면 어쩔 수 없는게 홀수 일때 한명은 소회되는 고립감이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짐 연애는 하기 싫고 새로운 사람 만나서 하하호호하기도 귀찮고 그맘 알음 외롭다고 그냥 아무나 만나는것도 답이 아닌듯 좋게 끝나는 법이 없음 걍 진짜 만나게 될 사람은 만나게 됨 ㅋㅋㅋㅋ 연애는 필수아니고 선택 ㅇㅇㅇㅇㅇㅇ 꼭 연애 아니어도 좋은 사람 만나서 대화하고 친구사귈수 있고 놀수 있잖음 자기 관리 잘하면서 잘 지내면 됌

>>3 일단은 네 감정을 좀 정리해보자 ㅇㅋ? 그 애에 대한 감정 추론은 그 다음임 너는 그 친구를 친구로 좋아하는 거 같에 아님 성애적으로 좋아하는 것같애? 그냥 같이 있으면 재밌고 좋다 vs 손잡고 연인처럼 둘이서만 지내고 싶다

나 뼈헤녀로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여자에게 사랑을 느꼈어 좀 혼란스럽고 답답하고 그렇네 어쩌면 난 양성인데 못 알아채고 세상을 살아왔나봐 지금이라도 깨달아서 다행인건가 싶다! 그리고 짝사랑 중인 사람이 너무 보고싶다..! 정말 예쁜사람이야..

>>6 축하행 !!!!!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할 수 있게 된건 진짜 축복이야 ㅇㅇ 아무래도 사회적학습으로 우리가 배운게 있잖아 여자는 남자랑 만나고 결혼도 여자랑 남자만 되고 동성을 사랑하면 사회적 손가락질을 받는 거구나 나쁜거구나 학습하게 되어 버리는 거 근데 진짜 사랑은 그런거 상관 없어 그냥 그 사랑을 사랑하는 거 자체로 행복해지고 꽃밭임 그냥 그 사람이 좋고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어케 조금이라도 더 나한테 의지해주고 싶게 만들고 그로 인해서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거보다 멋진일이 없을 것 같지 않아? 짝사랑 성향이 어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도 지금까지 뼈해녀인줄 알앗듯이 그 사람도 그 사회적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고 있거나 숨기고 있을지도 모르는 거고.... 암튼 어필 한번 해봐ㅋㅋ 응원할게 네가 행복하게 잘 됐으면 좋겠다

>>5 이건 성애적으로 좋아하는거려나 그러니까....이전까지만 해도 그 애랑 있으면 행복하다고 느끼고 그 애랑 같이 보내는 시간이 즐겁다고 느끼는 정도였지 그 이상의 무언가는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꾸만 그 애랑 연인처럼 지내는 시간을 상상하게 돼... 굳이 의도하지 않아도? 소설이나 영화에서 로맨스 상황을 보면 자동으로 그 애가 떠오르게 되고... 불쑥불쑥 그런 생각이 들게 돼 이 애랑 이 이상으로 좋아하게 된다면 같은거.... 친구 말고 연인으로 지내게 된다면/지내고 싶다 같은...

>>9 그럼 빼박이지 사랑을 하고 있는 게 맞다 ㅇㅇ 그냥 사람을 좋아하는 과정인데 죄책감 느낄필요 x 설레고 두근두근하고 간지럽고 썸타는 거 되게 소중한 감정이다? 너 자신에 감정에 불확실하면 일기를 써봐도 좋아 자기 마음도 자기가 모를때가 많거든 그냥 머릿속에 둥둥 생각만 하는거랑 적으면서 정리하는 거랑은 또 다르니까 그럼 다음 스탭 친구와 썸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일단 여잔지 남잔지 성별좀 알려줄래? 여기와서 짝녀 앓는 글 쫌 읽으면 알겠지만.... 해녀들의 우정은 사랑보다 무섭거든........

>>10 그 친구는 여자고 나도 여자야 둘 다 서로가 동성을 좋아한단 건 알고 있는 상태... ㅜㅜ 각잡고 밝히고 한건 아니고 그냥 이야기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밝히게 됐어 나 여자친구 사귀었던 적 있어 어 그래? 나도 여자 좋아하는데 같은 느낌...

>>11 아니 뭐야 이미 성지향성까지 알고 있었어??????????? 그럼 마음 놓고 썸 타다가 사귈마음 들면 사귀면 되지 않나 고백하는게 무서운거야 아님 관계가 깨지는게 무서운거야???

>>12 애초에 이게 썸인지 아니면 그냥 그 애가 친구에게 베푸는 단순한 호의를 내가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어서 고백까지 생각해보지도 못했고... 엄밀히 어느쪽이라고 말해야 한다면 관계가 깨지게 되는게 무서워 위에서도 말 했듯이 이 애가 내게 하는 행동들 중에 어떤 행동들은 어? 싶고...이 애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결국 끝내는 연애적인 감정으로 호감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친구니까 이렇게 잘 대해주는거겠지...라고 생각하게 되니까...이 애가 나를 좋아한다는 생각도 전혀 하지를 못하겠고... 내가 그 애를 성애적으로 좋아한다는 걸 그 애가 조금이라도 알게 된다면 순식간에 멀어지고 지금 관계마저 깨져버릴까봐 그게 무서워... 그 애와 연인이 되는 상상 같은것도 그만 하고 싶은데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고 얘를 나한테서 밀어내고 싶은데 그것도 안 되고... 너무 복잡하다 어쩌고 싶은걸까?

>>14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지 재가 나 좋아하나? <를 들어가기 전에 니가 정말 그 애를 좋아하는지 스스로에게 확신을 가지는게 먼저 일것 같애 내일 당장 세상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니까 조급해할 필요 없음 그 애의 의도를 파악하기 이전에 그 애의 행동에 의미 부여를 하기 전에 너 스스로에 대해서 확신을 먼저 가져야겠다 ㅇㅇ 관계는 생각보다 쉽게 깨지지 않아 사이비 종교 호모포비아 이런거 아닌 이상 이미 성정체성도 공유한 사이니까 더 걱정할 필요 없자너 애를 밀어내는 게 그 애한테 상처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해봤어? 일단 너는 네가 만든 생각에서 벗어나야 할거 같아 네 생각은 결국 상상이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야 근데 너는 이미 일어난일 처럼 고민하고 그 애한테 멀어지려고 해 자 상상의 감옥에서 우리 벗어나 보자 생각하지만 말고 글로 써 네 감정에 형체를 만들어 ㅇㅇ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해 나는 이 아이에 어느점이 좋아서 연애까지 상상하게 되는걸까? 이 아이에게 나는 어디까지 해줄 수 있을까? 이 애가 무너져내려도 손잡아줄 수 있을까? 귀엽다, 예쁘다, 아니면 뭐 손잡고 다니는게 좋다 등등등 구체적인 이유를 하나씩 적어보고 다시 한번 봐봐 네 마음도 잘 모르는데 그 애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는건 혼자 사귀고 혼자 해어지고 북치고 장구치고 너만 괴로워하는 것 뿐이야 그 애는 네 머릿속을 정말 1도 모른다고...... 의미 부여 말고 일단 너 스스로의 감정을 정의해봐 ㄱㄱ

오 나도 오타쿠야 반가워 사람들과 친해질때 내자신을 드러내질 못하겠어. 엘라이 친구가 있으면 10덕인 나를 안드려내려 애쓰고 퀴어인거 모르는 사람 앞에선 퀴어의 퀴자도 안꺼내. 그러다보니 사람들과 할말이 없고 잘 친해지지 못하는거 같아서 외롭다. 넌 퀴어인걸 이해하는 지인/오타쿠인걸 이해하는 지인 각각 따로 두니? 아니면 운좋게 퀴어지인이나 엘라이면서, 오타쿠에 편견없는 친구가 있니?

>>15 그냥...처음에는 막연히 이 사람 나랑 별로 안 맞겠군...싶었어 나는 엄청나게 음울하고 어두운 사람인데 그 애의 첫인상은 많이 밝은 사람으로 보였으니까... (이건 특별히 그 애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나랑 정반대라고 느껴지는 사람을 보면 그렇게 생각하게 돼) 그런데 같이 어울려보니 이것저것 맞는것도 있고 좋아하는 걸 공유하는것도 많아서 가까워졌고... 친구는 그렇게 된 것 같아 간단하게 언급을 하자면 내가 현생이 많이 힘들었던 때가 있었어 그때에 정신적으로도 건강하지 못했고 힘들었던 시간이 너무 길어서...어쩔 수 없이 멀어지게 된 관계도 많은데 그 애는 내가 그 시간을 지내고 있는 중에도 한결같이 내 옆에 있어줬어 그게 많이 고맙다고 생각해 그 애의 좋은점... 내 외적인 거 말고 그냥 나라는 사람 자체를 봐주고 있다는 게 보이니까...그것도 많이 좋았고? 사람은 누구나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면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거든 마찬가지도 그 애도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지만...그 어두운 면에 얽혀서 살지 않으려 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려고 하는 점이 좋았어 그거 말고 자잘한 것도 많지 웃는 모습이 예쁘고 자기애가 넘치는 모습이 귀엽고... 그 애는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데 그런 점도 귀여워 나는 패션에 엄청나게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닌데 그 애랑 그 쪽 이야기도 자주 하게 되는 것 같아...그리고 주위 시선 같은 거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걸 굳세게 해내가려고 하는 점도 좋다고 생각해 사실 다른 건 잘 모르겠어... 뭐라고 정의해야 할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런 비슷한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느껴본 적이 아예 없거든 하지만 이 애가 내가 그랬던 것 처럼 무너지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는 내가 옆에 있어주고 싶어... 이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 같아 나는 유능한 사람도 아니고 전지전능한 사람도 아니라서 남들이 보기에 어떨지/내가 정말 그 애한테 지지가 되는 것 같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난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 애에게 전부 해주고 싶어 계속 생각해보면서 정리해봤는데 이런 생각들이 들어

>>16 하이하이 반가웡 일단 잘 알겠지만 나도 십덕이라 친구가 별로 없어 그리고 나도 나를 잘 드러내는 편은 아냐 친구들 만나면 내 이야기 잘 안하고 오히려 이야기를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는 쪽 그러다보니 직접적으로 나 퀴어야ㅎㅎ 오타쿠야ㅎㅎ!! 하고 말하진 않긴 하는데 그렇다고 숨길 필요는 또 없는 것 같에 그냥 취미 그런거 물어보면 만화본다고 해 그러다가 상대방도 정체를 숨기던 10덕이거나 하면 서로 덕질 이야기 하게 되고 아니라면 걍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게 되는 듯 .... 굳이 뭐 열심히 일코할 필요 없는듯 일단 덕질하면서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퀴어 프랜들리 한편인듯 나 여친있어요 대놓고 말은 안하고 그런 주제가 나오거나 물어보면 대답하는 식 그래서 따로 분류할 수가 없는 거 같에 어차피 오타쿠친구들은 오타쿠끼리 놀잖아ㅋㅋㅋㅋ 퀴어 아닌 애들은 나한테 굳이 물어보지 않으면 나도 말 안하니까.... 서로 모르는 거지 뭐ㅋㅋㅋ 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굳이 애써서 숨기고 할 필요는 없다는 말을 해주고 싶네 나를 드러내는 거에 겁먹을 필요 없어.... 너나 나같은 사람 말을 안할뿐이지 주변에 꽤 있을걸... 내가 행복하고 외롭지 않게 사는게 우선이지 평생 외롭게 살다가 죽어버린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퍼진다 암튼 ~~~~~ 세상은 생각보다 관대하고 넓으니까 너무 외로워하지마 ~~~~

>>17 솔직히 말해서 네 말 들으면 이미 서로 사랑하고 있는 거 같은데 이건 선 넘은거겠지? 미안해 근데 있잖아 친구야 너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너무 없지 않나 싶어 원래 사람은 정 반대 성향에 끌린대잖아 왜냐면 내가 없는 걸 상대방이 가지고 있으니까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면이 있다고 그랬잖아 그럼 반대로 네 어두운 면도 있겠지만 밝은 면도 당연히 있겠지? 사랑을 떠나 단언할 수 있는 건 친구가 네 옆에 있는 이유는 네가 사람으로 좋은 사람이고 너랑 같이 있고 싶어서 같이 있는 다는거야 손절 했으려고 하면 이미 힘들때 모른척하고 그랬지 않았을까? 아마 친구는 네 밝은 면을 계속 보고 있을지도 몰라 네가 그 친구의 어두운 면을 봐주는 것처럼!! 서로 칭찬해주기 대회라도 해봐 그냥 인터넷에서 봤는데 이런거 해볼래? 하고 그럼 그 애가 널 어떻게 보고 있는지 더 잘 알 수 있겠지 진실은 생각하고 의미 부여한 행동에 있는게 아니라 그 애 입에서 나온 말이 진실인 거지 뭐

>>19 나 방금 완전 놀라가지고 진심으로 소리질렀어..................사실 안질렀어 미안 근데 놀라기는 했다 그런 생각은 전혀 못 해봤는데 이거 꽤 괜찮은 생각 같다 나중에 한번 그 애에게 해보자면서 스치듯이 말 해볼게 친구 말 들어보니까 확실히 맞는 것 같아 그 애 입에서 직접 나온 말이 진실인거겠지....여러모로 많이 고마워 ㅠㅡㅠ 내가 혼자 고민하는 동안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생각해볼수 있었어

>>20 잘됐으면 좋겠다 화이팅~~~~~ ~~~~~~~~~~ 세상에는 생각보다 너랑 나같은 친구들이 많다는 걸 기억하고 너무 무서워하지 마~~~~~ 행복해랑~~~~~~

우와... 혹시 스레주 썰 풀어줄 수 있어? 나도 맘 고생하면서 스레딕만 들낙하고 있다...쿠쿠ㅜㅜㅜ

>>22 물어보면 답해줄겡 왜왜 맘고생하고 잇숴 오타쿠라 앵간한거 다 알아들으니까 말해보셈

>>23 짝사랑 할떄는 그거 떄문에 맘고생... 연애 할때는 애인 때문에 맘고생... 지금은 인생 때문에 맘고생... 고쓰리인데 너무 힘들어 흑흑 ㅜㅜㅜㅜㅜ 스레주는 애인 어떻게 만났어!?

난 지금까지 내가 이성애자인 줄 알았는데 최근 동성을 좋아하게 됐어 좀 혼란스러워... 원래 동성애에 거부감이 있지는 않았는데 내가 하게 되니까 적응이 안 되고 못 받아들이겠어 애초에 진짜 연애감정으로 좋아하는 게 맞나 싶고... 볼 때마다 어색해 죽겠고 어떡하지ㅠㅠ 내가 연애상대로 그 사람을 보고있는 걸 아니까 마음 편히 친해지려고 하기도 좀 그래

안녕녕 스레주야 지금일어났는데 밥먹고 이거 다시 운영할게

>>24 한창 힘들때넹...... ㅋㅋㅋㅋ 나도 입시준비 하느라 힘들고 대학에 대한 로망이 커서 기대하는 만큼 불안하고 그랬던거 같에 그때 나 덕질로만난 전공 관련 대학생 선배가 있었는데 자취하고 대학 다니고 친구들이랑 자유롭게 만나서 놀고 이런게 ㄴ ㅓ무 멋져보이고 그때 좀 그 사람한테 의지도 하고 집착도 해서 안 좋게 끝났던 기억이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그땐 되게 성인이 된다는거에 환상이 컷던거같아 걍 성인되서도 어린애 취급은 여전하고 할 수 없는 건 너무 많고 내 자유는 되게 적고 고민도 갈등도 계속해서 일어나 짝사랑 상대는 지금이 아니라도 또 생기고 연애 상대도 또 생기고 인생도 그냥 휙휙 바뀌고 전공나온다고 그 관련 일 하게되는 것도 아니고 걍 그래..... 그러니까 너무 고민 하지 말고 그냥 즐기면서 범죄만 안저지르고 살면 그게 맞는 것 같아 아마 나는 과거의 너였을 거야 나는 미래에 너일지도 몰라 미래의 너로써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미래에는 너를 사랑해주고 내가 마음을 다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언제든 나타날 수 있다는 거 ㅎㅎ 지금 애인도 덕질하다가 만났고 짝사랑도 길게 했고 계솧 붙잡다가 놨다가 나혼자 앓이도 많이하고 그렇게 해서 결국 만났어 ㅎㅎ 돌이켜보면 결국 그때도 나고 지금도 나고 여전히 애인과는 행복하지만 현실과 인생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있고....걍 그러네 그때는 내가 우물안에 있어서 넓은 세상을 갈망하느라 힘들었던거 같아 지금은 반대로 세상을 좁히고 내 세상을 구축하고 싶어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건 결국 모두 똑같으니까

>>25 충분히 그럴 수 있지 나도 그냥 미디어나 인터넷으로만 접하다가 대학와서 알게 됐어 음 근데 일단 성별을 떠나서 생각을 해보는 건 어떨까 그냥 인간의 사회성이나 사회적 요소를 떠나서 무생물로 생각을 해보는거지 너는 지구고 그 애는 태양이야 태양이 없으면 너는 못살지만 너무 가까이 가면 타버릴 것 같아 그런데도 태양이 좋아 나는 뭐...그런식으로 사실 이끌림 같은게.... 너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 사람이 아니라 동물을 좋아하는 것도 어 떤 물건을 좋아하게 되는 것도 사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갖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도 이유를 하나하나 전부 붙일 필요는 없지... 귀여운 스티커 보면 사고 싶잖아... 그냥 네 마음이 이끄는 거야 너는 거기에 따라가면 되고...뭐... 범죄만 안저지르면 되지 안그래? 사회에 틀에 널 끼워넣으려다 보니 너가 힘든게 아닐까 싶어 나도 그러고 있고 네가 그 애에 대한 연애감정에 확신이 들었다면 그냥 혼자 앓지 말고 주변에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상담해보고 그 친구한테 호감도 표시해보고 하는 식으로 관계를 진전 시켜보는 걸 추천해

짝녀가 있는데 맨날 그 애 생각하다가 막상 보면 싫어져 왜일까? 맨날 보는 것도 아니고 학교 가는 날에만 보고 곧 종강인데 방학 내내 볼 일이 없으니까 보고싶어지고 근데 막상 걔 앞에 있으면 걔가 싫어…

>>29 미안한데 혹시 얼빠니? 그 애의.... 얼굴만 사랑하는 건 아닐까? 그 애의 이미지만 가지고 네가 상상하는 그 애가 좋은 거지 그 애자체를 좋아하는 게 아닌듯

>>28 조언 고마워 근데 친구가 아니라 나보다 나이 많은 어른이야... 그래서 아주 만약에 마음이 통한다고 해도 나이차 때문에 사귈 수도 없을 것 같아ㅜㅜㅜ 어떡하지 진짜 그냥 호감표시라도 해볼까? 아니면 계속 피해다닐까 그러다 보면 마음이 조금 식을까? 아직도 못 받아들이겠다

나도 오타쿠야 특히 백합이면 안 가리고 잘 보는데 현실에선 딱히? 누구랑도 사귀고싶지 않아 어렸을때부터 뛰어노는거랑 사람 만나는거 좋아해서 대충 잘 섞여서 노는데 엄청나게 가까워진 애들도 딱히 나한테 친구 이상의 호감을 표시한 적도 없고 나도 마찬가지... 물론 나도 특별하게 아끼거나 좋아하는 사람은 있지만 걔가 애인이 생겨도 축하해줄 거고, 막상 나한테 고백하면 절대 안 받아줄거야 무성애자라는게 나 같은 사람을 말하는 걸까?

레주 안녕 나도 오타쿠야 혹시 짝사랑관련 고민도 들어줄수있어...??

>>31 얼마나 차이나길래 그래?? 뭐... 결혼 안하셨으면 ㅇㅋ지 않음..? 내가 너무 관대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지만 뭐.... 본인도 좋고 상대방도 좋으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로도 지낼 수 있고 관계의 폭을 좁힐 필요는 없는 듯

>>32 하이하이 그럼 그냥 장르성으로 좋아하는 거 아닐까 BL보는 것도 사실 로멘스에 대한 판타지들을 인지하고 그걸 재미로 보는 거잖아? GL요소 미디어를 즐긴다고 해서 꼭 동성애자 여야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연애에 관심 없는 걸 수도 있지? 미디어는 얼마든지 소비하고 좋아하고 덕질할 수 있고 친구랑도 잘 지내고 그냥 연애를 안하는 것 뿐 아냐?? 누가 너한테 10억 준다면서 연애하자고 강요하면 쫌 고민해볼만 한데 그거 말곤 연애 안하는 거에 대해선 고민할 필요가 없는 듯

>>33 ㅇㅇ 편하게 말해 내가 경험한 거 토대로 해줄 수 있는 말 다 해줄게

>>35 그치ㅋㅋ 주변 애들 다 연애하고 그러니까 괜히 내가 이상해 보이더라구...조언 고마워!!

>>34 10살은 넘게 차이나지 않을까 싶어...... 결혼은 아직 안 하신 것 같지만 사귀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응 맹신하면 안 되지만 타로 봤을 때는 친하게 지낼 수 있다고 나왔으니까 그러길 빌어야지... 고마워. 혹시 짝사랑 접는 방법도 좋은 거 있으면 알려줘

>>38 뭐....말만 통하면 되지 않나 그 분은 널 그냥 어리게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타로 재미로 볼 수도 있지 ㅇㅇ 그걸로 그 사람한테 나 타로봤는데 당신이랑 친해질 수 있대 이런 이야기도 대화 소재거리로 꺼낼 수 있는거고? 근데 나 네가 짝사랑을 하고 싶은 건지 사랑을 접고싶은 건지 모르겠어 응원을 해달라는 건지 말려달라는 건지......... 일단 사회적으로 비난받을까봐 눈치보이는 거라면 말해주고 싶은게 일단 너랑 그 사람이랑 사귄다고 뉴스도 안났고 그 사람이 애인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진전된것도 없고 그냥 너 혼자 일방적 호감인데 눈치 보고 할게 있나 싶음 말하는 거 보면 아직 애인 유무도 모르고 서로 덜 친한 것 같은데 연애 그런건 좀 더 친해지고 난다음에 생각해도 되잖아? 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포기하는 것 같에보여

>>37 네버에버 안이상함 1도 안이상함 ㅋㅋ 야 너는 이쁜데 애인 왜 안만들어??? 라고 물어보는 친구 있으면 그런 애가 이상한 거고 손절해야함 눈치볼 필요 ㄴㄴㄴㄴㄴ 인간이 사랑만 하고 번식만 할라고 태어났나 ㅡㅡ 하고 생각해보면 더 별거 아니게 느껴질 거임

>>39 맞아 미안... 짝사랑하는 감정은 좋은데 퀴어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그런데 우리 가족이 다 기독교라 퀴어 엄청 혐오하거든 그리고 친한 친구한테 말 살짝 꺼내봤는데 별로라고 해서... 내가 가진 마음이 나쁜 것 같아 그분이 내 이름이랑 얼굴이라도 알면 다행인데. 혼자 기죽어서 포기하는 것도 바보같으니까 친해지려고 노력은 해봐야지. 고마워

>>41 연애의 참견만 봐도 이성애자 연애로도 이상한 사람 널리고 널리고 혐오를 파고파면 끝도 없어 그냥 사회 눈치보지 말고 너 좋을대로 사는게 최고야 네 생각이랑 감정보다 친한 친구 말이 더 중요한 건 아니잖아 엉엉 우선 그냥 같이 노는게 재밌으면 친해지고 나서 얼굴이랑 이름도 보고 사람은 면전으로도 만나보고 대화도 해보고 일단 좀 만나봐야 연애고 뭐고 그 다음이 진행되지 뭐.... 걍 지금 썸?타는 걸 즐겨 ~~

>>42 썸인가...? 이름이랑 전화번호는 아는데 얼굴은 마스크 때문에 실제로는 한 번도 못 봤어... 덕분에 자신감이 좀 생긴 느낌이야 진짜 고마워! 스레주 애인이랑 행복하길 바라

>>27 이렇게 길게 답장 받을 줄 몰랐데 너무 고마워ㅜㅜㅜㅜㅜㅜㅜ 덕분에 월요일 아침 조금 힘이 난다 ㅜㅜ

우와 스레주 안녕! 고민상담 받아준다니 멋지다 난 이 타래 지금 처음왔는데 스레주가 남겨주는 답들이 시원시원 하면서두 다정하기도 하고, 또 나도 오타쿠의 오타쿠에 대한 짝사랑이라 ㅎㅎ 조언을 구하려고 물으려 해! 일 년 넘게 혼자 앓았는데 이렇게 나눌 사람이 있단 거 자체가 너무 기쁘다.. 미리 고마워!! 나는 지금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고, 트위터(스레주도 하니..?!) 에서 4년 전에 만났어. 상대는 나보다 연하인 대학생이고 나는 막 자릴 잡은 사회 초년생이야. 우리는 덕질하는 게 비슷하고 무엇보다 유머코드가 잘맞아서 엄청 즐겁게 티키타카를 하며 놀아. 올해들어서는 거의 매주 만나면서 여러 문화생활을 함께 해. 나는 작년부터 이 친구를 짝사랑하고 있고! 덧붙여서 나는 레즈고 상대는 바이(~레즈) 야. 우린 서로 이 사실을 알고 연애관등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눠. 우리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상대는 어떤 사람인지, 또 상대의 어떤 점이 좋은지 등을 모두 나눌 수 있겠지만... 가장 큰 고민은 이거야. 상대는 “나는 연애할 생각이 없다 / 누군갈 한번도 막 사랑하고.. 마음을 전하지 못해서 안달나보고 그런 감정을 겪은 적이 없다.” 라고 말해. 주기적으로.. 나에게도 말하고 트위터에다가도 (=특정한 대상을 고려하지않고 공개적 발화로도) 이렇게 말해! ㅠㅠ 자기가 에이로 인지도 고민을 해봤지만, 그것까진 아닌 것 같다고 하고... 그냥 연애수행에 수반되는 의무감을 불편해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일단 나머진 다 내 추측이고. 결국 그 친구의 말은 저것뿐이지! 나는 이 친구가 좋지만, 꾸준히 저런 이야길 하기 때문에 직진하려다가도 그냥 유쾌한 친구인 양 서로 놀리면서 개그치는 쪽으로 늘 방향을 마무리해. 물론 이 관계도 너무 즐겁지만...... 난 이친구랑 뽀뽀가 하고싶단 말이지~~~ ㅠㅠ 혹시 이렇게, 썸인듯 지인인듯 가깝게 유지되는 사이에서 “사랑을 해본 적 없다” 라는 말을 상대가 계속 하는 경우엔 가망이 없는 걸까? 덕질에도 많은 시간과 애정을 쏟는 친구여서 내가 ‘연인으로서’ 는 끼어들 틈이 없어보일 때 마다 서운해하는 게 지쳐 ;) ... ㅠㅠ 의견을 나눠주면 정말정말 고마울 것 같아. 애인과 행복하길 바라, 스레주!

>>45 안녕안녕~~~ 나도 여기서 몇년 전에는 똑같이 너와 같이 상담을 했었고 도움이 많이 됐어서 다시 돌아와서 상담해주는 것 뿐이야 그냥 나는 너의 미래라고 생각하면 돼ㅎㅎ 칭찬은 고마웡 트우 ㅣ터 당연히 하지 덕질의 산물이고 나도 애인 트위터에서 만나서 시작했어 (퀴친소는 아니고 같은 덕질 장르) 귀엽다 연하 사회 초년이면 고생이 많겠네 나도 한창 그때 너무 힘들어서 덕질에 더 집중했던거 같아ㅋㅋㅋ 애인도 딱 그때 만났어 일단 연애 이야기도 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는 관계는 정말 좋은 것 같아 상대방이 내 애인이랑 비슷한 타입이라서 무슨 느낌인지 더 알거같아.... 나를 만나기 전에는 해본게 너무 없었고 덕질에 부속품인 커뮤자캐 유사연애 이런것도 안해보고 그랬대 나도 짝사랑 1년~2년은 했던거같아 그냥 주변에 계속 머무르면서 점점 가까이 다가갔던 것 같아 조심하고 느리게... 물론 그 과정이 너무 힘들었지 곧 끊어질 고무줄 같았어...근데 애인이 내가 너무 닳고 닳아서 놓으려고 할때 딱 이 관계를 잡아줬어 깨닫지 못했던거래 내가 좋고 즐겁고 질투가나고 이게 연애감정인지 몰랐대 상대방도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연애 생각이 없는 건 아마 그 친구 머리 속에서 생각하는 연애! 라는 건 연애의 참견에 나오는 연애나 그런걸지도 모르지.... 아무튼 연애라는 단어에서 나오는 기준은 각자 환경과 받아들임에 따라서 다 다르다는 것을 알면 편해 좋아하는 감정 같은건 사회적 학습으로 내제되어 있기도 하니까.... 나는 지금 애인을 나의 최고의 애인이자 최고의 친구이자 최고의 파트너라고 생각해 일단 사귄다 사귀지 않는다를 떠나서 이 애와 나누는 것들이 좋고 이 관계에 이름을 특정짓지 않아도 좋거든 일단 그 친구가 연애할 마음이 없다는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했다면 들이대는 것보다...(아마 많이 힘들겠지만 ㅠㅠ....짝사랑 일기 같은거라도 쓰면 좀 나을거야... ) 그냥 지금처럼 잘 지내고 다정하게 관계를 유지하면서 점점 그 친구와 네 영역을 좁혀들어가는게 중요한 것 같아 친구이상 연인미만 사이라구 하나.... 스킨쉽 같은것도 천천히 손잡는 것 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늘리는 거지.... 연애할 마음이 없다고 지금 말하지만 그게 평생 갈지는 모르는 일이고 (나도 학생때까진 연애 및 결혼은 절대안해!! 주의였거든) 앞으로 살날은 너무 많으니까.... 네가 충분히 그 애 옆을 맴돌면서 온기를 스며들게 한다면 자연스럽게 그친구도 너에게 스며들어서 함께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그러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그럴 수 있을 거야.... ㅋㅋㅋㅋ 물론 지금당장 입술박치기로 선넘고 뽀뽀하고 싶은 마음...충분히 이해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사귀기전에 진짜 많이 앓고 그랬어서...... 앓는 동안에 내가 했던 건....일단 급발진 피하고...관계 유지 하기에 힘쓰기... 만남 점점 늘리기...호감도 사기... 좋은 인상 남기기... 하고싶은거 같이 하자고 하기... (반대로 하고 싶은게 있다고 하면 달려가서 같이 하기) 손잡거나 팔짱... 짐 들어주는 거 같은 걸로 스킨쉽 늘리기....(짐 대신 들어주고 발마사지 이런거 핑계로 족욕도 같이 하고 암튼 별 수작 다부렸음)... 그리고 일기 쓰기(좋은 이야기 안 좋은 이야기 그냥 다 써서 말할 수 없는 이야기들 담았었음) 너무 힘들면 다른 바쁜일이나 흥미로운 거에 감정쏟기 (덕질이나 커뮤나 게임이나 일이나 기타등등) 아님 또 여기 와서 고민상담 주저리 해도 돼 나도 상담하는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거든 과거도 돌아보게 되고 자아성찰도 하게되고 결론은.... 일단 버텨라 인것 같네ㅋ...ㅋㅋㅋㅋㅋㅋ 그 애가 너에 온기를 계속계속계속 필요로 하게 될 때까지 그 애한테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네가 할 수 있는 일이고 내가 했던 일이야 아무리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고 사람인 이상... 관계를 중요시 하고 온기를 원하고...그런게 있잖아... 아직 자각하지 못했을 뿐일 수도 있어.... 진짜 과거의 나 같다... 힘내... 그리고 고마워 너의 행복을 빌어! 힘들면 다시 또 언제든지 찾아와~~

>>36 고마워 난 아직 학생이고 같은반 친구를 짝사랑하고 있어. 평소엔 엄청 활발해도 짝녀 앞에만 서면 엄청 뚝딱거리게 돼. 그래서 나름 플러팅? 이랍시고 간식 챙겨주고 말도 걸고 괜히 손도 만지작거리고 그렇게 하고 있어,, 아무튼 그런데 짝녀가 이쪽이 아니면 최대한 빨리 접고 싶은데 이쪽인지 아닌지를 잘 모르겠어서... 어떻게하면 약간 떠볼수 있을까 고민이야.. 퀴어 영화 얘기나 레즈커플 유튜버분 얘기는 해본적 있는데 퀴어영화 추천해줬고 그 유튜버분 팬이라는거 보니까 포비아는 아닌것 같은데 이쪽인지는 여전히 헷갈려... 제일 확실한건 커밍아웃일텐데.. 짝녀한테 커밍아웃을 하기엔 내가 좀 벽장이기도 하고 아직 그정도로 엄청 친하지도 않아... .ㅠㅠㅠㅠ 혹시 조언을 좀 해줄 수 있을까?

>>47 음 나도 그 고민 되게 많이 했던거 같아 스레딕 와서 많이 물어봤지 ㅋㅋㅋㅋㅋ 검색해도 방법 18293가지는 나올걸 ㅋㅋㅋㅋ 내가 했던 방법은 일단 덕질하면서 자연스럽게 백합도 파고 그러면서 동성애 관련 쪽으로 대화거리를 넓혔던거 같에 근데 물론 걍 창작물 좋아하는 거랑 실제 성향이랑 다르긴 하지... 그래서 관련된 이야기를 편하게 해도 성향을 대놓고 물어보지는 못했어 ㅋㅋㅋ 그래도 일단 퀴어영화나 뭐... 아무튼 동성 퀴어쪽 미디어 이야기들이 나올때 중간중간 떠봤지 제일 베스트인 건 퀴어주제 영화 같이 보는거? 극장에서 보면 더 좋고 그냥 시간내서 분위기 잡고 방에서 봐도 좋고.... 난 그거봤어 타오르는 ㅇ ㅕ인의 초상 ㅋㅋ 근데 레즈커플 유튜버 팬이라고.........?? 그럼 나는 좀 가능성 99.9 퍼센트라고 생각하는데...... 그 레즈커플 유튜브나 뭐...결혼한 사례...? 아니면 만나게 된 사례..? 이런거 영상 하나 들고와서 자연스럽게 그거 관련해서 이야기 해보는 건 어때 와 이 언니들은 이렇게 만나서 둘이 오순도순 사는게 보기에 좋다~ 나도 저렇게 살수 있으면 저렇게 살고 싶다 부럽다~ 너는 어떠냐~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여자 만날 생각이 있니?를 떠보는 거지.... 근데 너도 벽장이라고 했잖아...? 근데 사람사는게 다 똑같다고 그 친구라서 하하하 나는 레즈or양성애자야 !! 하고 말하진 않을 거란 말이야..... 그냥 커밍아웃!!1을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말고 자연스럽게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본다고 생각해봐 그래서 네 생각을 상대방에게 알려줘야 해... 네 정보를 줘야 그 친구도 아...그렇구나...! 하면서 자기 속마음을 꺼낼 수 있을 테니까....... 친구 앞에서 좀 뚝딱인다면 그냥 카톡으로 이야기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원래 사람은 텍스트 앞에서 더 솔직해지잖아 ~~ 말로 하면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까먹기도 하고.... 내가 이런걸 봤는는데 내생각은 이래! 너는 어때? 라는 식으로 이야기 전개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 ... 어..덧붙여서 추천하는 영화.... ㅋ ㅔ롤은 사실 너무 유명하고.. 아까 말햇던 ㅌ ㅏ오르는 ㅇ ㅕ인의 초상...유튜브는 ...조ㅅㅗㅇ님 하고... 다ㄴㅎ ㅏㄴ ㅏ?... 일케 생각남 뭐 에세이? 인터뷰? 이런 쪽으로는 ㅈ ㅣㄴ ㅣㅇ ㅓ스 규님인가...일케 알고 있음 아 그리고 그 친구도 덕후라면 난 재밋게 본 애니가 그거 부도 ㅋ ㅏㄴ에 간다면 죽 ㅇ ㅓ도 좋아 너무 무겁지 않고 웃기고 귀엽드라 ㅋㅋㅋ 아니면 스레 세워서 다른 사람들에게 더 물어봐도 좋을 거 같에 내 생각엔 99.9프로 이쪽 가능성 있다 확신함... ..........화이팅~~!!

>>48 레주... 너무 성의있게 답해줘서 진짜 고마워....ㅠㅠㅠㅠㅜ 주위에 이런 짝녀 관련 고민에 대해서 상담할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머리 엄청 굴리고 끙끙 앓고 있었거든... 짝녀가 ㄷㅎㄴ님 팬이라고 했는데 헷갈렸다는 이유가 1. 짝녀가 타투에 관심이 많다 2.주위 헤테로 친구도 ㄷㅎㄴ 본다 —> 였었어..!! 나도 ㄷㅎㄴ 커플분 너무 좋아하는데 나중에 새 게시물이나 영상 올라오면 그 주제로 레주가 알려준대로 얘기해볼게 !!!! 영화 추천도 너무 고마워ㅠㅜㅜㅜ 나중에 수능끝나고 같이 보자고 말해봐야겠어...!! 한가지 더 물어보고 싶은게,, 짝녀가 인프피는 아니지만,,, 잇프피 라고 들었어. 짝녀는 낯도 많이 가리고 내가 플러팅한다고 막 들이대면 부담스러워하고 귀찮아할 것 같은 성격인데 어느정도가 적당한 선일까....??

>>49 왠지 그분들일 것 같았어 ㅋㅋㅋㅋㅋ나 그거 너무 웃겼어 그 ㄱ ㅕㅇ ㅇ ㅡㄴ 님이 썰풀어 주시는 이야기 중에 아버지 한테 ㅋ ㅓ밍아웃한 썰인데 ㅎㅗ모 러브!!! 하고 외치는 거 ㅋㅋㅋㅋ 안봣으면 한번 바바 그거보고 웃겨서 다른 애덜한테도 보여주고 다녓음 ㅋㅋㅋㅋㅋㅋ 커플 중심 유튭이지 타투중심은 아니니까 ~~~ (근데 요즘 힘드셔서 쉰다는 데 새영상 언제 올라올지 모르겟네........................ ㅈㅗㅅㅗㅇ님 새영상 ㄱ ㅖ속 올라오닉가 ㅅㅗㅅㅗㅇ님은 어떨까......) 어....같은 성향일지는 모르겟는데 일단 F 끼면 좀 자기 성찰 열심히하는 편이라 개인공간 존중이 중요하구 I 끼면 내향적이라 그 다른 친구들이랑 다 같이 둥글게 둥글게 노는..? 그런 것보다는 조용하게 둘이 있을 수 있는 공간... 상대가 하는 이야기 잘 들어주기.... 머 이정도만 유념 해도 괜찮을 것 같에 그냥 내가 너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잘 들어주고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널 억지로 끼워주려고 하지 않고 네 공간에 함께 머물고 있다~~~ 정도?? 글고 선물을 너무 의미있는거나 그런거 주는 것보다는 평소에 필요하던거 가지고 싶다고 언급했던거 이런거 기억해놨다가 주는 걸 더 좋아할 거 같에 포인트: 들이대는 건 갠찬치만 천천히 꾸준한 관심을 준다! 서서히 다가간다! 상대의 공간, 가치관을 존중하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자!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선물같은 걸로 필요해보이는 게 있어보이면 (진짜 진짜 진짜 안비싸고 걍 지우게나 샤프 하나 이런거여도 됌 애가 필요로 하는 거 다이소에서 사도 되니까 비싼거 말고 싼거) 기억해놨다가 생일이나 의미있는 날에 선물해주기 (시도때도 없이 퍼주는 느낌이 아닌 '그러고보니 이거 너 생각나서 내꺼 사는김에 샀다' 라는 느낌을 주는게 중요) 이정도............?????

안녕! 고민상담 해줘서 고마워ㅠㅠㅠ 내가 알바하면서 언니를 좋아하게 됐어! 나름 친해져서 약간 내가 동성에도 관심있다 이걸 티내고 싶은데 부담스럽지는 않게 티내고 싶어.. 어떤 방법이 좋을까

선생님을 좋아하는데... 나랑 2살 차이밖에 안 나고 쌤은 21살이신데 가능성 있을까? 참고로 같은 대학 같은 과 갈 거야... 뭔가 스킨십같은 것도 잘 안 좋아하시는 편같던데 전에 갑자기 내 손 위에 손 올리시고 약속하자고 직접 먼저 새끼손가락도 내미시고 하긴 했는데... 어떨 거 같아?? 에센에스에서 레즈물 그림같은 것도 알티하는 거 보면 이쪽에 대해서 그렇게 거부감은 없으신 거 같긴 한데...

안녕 20대 인프피야 반가워 궁금한게 있는데 너도 인간관계에 있어서 많이 두려워? 지레에 겁을 먹고 도망치는 스타일이야? 도망가는 사람한테 위로가 되는 말이 뭐가 있을까?

>>46 이렇게 태그하는 게 맞으려나?! 나 45 야!! ㅋㅋㅋㅋㅋ 스레주가 미래의 나라고 생각하라는 말이 정말 너무너무 고맙구 믿고싶어져! 고민상담 하면서 이렇게 나의 맥락을 다 알고 캐치해주는 것 같은 사람은 처음이야. 트위터와 덕질이라는 매체가 같아서일까? ㅎㅎ “버텨라!” 라는 조언 꼭꼭 새겨들을게. 일기는 사실 마음 심란할때마다 매일 쓰고있어 후후.. 이번에 찾아온 건, 스레주가 연애까지 갈 수 있었던 방법, 즉 <전략>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야!! 스레주도 포기하고 싶었을 때가 있을 것 같은데, 여유를 갖고 그냥 친구처럼 쭉 지낸거야? 아니면 뭔가의 전략(이를테면 자연스러운 스킨쉽이나 플러팅 ㅋㅋ) 을 세워서 실제로 효과를 봤어?! 사실 연애해본 적도 없고 자기 삶도 바쁜 상대방을 짝사랑하다보니, 포기할까 말까 하는 마음이 하루에도 몇 번이나 왔다갔다하는 게 벌써 일 년 반.... 이거든 ㅎㅎㅎ 그 과정에서 정말로 포기했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어. 그럴 때면 아 이대로 영영 좋은 친구로 남아야지! 하면서 약간 오버해서 개그치고 편한 착장으로 만나고 그랬었네... 그러다 결국 못 접겠단 사실을 깨닫고... 상대방이 파는 장르까지 질투하는 마음을 애써 다잡고 (하..) 그래! 포기안할거면 전략을 세워봐야지! 하고 내 나름대로 해온게 1) 일단 자주 만나기 (주1회) 2) 아주 가끔 플러팅 (보고싶어, ㅇㅇ 좋아해~, 그 색깔 잘어울려요!, 나중에 같이 살면 좋겠다~ , 당신이랑 있는 시간이 행복해~ ) 3) 힘들 때 진심으로 지지해주기 까지는 착실히 해왔어! 그리고.... 4) 질투유발, 혹은 초조함 유발하기 .같은 것도 조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했는데 이건 잘하는 건지 고민중이야 (해도될지말지 예스오어노 해줘도 좋아완전) ** 여기부터 음습주의 4-1) 가끔 전여친 얘기함 좋은 추억이란 느낌으로... (요즘엔 잘 안함) 4-2) 다른 트친들 혹은 나의 앤오(짝사랑상대와도 친한 사이)와 비슷한 강도의 다정함으로 교류함(하트 쓴다든가 보고싶다한다든가... 이 트친들에게도 거짓말은 아니긴한데 짝사랑상대가 볼 것을 조금 의식하게되는?.....) **음습 끝 이런 과정에서 계속해서 가까워지고 있다고는 느끼지만, 결국 내밀하고 친숙한 관계 그 이상으로 섹슈얼한, 혹은 멜랑꼴리한(??) 분위기 자체는 나도 상대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어. ㅠㅠ 상대가 틈을 보여주지 않을 것 같아서, 어색해질까봐 나도 차마 슬쩍 호감을 흘리는.. 그런 짓은 전혀 못하고 있어. 헤녀짝사랑도 아닌데 (ㅎ..) <스레주는 언제쯤 고백해도 되겠다고 생각했어?> 혹시 친한 트위터지인사이에서, 어느순간 ‘어라..’ 싶은 분위기가 되었다고 느낀 계기나 상황이 있었어? 어느정도의 이야기가 오갈 때, 혹은 느낌이 올 때... 마음을 티내도 될지 고민이야. <들켜야 시작한단 진리는 알고있지만, ........... 이 친구는 연애에 관심이 없어서 , 얘가 나를 먼저 좋아한다고 생각하게끔 해야 하지 않나?> 하는 게 나의 전략수립의 큰 목적이거든........ 쓰다보니 더 웃기네......... 사실 나도 얘가 어라 나한테 관심있나? 싶어서 매번 못놓고 짝사랑 다시하는 거긴 하지만 ㅎ. . 사실 “최선을 다해 잘해주고 내 마음을 보여주었는데 거부당하는 상황” 을 무서워하는 걸 지도 몰라. 내가 잡힌 물고기처럼 느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과, 속으론 외로움이 많은 친구인만큼 내가 우직하게 다정히 대해주는 게 더 효과적일지도 몰라! 하는 생각 속에서 갈등하고 있어. 결국 지금까지는 다정할 때 다정하지만, 웃길 때 웃긴.... 최고의 친구가 되었네....... 연애는 캄캄하군 :) 스레주의 저번 답신을 보니 자연스러운 스킨쉽... 도...... 열심히 연구한 것 같았는데 ㅋㅋㅋㅋㅋㅋ 혹시 팁을 알려줄 수 있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와 정말 말 많네.. <> 대괄호 친 것 위주로 도와주면 너무너무 고마울 것 같아.. 기프티콘이라도 보내고 싶어 (이런 보답을 받으려고 하는게 아니란 거 알지만 그냥 커피한잔 시켜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듯 하고싶어서 ㅎㅎㅠㅠ) 어제 사실 밤에 바로 스레 달려다가 너무 길어져서, 컴퓨터로 정리해서 보내야지! 했는데... 이렇게 많은 고민 스레가 달린 것을 보고 급하게 줄을 서봅니다 흐흐 .. ㅠㅠ 스레주 같은 사람 어디에도 없는 걸..! 어제 처음 얘기했지만 너무 귀중한 인연이란 걸 직감해서 구질구질하게 마구 달아봤어. 언제라도 좋으니 천천히, 경험을 조금만 나눠줘! 고마워!! 행복해야해!!!

헉 안녕친구들 스레주야 할일이 있어서 그제오늘 못켰었는데 상담이 쌓여있었네 ㅎㅎ 많이 찾아와줘서 고마워!! 그리고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앞으로 고민상담도 성심성의 것 답변해줄게...!! 혹시 고민상담을 면밀하게 받아보고 싶은 친구 있으면 알려줄래?? 진로와 관련해서 제대로 상담소를 개설해볼까 생각중이거든...!! 바이이고 오타쿠고 숨기고 싶은 이야기들, 나의 또다른 과거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계속 많이 들어주고 잘 되기를 바라! 근데 사실 친구들 혹은 전문기관에서도 이런 상담은 나누기가 힘들다는 걸 잘 알고 있어.... 혼자 끙끙 앓고 혼자 생각하다 보면 결국 내가 내 생각에 갇혀서 그 슬픔에 잠길 때가 많아 혼자 만나고 혼자 헤어지고 혼자 나락가는...ㅎㅎ;;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 거지.... 나도 많이 그랬어... 그리고 여전히 그런 친구들이 꽤 있는 것 같아서 지속적으로 상담을 원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55 로 관심 있어! 하고 알려줄래? 일단 얼마나 되는지 알고싶어ㅎㅎ!! 일단 위에 답변부터 이을게

>>51 음 일단 언니랑 나이차이가 어떻게 돼? 어느정도 친한 사이인지 알고 싶어서! 연애 전에 일단 친구가 먼져잖아 ㅎㅎ!! 음 일단 내가 동성에에 관심있다. 퀴어 프랜들리하다! 라는 것을 우선 티내는 것도 좋지만 우선 동성애에 대한 주제가 대화에서 나왔을 때 (뭐 유투브 언급이라던지, 퀴어 영화라던지 자연스럽게 ㅎㅎ) 언니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런 반응이 어떨지 알아보는 게 먼저 중요할 것 같아!!!

>>52 안녕! 앗 그럼 입시 준비 한창이겠다 ㅠ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겠는 걸 ㅠㅠㅠ 힘내 ㅠㅠ!!! 일단 sns를 공유한 사이가 된 걸 보면 친한 것 같네!! 그림 전공 관련인가봐! 그리고 그 선생님은 입시 선생님이 신걸까? 보통 미술학원은 입시 합격한 애 앉혀 두고 알바 시키시니까 ㅋㅋㅋ 음... 일단 내가 짐작한 게 맞는지 확인해줄래? 일단 선생님과 사적으로도 만나기도 해? 학생의 신분을 떠나서 친구 느낌으로! 일단 그 선생님이 너를 학생으로만 보고있을지 아닐지 이 부분이 중요할 것 같아!

>>53 안녕안녕~!! 음 그렇지!! 음... 마냥 두렵다기 보다는 회의적인 것 같아. 인간을 만나는 것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가 답이 될까 ㅎㅎ? 그래서 친구가 별로 없어.....ㅋㅋㅋㅋ 음 일단 네가 바라는 조언이 너에게 해주길 원하는 거야? 아니면 상대방도 인프피라 네가 건낼 말에 대해서 조언을 얻고 싶어서 하는 질문인거야? 그걸 알아야 좀 더 정확한 조언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54 응응 맞아 ㅎㅎ 어서와!!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 ㅎㅎ 그 당시 상황, 상대방의 성향 같은 것도 비슷한 점이 있어서 나도 내 경험으로 세세하게 말해줄 수 있는 것 같아! ㅋㅋㅋ일기는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생각하고 아무거나 눌러 담아 적어... 나중에 잊어버리고 다시 그거 보게 되면.... 참...지나간 감정은 남의 책 읽는 것 같고 그래서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더라 ㅎㅎ~~ 웅웅 사실 나도 전략...! 이라고 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없어.... 우선 친구로 쭉 관계를 유지하는게 제일 중요했어! 부담스럽지 않게 호의를 베풀고 점점 그 사람의 시간에 내가 있는 비중이 많아지는 걸 노렸어... 자기 전과 자고 일어난 후에 톡을 하고 연락을 쭉 했다면... 뭐 잠이 안오는데 눈은 감고 이야기는 하고 싶다...통화하면서 잘래? 하는 식으로... (나도 사실 못참고 급발진 한적 있었는데....ㅋㅋ... 상대가 부담스러워 하는게 너무 티가 나서 아차 싶을 때도 많았어....!!) 음 일단 자기전에 전화, 전략은 성공했어 ㅋㅋㅋ 잘 때 그냥 오늘 있었던 일 조근조근 떠들면서 잠드는게 마음에 들었나봐! 플러팅은 왠만하면 자제했어 ㅋㅋㅋ....일단 그 사람에게 내가 온전하게 스며드는게 제일 중요했거든(워낙...순수한 사람이라 플러팅해도 눈치를...못챘엇기도 하고...ㅋ..ㅋ..ㅋ.웃픈 기억...) ㅠㅠ 일년 반... 나도 딱 그정도 앓았었는데 알지....진짜 알지.... 이제 놓을까... 그치만 너무 좋은데... 친구 붙잡고 엄청 귀찮게 했었어ㅋㅋㅋㅋ 근데 좋아하는 마음 꾹꾹 눌러담는거 정말 힘들잖아 ....... ㅋㄱㅋㄱ 상대방이 파는 장르에 질투 ㅋㅋㅋㅋ나도 뭔지 알앜ㅋㅋㅋㅋㅋ앜ㅋㅋ 그래서 나는 일부러 관심 없는데 관심있는 척 그장르 같이 팠었다니까 ㅠㅠ? ㅠㅠㅠㅠㅠㅠㅠ 웅웅 전략 좋다 123 다좋아!! 2번은 약간 좋아해~~~~~~~!! 보고싶어~!!! 하는 플러팅 보다는 걍 상대방 위주의 칭찬? 너랑 같이 있으면 너무 즐겁고 좋아! 앞으로도 너랑 같이 있고 싶어! 그리고 그 사람에 대해서 칭찬하면서 접근하기....이런 느낌이면 더 조심스럽게? 다가가지지 않을까 싶음! ㅋㅋㄱㅋㄱㅋㄱㄱ 4번은 쪼그음 위험한 느낌인데 음........ 나는 전여친은 네버에버 안하는게 좋은거같에 .... 잘못하면 아 얘가 전여친을 아직도 못잊는구나 일케 생각해버리게 될수도 있잖아........ ㅋㅋㅋㅋ ㅠㅠㅠ 그리고 다른 사람이랑 잘 지내는 거 보면....어... 저기에서 저 친구들이랑 잘 놀아서 내가 끼어들 틈이 없는 것 같아.....하고 오히려 발을 빼게 될 수도 있음을 주의해야대............ ... 아 내가 없어도 저 친구가 다른 친구들도 많고! 잘지내는 구나...!! 하면.... 좀 뒷걸음질 치게 되는...? 그래서 역효과 날수도 있어 ㅠㅠ...... 음 일단 교류는 최대한 개인적으로 하고 질투 유발한다는 건 굳이 의식 안하는게 하는게 나을거같에 ㅋㅋ ㅠ........(혹시 이미 했다면 반응을 좀 알아야 할것 같은데....자세하게 알고 싶은데....여기서는 말해줄 수 있는 한계가 있을테니까 ..응 ㅠ) 약간 음.... 댕댕이 같은 느낌으로 너랑 놀고 싶어! 친해지고 싶어!를 어필하면서 만남을 가질 때 그 약간의 스킨쉽 있잖아. 손잡기, 팔짱끼기 어깨 감싸 안고 차도 밖으로 해주기, 추워하면 겉옷 벗어주기 등등....이런 챙겨주는 모습을 많이많이 보여주면서 점점 분위기를 만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아ㅎㅎ 미디어에 나오는 그 해녀짝사랑있잖아ㅋㅋ 그 감성ㅋㅋ 그런거 생각해도 괜찮지 않아? 콩닥콩닥 썸이라고 생각하면서 즐겨도 좋지 않을까?! 싶네 ㅋㅋㅋ 나는 오히려 그 부분은 용기를 내야한다구 생각해!! 한발작 나아가자ㅠㅠㅠ!!! 음 나두 자세히 풀어주고 싶은데........너무 자세하게 풀면 익명성이 사라질 것 같아서 음.........!! 일단 나는 눈치로 알았어... 그 친구가 나한테 질투를 해줬거든 근데 그 애가 그런 감정을 처음느껴보고 서툴러서 나랑 거리를 두고 멀어지려고 했어....근데 나는 그 원인이 질투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건이었어서....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끝을 낼 생각으로 대놓고 물어보고 고백했어.....ㅎㅎ; 이마 이 작전을 계속 이어가면 애가 나를 좋아한다는 걸 어느 순간... 보이기 시작할 거야 (경험상...) 원래 질투하거나 그런애가 아닌데 질투를 한다거나....뭐 그런거....?? 그치 거부 당하고 친구 관계로도 유지를 못하게 되고...서먹해지고 이런게 두렵지..... 그래서 더 조심히 관계를 만들게 되는 거고...! 외로움을 많이 탄다면 네 우직하고 다정한 성격에 많이 의지가 될거야 ....!! 그리고 솔직하게 네가 약해질 때는 그 친구에게 위로 받거나 기대어도 그 친구는 나를 신뢰해서, 이 애가 나에게 기대어주는구나 싶을 거야. 그러니까 있는 너 그대로를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해 ㅎㅎ 너무 이상적인 사람이 될 필요는 없어....! 그 친구가 결국 좋아해주고 같이 있어주는 건 나 자신의 모습이니까.... 원래 진정한 우정(브로맨스 어쩌고)와 연애는 종이한장 차이인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나도 이야기 해주고 답장해주는게 즐거워서 같이 줄줄히 길어졌는 걸!! 자연스러운 스퀸십 ㅋ..ㅋ.ㅋ.알려주고 싶은데 어...[자연스러운 스퀸십 연구]를 기프티콘과 교환할까?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떻게 받지..? (여기 친목 안대는걸로 알고 있어서....어...(방법 있으면 알려줘 ㅠ 나도 지금 사실 신나게 답장하다가 길어져서 메모장켜놓고 줄줄 쓰고 있어 ㅋㅋㅋ 에이 나같은 사람 여기 많아! 너도 나같은 사람이구 여기 온 사람들 다 우리같은 사람인걸! 귀중한 인연으로 여겨준건 너무 고마워 나도 그렇게 생각해 ㅎㅎ!! 원래 연애는 구질구질하지만 달콤한 거지....진짜 너무 힘든데 행복하고....아주그냥 단짠단짠이야 ㅠ.....근데 결국 그 끝에 행복이 있다고 생각하면 놓을 수가 없는게...사랑이지....너두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 끝까지 응원해줄게 ㅠㅠ~~~~

>>55 , 59 스레주 ! 나 45 54야 ! 으하하 ㅎㅎㅎ 답 해준 거 아침에도 읽고 점심먹고도 읽고 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질투는 역시 양날을 가진 검이구나! 건강하지 못한 감정이라 생각하면서도, 관계의 진전에 있어서 비료가 되기도하는 거지... ... . 스레주가 55에서, 혼자 생각하다보면 혼자서 헤어지고 혼자서 나락 가지않냐는 말이 너무 지난 내 모습같아서 ... 내가 먼저 조심스레 스레주의 고민상담소에 줄을 서볼게!! 세세하게 이게 정말 나혼자 유사연애를 먹고 있는 것인지(ㅋㅋㅋ) 아니면 정말 가능성이 있는 것일지 구체적으로도 묻고 싶다 하하하 ..........^^ㅠㅠㅠㅠㅠ 스레주를 너무 귀찮게 하는 것 같지만..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고싶어 응!! 후후 근데 어떻게 해야할까?! (익명톸봥..?!) 시간과 마음을 이렇게 나눠줘서 정말 고마워 스레주 ㅠ_ㅠ♡
스크랩하기
레스 작성
141레스 형과의 연애이야기 1분 전 new 1166 Hit
퀴어 2021/05/31 23:53:23 이름 : ◆E05XyZcnzU4
624레스 👩‍🏫선생님 짝사랑 스레🧑‍🏫 1분 전 new 11864 Hit
퀴어 2020/07/18 18:22:27 이름 : 이름없음
543레스 💎 대나무숲 10 8분 전 new 9690 Hit
퀴어 2021/04/15 20:45:05 이름 : 이름없음
256레스 스레주가 짝사랑 접는 스레 30분 전 new 2900 Hit
퀴어 2020/05/20 21:42:47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옛날 단짝 친구가 자꾸 생각나 30분 전 new 162 Hit
퀴어 2021/06/17 22:56:52 이름 : 이름없음
11레스 이거 김칫국인지 좀 봐줄래? 40분 전 new 79 Hit
퀴어 2021/06/21 00:06:32 이름 : 이름없음
11레스 레즈클럽 후기 45분 전 new 338 Hit
퀴어 2021/06/20 01:07:12 이름 : 이름없음
55레스 짝녀 여친 보고 현타온 스레 55분 전 new 246 Hit
퀴어 2021/06/20 19:17:40 이름 : 이름없음
88레스 각자 좋아하는 스타일 남기고 가주라 ! 57분 전 new 1466 Hit
퀴어 2021/06/04 22:11:15 이름 : 이름없음
4레스 다들 짝녀 몇살때터 좋아했어? 이유도 적어줘! 1시간 전 new 47 Hit
퀴어 2021/06/21 00:09:01 이름 : 이름없음
20레스 전애인 기기괴괴👻 1시간 전 new 335 Hit
퀴어 2021/06/19 14:10:22 이름 : 이름없음
14레스 . 1시간 전 new 56 Hit
퀴어 2021/06/20 23:21:52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 1시간 전 new 38 Hit
퀴어 2021/06/20 23:40:39 이름 : 이름없음
6레스 엣티제가 인프피 좋아하는 이야기 1시간 전 new 55 Hit
퀴어 2021/06/20 23:33:11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내 짝사랑 답답해 죽겠는 점 1시간 전 new 110 Hit
퀴어 2021/06/20 22:56:20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