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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9

고양이한테 미안했던일을 적어보는 스레
이름없음 2021/06/23 23:40:01 ID : dU3O3wnvcmt
언니가 옛날에 폰 떨어트려서 액정 박살냈을때 엄마한테 너가 한거라고 뒤집어 씌워서 미안해.. 사실 항상 너 사료 주다가 주변에 다 흘린거 난데 내가 항상 아 솜아 또 흘렸어~~ 이래서 엄마가 너인줄 아는거 미안해.. 솜아 맨날 내가 그런거 너 탓해서 미안해.. 대신 츄르를 선물로 바칠께..용서해주라
이름없음 2021/06/23 23:46:23 ID : k9uq1yLdWo1
8살때 키웠던 고양이 베개처럼 냥이 배 위에 머리 베고 누웠을때 ㅠㅠ
이름없음 2021/06/23 23:56:21 ID : dU3O3wnvcmt
냥이가 폭신하긴 하지.. 폭신폭신 잘때 냥이 뱃살에다 손넣고 자면 진짜 인간수면제 ㅠㅠ
이름없음 2021/06/24 22:11:02 ID : zO4E5Ve41A3
캣카페에서 풍선 보고 놀라 도망가던 루팡아, 사장님이 그렇게 하면 스트레스 받는다셔서 그만두긴 했는데 그래도 미안해ㅠㅠ 도망가는 모습이 귀여워서 그랬어ㅠㅠ
이름없음 2021/06/24 22:32:17 ID : dTTPg6ktAqp
상상된다 쪼르ㅡ르를 도망가는모습ㅠㅠㅠ 귀여워..
이름없음 2021/07/03 14:18:29 ID : ja5PdyIMqo2
꼬리 쓰다듬는 거 짜증났지 미안해... 이젠 쓰다듬지도 못해서 슬프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심해도 약 먹고 계속 키울 걸 그랬어 다른 사람한테 보내서 미안해 사랑해
이름없음 2021/07/03 22:16:31 ID : 003CrxVhy5g
ㅠㅠㅠㅠㅠ 분명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꺼야..! 냥이 꼬리 복슬복슬한건 못참지ㅣ
이름없음 2021/07/19 19:25:05 ID : vzXs1cq1BdV
함께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해. 낯선 환경에 놓일 네게 사과할게. 이런 상황에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무능력한 내가 바보지. 널 평생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했는데. 코로나가 지나가고 널 다시 꼭 끌어안을 날이 얼른 오면 좋겠다. 그때까지 날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할게. 이기적이어서 미안.
이름없음 2021/07/19 22:05:59 ID : cMjeMnSJTU7
ㅜㅠㅜㅜㅜㄱ냥이도 분명 이해해줄꺼야 얼른 다시 만나길바래 ♥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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