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레주 치과 관련 ㅅ람이야?

>>2 아니 그냥 편하게 쓰라는 얘기였어!

ㅇㅎ

충치 4개 생기고 하나 신경치료해야됨 난 좆돼써

요즘 또 잇몸이 시렵다... 치과 갈 시간도 없는데ㅠ

스케일링 1년 반 만에 받으러 갔다 충치 9개 발견했다. ㅅㅂ... 통증은 전혀 없었고 엑스레이나 육안으로 확인되는 2단계 충치라고 했음 개당 치료비 25으로 토탈 255만원 깨짐.... 오른쪽 치아 4개 치료 끝나고 지금 왼쪽 5개 갈아내고 본뜨고 붙이는 거 기다리는 중인데 애둘아... 제발 검진 제때 받자.... 나 눈물 남

>>7 그리고 참고로 이때 검진 겸 & 사랑니 발치 상담받으러 간 거라 당일에 사랑니도 뾱 뽑아버림 매복에 누운 사랑니였는데 머리가 밖으로 나와서 식겁해서 부랴부랴 뽑으러 간 거야 작년엔 염증 생겨서 사랑니 우뚝 서서 난 거 뽑았고 이제 위에 사랑니 또 두 개 남음^^(그렇다. 난 이빨요정의 가호를 받은 사랑니 4개의 소유자 였던 것...

>>8 그리고 내 치과 이슈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데 사실 이게 가장 큰 고민임. 내가 아랫니 중 하나가 유치에 크라운 씌운 거거든? (이갈이 할 이가 없어서 2n살 먹은 지금까지도 앙증맞은 애기 이 보유 중. 실화임 구라 아님. 이 이는 쓸 때까지 쓰고 언젠간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걸 난 이미 알고 있었단 말임 근데 이번에 간 치과에서 어차피 발치해야 하는 이인데 그 김에 교정도 하는 게 어떻겠다는 소리를 들음 내가 심한 부정교합은 아니고, 애들이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치실을 꼭 해줘야하는 이거든 (근데 귀찮아서 안 함 그래서 감당 안 되면 교정하는 게 좋다고 몇 번 듣긴 했단 말임 여기서 고민은 그냥 임플란트만 한다! VS 아니다 어차피 뺄 이, 조금이라도 어릴 때 교정을 하자<<<임 비싼 돈 주고 오랜 시간 인내하면서 교정할 바엔 그냥 치실 마스터가 되는 게 나은 걸까 싶기도 하고... 교정하고 광명 찾는 게 낫나 싶기도 하고... 복잡하다 살면서 치과에 가장 돈 많이 쓴 듯

이번에 교정하면서 워터픽 써보고 있는데 열라 신세계였음 교정칫솔로 닦아서 음식물 한무더기 빼낸 다음에 워터픽으로 또 한무더기 빼냄 ㅋㅋㅋㅋ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취도 줄고 맨날 치과갈 때마다 양치 잘하라고 혼나서 아니... 밥먹고 간식먹고 꼬박꼬박 하는데 왜...? 하고 억울해했는데 쌤 저 워터픽 샀습니다 이제 남아있는 음식물은 없을 거라 장담합니다 아님 말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