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7/03 17:38:57 ID : 2srxSLfe0oF 3
난 중2고 그 언니는 21이야... 벌써 망했네ㅜㅠㅠ 언니가 친구를 아기라고 부르시면서 되게 귀여워하시는데 얘가 남중 다니거든? 그래서 여사친이 나밖에 없어 그거땜에 언니가 날 뭔가 특별하게 대해주셔 진짜 자기 여동생마냥ㅜㅜ 말하는 내용은 다정한데 말투는 딱딱한 거 알아? 그게 너무 매력있어ㅜㅠㅠㅜ 평소엔 ㅡㅡ^ 이 표정에 살짝 까무잡잡하고 안경 쓰셨는데 웃을 땐 헤실헤실.. 귀여워.. 언니가 자꾸 생각나고 꿈에도 나와 언니보고 "저 왜 이렇게 좋아해주세요?"하고 물어봤는데 너무 단호하게 "귀여워서요"라고만 해주시는 거야ㅜㅜ 살짝 서운해서 "언니.. 그게 다예요? 전부 다 말해주세요ㅠㅜ"하고 졸랐더니 언니가 "전부 다? 오늘 안에 집 못 갈텐데 괜찮겠어요?"라고 하셨어ㅠㅜㅠㅠㅠㅜ 하., 존댓말 땜에 더 설레는 것 같아
2 이름없음 2021/07/03 17:39:04 ID : 2srxSLfe0oF 0
난 언니가 해주는 말도 행동도 다 너무너무 설레는데... 언니한테 난 그냥 동생 친구 1호겠지? 언니가 너무 좋은데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
3 이름없음 2021/07/03 18:33:32 ID : Y7dTSE4HA7z 0
와 존댓말 찐 설랜다..
4 이름없음 2021/07/03 18:36:11 ID : O8rAo2Fg3V9 0
와씨 개설레네
5 이름없음 2021/07/04 00:21:39 ID : glCkk2k8jbb 0
와 6살 연상에 성인이신데 존댓말.. 개발린다
6 이름없음 2021/07/04 14:17:35 ID : ldzXwGturar 0
연상이 또...
7 이름없음 2021/07/04 17:02:52 ID : 803yIJSIJWr 0
와 미쳤다 유죄다 유죄..
8 이름없음 2021/07/04 19:42:30 ID : kk4Lak9z9a3 0
좋아할수밖에없네 ㅠㅠ
9 이름없음 2021/07/04 21:52:43 ID : 2srxSLfe0oF 0
그치ㅜㅠㅜㅜㅜㅜ 나만 설레는 거 아니지..?ㅜㅜ
10 이름없음 2021/07/04 21:54:03 ID : 2srxSLfe0oF 0
이 언니.. 지나가는 아기한테도 존댓말 쓰셔 하 내 심장..
11 이름없음 2021/07/04 22:11:30 ID : 2srxSLfe0oF 0
오늘 언니가 나 볶음밥 만들어주신다고 김치 썰다가 손 베이셨는데 피가 좀 많이 나서 내가 놀랐단 말이야ㅠㅜㅜ 근데 언니는 자꾸 김치에 자기 피 들어갔다고 심각해하시고ㅜㅜ 결국 내가 울먹거리니까 미안해하면서 "조심할게요 내가 속상하게 했어요?"라고 하셨어
12 이름없음 2021/07/04 22:25:29 ID : 2srxSLfe0oF 0
자기 몸 짱짱하니까 괜찮다는 거 억지로 붙들고 밴드까지 붙여드렸는데 아무 말 없이 내내 뭔갈 또 심각하게 고민하셨어 인상까지 쓰시고ㅜㅜ 그러고 내가 아까 그 김치 볶으려니까 다급히 쫓아오셔서 "이 김치는 오염됐어요"라면서 뺏어가심.. 아까 뭐 고민하신 거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새 김치를 꺼낼까 말까 생각하신 거래.. 귀여워ㅠㅜㅜㅠ
13 이름없음 2021/07/04 22:38:09 ID : 2srxSLfe0oF 0
결국 언니는 새 김치를 꺼내와서 볶으셨고.. 너무 맛있어서 또 반했다 계란후라이도 언니네는 다 반숙으로 먹는데ㅜㅜ 언니가 저번에 나 완숙 좋아한다 했던거 기억하고 계셨나봐 밥 위에 완숙으로 두개나 얹어주셨어ㅠㅜㅠㅠㅜ
14 이름없음 2021/07/04 23:21:36 ID : 4GmpSNwHwqY 0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분 너무 귀여우시다 빠질만 했네
15 이름없음 2021/07/05 18:58:16 ID : A3TXurfhvCi 0
막 부담스럽게 다정한 게 아니라 담백한 다정함이라 더 풋풋하게 설레네 완벽한 첫사랑 재질..
16 이름없음 2021/07/05 20:06:51 ID : o1zPdvg5dRD 0
헐... 그런 언니가 존재하다니 나도 그런 언니 주위에 있었으면 좋겠어 아악 키스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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