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1/03 02:05:23 ID : coIJPeIJRu4 0
처음엔 부모님이 혼낼까봐, 쫒겨날까봐, 친구들한테 무시당하기 싫어서 했는데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그냥 다 내려놓고 자퇴했어. 마음고쳐먹고 새로 시작하고 싶어서 자퇴했는데도 지금도 거짓말 하기 싫은데 계속나와. 정신과도 다니는데 어쩌면 좋을까? 정신과 의사쌤은 이게 구조요청이라고, 나 힘들다고, 구해달라고 하는 표현이라고. 죄책감 가지지 말라는데 계속 눈물만 나와... 올해 수능보는데 어쩌지?
2 이름없음 2021/11/03 02:08:05 ID : Y1csjctvzRw 0
일기같은 거 써보는 거 어때? 거짓없는 사실로만
3 이름없음 2021/11/03 02:11:06 ID : coIJPeIJRu4 0
그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 밥먹고 일어나고 자고 씻는것도 힘들지만 그래도 꼭 노력할게. 정말... 고마워.
4 이름없음 2021/11/03 11:57:48 ID : 87bzVcK1zSE 0
의사쌤 믿고 정신과 계속 다니고 힘내! 그리고 새 친구 사귈때 처음부터 허언증 있다고 말하는 게 어때? 물론 피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친해졌다 나중에 밝혀서 관계 틀어지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받아주는 사람도 있을거야 내 주위에도 한 사람 있는데 얘가 근본적으로 착한 건 느껴져서 가끔씩 앞뒤 안 맞는 말 해도 그냥 넘어가면서 지내고 있어 얘도 정신과 다니면서 많이 나아진 케이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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