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학가서 듣고싶은 학과가 3개인데 (27)
2.혹시 일본사는 사람있니? 물어볼거 있는뎅.. (3)
3.ㅋㅋㅋㅋ (1)
4.이거 도와줄 사람 (8)
5.졸업사진 컨셉 (8)
6.하 엄마한테 문자 보내본다 (9)
7.스레딕 이런 경우에 고소들어오면 운영자가 수사협조 해줄까? (50)
8.자기 전에 어떤 영상 보면서 자? (16)
9.죽고 싶을 땐 살을 꼬집으세요 (16)
10.영듣평 틀린 새기 잇냐? (14)
11.나만 차 타는 거 좋아해? (17)
12.스레딕 모든 판을 통합하면 어떨거같아? (37)
13.담배 얼마나 피우면 꼴초일까.. (3)
14.종이 셀 때에 왜 6장인지 모르겠음 (8)
15.근데 예쁘고 잘생겨서 안 좋은 일이 많아진다고 해도 (12)
16.아니 도대체 그 에헤헤헴?하는 목소리 왜 내는 거임? (19)
17.해외판 진짜 갱신이 없다(해외 레더들, 해외판 상주러들 들어와서 한 번씩만 봐줘) (5)
18.급해ㅠㅠ 핸드폰 액정 붙혀진거랑 안붙혀진거 차이 많이나니..? 외관상 (10)
19.교실 tv 화면에 내 얼굴 뜬 썰 푼다 (11)
20.울 학교 쌤들의 파란만장한 삶 (37)
1
이름없음
2021/09/13 23:18:26
ID : L83DAkrdU5c
0
제목 그대로 우리 학교 쌤들의 파란만장했던 삶의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해. 개인적으로는 다 레전드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케 생각할 지 모르겠다 ,,,
2
이름없음
2021/09/13 23:24:11
ID : L83DAkrdU5c
0
1. 언매쌤
여자분이신데 여중, 여고를 나오셔서 연애의 ‘연’ 자도 모르고 지내셨다고 함. 그러다가 대학을 갔는데 성시경 닮은 선배가 한 분 계셨대. 선생님의 이상형에 가까웠는데 이미 여친은 있었고,,, 그래서 마음 접고 지내고 있는데 그 이상형에 가까웠다는 분이 군대를 가게 됐대. 근데 쌤한테 연락이 왔는데 밥 한끼 먹자고 연락이 왔다는거야. 그러다가 그 남자분은 군대를 갔고 쌤은 임용 준비를 하셨어. 쌤이 좀 시험을 오래 준비하셨고, 그때 당시에는 임용 준비 말고는 다른 거 생각할 여유가 없었대. 근데 그 군대 갔던 남자 선배한테 계속 연락이 온다는거야… 자기가 밥 한번 꼭 사고싶다고ㅋㅋㅋㅋㅋㅋ 근데 앞서 말했지만 쌤은 임용 말고는 관심이 1도 없어서 ‘한 번 만나주고 연락 끊어야지~‘라고 생각하고 그 남자를 만났대
3
이름없음
2021/09/13 23:25:36
ID : L83DAkrdU5c
0
그 남자랑 언매쌤이 밥을 먹는데 그 남자가 자기 회사에 뭘 냅두고 왔다면서 같이 좀 가자고 했대. 그래서 쌤이 따라갔는데… 약간 빌라같은 건물 안으로 들어갔고, 그 안에 철문이 또 있었는데 거기로 들어가니까 쌤 나이 또레로 보이는 사람들이 정장을 입고 뭘 막 하고 있었다는거야ㅋㅋㅋㅋㅋ
4
이름없음
2021/09/13 23:26:18
ID : BAlxA2K6kso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1/09/13 23:28:47
ID : L83DAkrdU5c
0
알고보니 그 남자분은 다단계? 그런거였어. 암튼 그 남자분이 잠깐 앉아서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다가 한 10분뒤에 쌤을 불러서 따라갔대. 갔는데 그 회사의 높으신 분이 막 자기 회사 제품 설명을 뭐라뭐라 하면서 여기 들어오면 돈 많이 벌 수 있다고 하면서 쌤을 설득했는데 쌤은 진짜 임용 말고는 관심이 1도 없었고, 그 상황이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든 탈출하고 싶었대
6
이름없음
2021/09/13 23:31:48
ID : L83DAkrdU5c
0
아무튼 쌤은 어떻게 이 상황을 빠져나가야 할 지 고민하는데, 그 여기서 말한 높으신분이 뭔가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한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쌤이 존나 논리적으로 반박해서 극적으로 그 건물은 빠져나왔는데 쌤을 다단계로 끌어들이신 그 남자분이 계속 역까지 쫓아오신거임,,, 구래서 쌤이 존나 뭐라고 한 다음에(뭐라고 하셨는지는 말 안 해주심) 그 분 돌려보냈고 이 사건 이후로는 다시는 연락이 오지 않았대. 그리고 쌤도 이 사건 이후로 연애를 하지 못하셨다는,,,
7
이름없음
2021/09/13 23:32:05
ID : L83DAkrdU5c
0
솔직히 언매쌤의 이 사건은 약과에 불과하다는 ,,,
8
이름없음
2021/09/13 23:35:30
ID : L83DAkrdU5c
0
2. 고1때 사회
이건 사회쌤이 대학교 고학년? 군대 전역한 지 얼마 안 됐을 시절? 아무튼 20대 중후반 때 겪으신 일이래. 그때 시기가 가을~겨울 쯤이었는데 쌤이 지하철역 앞을 지나가는데 어떤 수상해보이는 여자가 말을 걸었대. 자기를 따라오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서 말을 걸었는데, 쌤이 그때 돈이 엄청 없던 시기여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따라간거야.
9
이름없음
2021/09/13 23:37:42
ID : L83DAkrdU5c
0
따라갔는데 역시나 어떤 빌라로 가게 되었대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빌라에 뭐 있나,,,? 아무튼 4층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안에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연꽃 비스무리한걸 만들고 있었고, 그 여자는 쌤을 끌고 방 안으로 들어갔대. 그때 순간적으로 쌤이 ‘아 나 ㅈ됐구나…..’ 라고 느껴서 그때 잔머리를 막 굴리신거임
10
이름없음
2021/09/13 23:43:16
ID : L83DAkrdU5c
0
쌤이 일단 방 안에 앉아서 그 여자한테 배고프니까 밥을 달라고 했대. 그 여자 존나 빡쳐보였는데 일단 밥은 줬대ㅋㅋㅋㅋ 그래서 쌤이 밥을 먹었고, 쌤이 밥을 다 먹으니까 그 여자가 여기서 무슨 제사를 지내는데, 제사를 지내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그리고 제사상 상차림에 따라 돈을 내야하는데 상차림비가 비쌀수록 돈을 더 많이 번다는 식으로 이야기한거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쌤이 잔머리를 막 굴리는데 쌤이 그때 뭐라고 하셨냐면 사실 내가 지금 사업(사업이었는지 투자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나,..)을 준비하고 있다, 근데 지금 시중에 돈이 없으니 너희들이 나한테 돈을 먼저 주면 내가 그 돈으로 사업을 하고 돈을 더 벌어서 여기서 제사를 지낼테니 그 여자한테 돈을 달라고 하셨대ㅋㅋㅋㅋㅋ 돈 뜯길뻔했는데 오히려 거기서 돈을 뜯고계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여자가 빡쳐서 벙쪄있을 때 도망나오셨대. 그리고 며칠 뒤에 똑같은 장소에서 그 여자를 만났는데 쌤이 그 여자한테 인사하셨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무시당하셨다곸ㅋㅋㅋㅋㅋ
11
이름없음
2021/09/13 23:45:03
ID : L83DAkrdU5c
0
3. 우리 담임
아마 우리학교에서 이 사람만큼 인생 스펙타클하게 살아온 사람도 없을거야… 삼수해서 모 대학의 역사교육과를 갔는데 임용은 한번만에 붙은,,,
12
이름없음
2021/09/13 23:49:00
ID : L83DAkrdU5c
0
아무튼 우리 담임이 삼수했을 때 이야기야. 지금은 논술 전형이 많이 없어졌지만 쌤 시대에는 논술이 엄청 흔했대. 그래서 쌤이 논술도 준비했는데, 삼수할 때 모 대학의 행정학이었나 경영쪽으로 논술을 준비했대. 그때 논술 날짜가 수능 다다음날? 이었는데 쌤이 그 날짜를 수능 당일날 안거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수능 끝나자마자 논술학원에 전화해서 “저… 수능 다다음날 모 대학 행정학과 논술이라는데…논술 대비 하려구요…” 이러니까 그 학원에서 쌤보고 뭐하는 새끼냐고 그랬대ㅋㅋㅋㅋㅋㅋㅋ 논술 날짜를 수능 당일에 확인한 사람은 쌤이 처음이었겠지,,,
13
이름없음
2021/09/13 23:49:44
ID : L83DAkrdU5c
0
그래서 수능 끝난 다음날은 하루죙일 학원에서 논술 대비했는데,,, 다음날 논술 시험 때 지각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이름없음
2021/09/13 23:51:08
ID : L83DAkrdU5c
0
대학 캠퍼스가 보통 넓잖아? 쌤이 그걸 고려 안하고 집에서 출발하신거임… 아무튼 어떻게 해서 논술 보는 장소에 갔는데 이미 시험지 나눠주고 있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이름없음
2021/09/13 23:52:04
ID : L83DAkrdU5c
0
쌤이 딱 들어가니까 거기 감독관? 분들이 쌤 보더니 “아 저새끼 지각했구나… 뭐하는 놈이지….?” 이런 눈으로 보다가 결국 시험은 치게 해줬는데 결국 떨어지고 역사교육과를 가셨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16
이름없음
2021/09/13 23:53:12
ID : L83DAkrdU5c
0
솔직히 우리 부담임쌤 인생이 ㄹㅇ 레전드인데,,, 보는 사람이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17
이름없음
2021/09/13 23:59:23
ID : 01h81h81eNB
0
와 이스레 개좋아 ㅠㅠㅠ 학교썜들 인생썰 들으면 ㅈㄴ 재밌었는데 ㅜㅜㅜ 더써줘..
18
이름없음
2021/09/14 00:29:31
ID : L83DAkrdU5c
0
헐헐 보는 사람 있었구나!!!! 오늘은 시간이 늦기도 했고 내가 고3이라서 지금이 제일 바쁠 시기라서,,,시간 날때마다, 다른 썰들 들을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쓰러 올게 !!
19
이름없음
2021/09/15 01:04:34
ID : L83DAkrdU5c
0
4. 대망의 우리 부담임
아 이분은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꺼내야 할 지… 우리 부담임쌤은 공부를 엄청 잘하는 사립 고등학교를 다니셨어. 쌤이 다니셨을때는 그냥 사립 일반고였는데 지금은 자사고로 바뀌었을거야.
아무튼 쌤은 수시보다는 정시로 많이 대학을 가던 세대야. 그때 쌤 모의고사 성적이 고려대학교 사범대 갈 성적 충분히 됐는데 수능 망해서 그때 선생님의 담임이셨던 분이 자기는 수능 원서 못써주니까 쌤보고 재수하라고 했대. 그정도로 성적이 많이 떨어졌었대.
20
이름없음
2021/09/15 01:07:02
ID : GlheZa3AZjB
0
ㅂㄱㅇㅇ
21
이름없음
2021/09/15 01:09:47
ID : L83DAkrdU5c
0
근데 쌤은 집에 재수할 돈이 없어서 현역으로 대학을 가야했고,,, 그래서 쌤이 혼자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결국 쌤이 원서를 썼대. 이거 원서 쓰고 면접 보러가기까지 과정도 좀 대박인데 개인정보랑 그런게 유출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이야기는 못할 거 같아,,, 아무튼 결국 지방에 있는 윤리교육과에 합격하셨어.
아무튼 쌤이 대학교 4학년 때 쌤 친구분들이랑 자취를 하셨대. 쌤까지 총 5명이 자취를 하셨고 다 쌤이랑 같은 대학, 사범대 출신이셔. 근데 쌤이 말씀하시길 그 중 한분은 교도소 갔다고 그러시는거야.
22
이름없음
2021/09/15 01:11:18
ID : L83DAkrdU5c
0
그 교도소 간 분을 A라고 할게. 쌤이 대학교 다니던 시기에 스포츠 토토였나? 그런게 엄청 유행했었는데 A라는 분이 거기에 빠지신거지…
23
이름없음
2021/09/15 01:12:47
ID : L83DAkrdU5c
0
사실 그 스포츠 토토였는지 뭐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암튼 도박 중 하나였고, A라는 분이 거기에 완전 빠졌대.
24
이름없음
2021/09/15 01:14:26
ID : L83DAkrdU5c
0
근데 쌤이 말씀하시길 A는 집안사정이 엄청 안 좋았대. 아주 어릴 때 아버지가 군대에서 돌아가셔서 어머니랑 누나랑 엄청 어렵게 살았대. 그리고 진짜 쌤이 모든 걸 걸고 장담하신건데 절대 나쁜 사람이 아니였다고 하더라.
25
이름없음
2021/09/15 01:15:45
ID : L83DAkrdU5c
0
아무튼 이 A라는 분이 도박에 빠졌는데 돈을 자꾸 잃고, 더이상 시중에 돈이 없으니까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리기 시작해. 처음에는 작은 금액을 빌려가다가 그 돈으로는 모자랄 거 같으니까 막 몇십, 몇백만원씩 빌리기 시작했대.
26
이름없음
2021/09/15 01:17:31
ID : L83DAkrdU5c
0
근데 아무리 사람이 좋아도, 몇백만원씩 되는 돈을 누가 쉽게 빌려주겠어ㅋㅋㅋㅋㅋ A라는 분이 돈을 빌릴 때 뭐 어머니가 아파서 수술하셔야 된다, 우리 누나가 월세 낼 돈이 없다고 한다 등등 가족들을 이용해서 돈을 빌리기 시작한거지
27
이름없음
2021/09/15 01:18:35
ID : L83DAkrdU5c
0
실제로 쌤 대학교 선배 중에서는 빚까지 지면서 돈 빌려준 분도 계셨대. 금액도 엄청 컸어. 거의 2천만원인가… 그정도 빌려주셨다고 하더라
28
이름없음
2021/09/15 01:20:50
ID : L83DAkrdU5c
0
근데 이게 진짜… 도박에 빠진 사람들이 위험한게 보통 돈을 빌리면 자기가 일을 해서 돈을 벌고 갚을 생각을 하는데 도박에 빠지면 도박으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갚을 생각을 하는거지. 이게 근데 도박이 확률적으로 도박을 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이익이 가지 않는대. 그러니 A라는 분도 결국은 돈을 다 갚지 못하게 됐고, 돈을 못갚아서 교도소에 가셨대
29
이름없음
2021/09/15 01:25:06
ID : L83DAkrdU5c
0
아 맞다,, A라는분이 여기서 말한 선배한테 돈을 빌리기 전에 같이 자취하던 친구들한테도 돈을 빌렸대. 근데 계속 돈을 안갚으니까 돈 빌려주신 찬구분들이 개빡쳐서 길 한복판에 A라는 분 세워두고 야구방망이로 때릴려고 하면서 빨리 돈 안갚으면 진짜 때릴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은 돈 받아내셨대,,, 근데 안타깝게도 빚까지 지면서 돈 빌려쥬신 선배는 아무것도 받지 못하셨대…
30
이름없음
2021/09/15 01:28:29
ID : L83DAkrdU5c
0
아무튼 이런 사건 이후로 쌤은 임용 준비하시다가 대학교 조교도 좀 하시다가… 결국 임용 붙어서 교사 생활 하고 계셨는데, 2~3년 전에 A라는 분이 연락을 했대. 뭐 교도소에서 나왔으니까 연락을 했겠지? 근데 이분이… 자기가 예전에 했던 일은 반성하고 있다, 다시 임용공부를 해보려고 하는데 책 살 돈이 없으니 돈을 빌려달라고 하신거야. 쌤은 이 말을 믿을 수가 없어서
“나는 일단 더이상 너를 믿을 수 없다. 만약 임용고시 공부를 진짜 하고싶은거면 너가 필요한 책을 사진찍어서 보내라. 그럼 내가 그 책을 사주겠다” 라고 했더니 A라는 분은 아무 말도 못하셨대. 그 뒤로 어떻게 사시는지는 모르겠다고 하네
31
이름없음
2021/09/15 01:37:50
ID : L83DAkrdU5c
0
이 A라는 분도 정말 대단하신 분이더라…^^ 쌤이 조교를 했다고 했잖아. 그래서 쌤이 나오신 대학의 윤리교육과에서 일어난 일은 거의 다 알고계셔. 당연히 A라는 분이 여기저기 돈 빌리러 다니고, 교도소 들락날락 거리는것도 굳이 알고 싶지 않아도 다 알게 될 수밖에 없었대.
이건 쌤이 대학 조교할 때 들었다는 이야기인데, A라는 분이 어떤 지역 중학교에서 기간제교사로 일을 하고 있었대. 그 때 담임을 했는데 애들한테 반티를 사야된다면서 돈을 걷었대. 뭐 중학생 애들이 알아봤자 뭘 알겠어. 담임선생님이 꼭 돈 가져오라니까 순진하게 가져갔겠지?? 근데 A라는 분은 대범하게 그 돈으로 도박을 하셨다고 함… 결국 그게 탄로나서 그 학교 짤리고 다른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기간제교사로 가게 됐대. 근데 이 사람이 또 담임을 하게 됐네? 이번에는 시험기간에 학부모님들께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주려고 한다, 그러니 학부모님들께서도 좀 보태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문자를 보내서 돈 받아내고 그 돈으로 또 도박을 하신거임,,, 당연히 이것도 걸렸고 그 고등학교에서도 짤렸대. 사실 우리 부담임쌤이 들은 이야기만 이정도지 아마 이런 일이 더 있지 않았을까 싶네
32
이름없음
2021/09/15 01:40:04
ID : vA0mmljAlB9
0
헐 미쳣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졸업한 대학생인데도 쌤들 썰은 항상 재밌지
33
이름없음
2021/09/15 01:40:26
ID : L83DAkrdU5c
0
정말 인생에서 저런 사람 만나기도 쉽지 않을텐데,,, 원래는 정말 좋은 사람인데 한순간에 잘못된 길로 빠져서 결국은 나쁜 결말을 맞게 된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지 상상이 안된다…
34
이름없음
2021/09/15 01:40:34
ID : L83DAkrdU5c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
이름없음
2021/09/15 01:41:38
ID : L83DAkrdU5c
0
아ㅜ맞다 또 생각난건데 A라는 분이 계속 지역을 옮겨다니면서 기간제교사를 하셨다고 했거든? 이게 아마 지역 교육청인가 그쪽에서 징계를 줘서 지역을 옮겨다닌게 아닌가라는 카더라가 있대
36
이름없음
2021/09/15 01:41:55
ID : vA0mmljAlB9
0
(따로 세울게!)
어휴 고딩때 듣던게 아직도 재밌을줄이야 ㅂㄱㅇㅇ
37
이름없음
2021/09/15 02:05:22
ID : L83DAkrdU5c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내가 기억하는 건 여기까지야. 더 생각나거나 새로 듣게된 이야기 있으먄 언제든지 풀러 오겠ㅇ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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