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첫눈에 반한 적 다들 있어? (2)
2.10년지기 친구가 좋아졌어 (1)
3.짝남이 나 군대 가기 전에 안아주고 감 (1)
4.티내야할까 (1)
5.너에게 가는길 본사람? (6)
6.알려줘 (2)
7.. (17)
8.너무너무 질투난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 (2)
9.내가 노식인 상대 꼬시는거 가능 해? (3)
10.뼈테로 냄새난다는게 대체 뭔말이야 (7)
11.고민판일지 퀴어판일지 (2)
12.걘 날 안좋아했을거야 (4)
13.스레주가 짝사랑 접는 스레 (269)
14.이거 가능성 있냐 (2)
15.. (5)
16.. (1)
17.나 무성애자일까? (3)
18.짝녀한테 포기선언 겸 고백해 본 적 있는 사람 (6)
19.졸업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당 (1)
20.나 좀 도와줘ㅠㅠ (8)
1
이름없음
2021/11/20 12:52:51
ID : g6nTXuslA6r
0
걔를 계속 마주칠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좋아하는 마음을 접기가 힘들 것 같아서 차라리 고백하고 시원하게 까이고 안 보는 사이로 지내는 게 나을 것 같아. 혹시 이제 포기하려는 마음으로 고백해 본 적 있는 사람 어떻게 고백 했고 상대 반응이 어땠는지 경험 좀 들을 수 있을까?
2
이름없음
2021/11/20 15:06:22
ID : 5U7tdDteKY5
0
나 오래전에 이쪽도 아닌 헤테로였던 언니한테 고백한적있음.. 어린 어른이였지 내가.. 근데 그 언니 성격이 워낙에 장난아니게 쿨한 성격인거 이미 파악하고 있던 차라 까였지만 전혀 기분 안나쁘게 깠고 나도 바로 정리됐음! 자기 좋아해줘서 고맙지만 미안하게도 난 스트레이트라 널 만날순 없어. 이런식? 몇년지난 아직까지도 친한 친구로 지내고 만날때마다 내가 장난으로 맨날 플러팅함ㅋㅋㅋ 물론 감정은 1도 없곸ㅋㅋㅋ 근데 이건 그 언니 성격이 세상 쿨해서 그렇게 넘어간거고 후에 다른 짝녀한테 고백했을때는 세상 기분 나쁘게 까였어서 친구로서도 정이 떨어졌어. 말을 그정도로 밖에 못하나 싶어서. 그래도 남들이 우리보고 사귀냐고 할 정도였어서 고백한거였는데… 근데 날 그런식으로 까놓고 나중에 얘가 나를 더 좋아하게 됌. 결국 만났지만 지금 보면 확실히 전자의 예후가 더 좋다.
두케이스 모두 나랑 이제 갓 많이 친해진 친구였었음.
결론적으로 고백상대의 성격을 레주가 얼마나 파악하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해야할것 같아. 레주가 다치는건 싫다.
3
이름없음
2021/11/20 15:07:08
ID : vfSIMi5RBbz
0
지금은 조금은 나아져서 쓰는건데 ㅎ
원래도 안 친하고 그냥 얼굴만 알던 사이였는데 내가 그냥 너무 힘들어서 무례한거 알면서도 그냥 고백했었고 결과적으로는 대답은 없었어
뭐 이것도 차인게 맞다고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마음이 그렇게 빨리 안 놓아주려 하더라고
시원하게 까이는 거 그거는 진짜 몇 안되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건가봐 포비아거나 아무튼
지금도 여전히 솔직히 조금은 좋아해 단점만 찾아보고 보려고 해도 그 단점들 마저 다 장점으로 보이더라
그래도 뭐 한달 이상 안 보기로 작정하고 안 보니까 무뎌지는 것 같기도 하고
다만 이런 경험들로 알게된 몇가지만 그냥 써보자면
1. 시원하게 차이지 않더라도 그 자리에서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면 썸을 타지 않고서야 그냥 최대한 빨리 조금씩 정리해 나가는 게 맞다
괜히 낙관적으로 보고 시간 끌면 나만 더 힘들더라고
2. 노력해도 안 되는 관계도 있다는 것 특히 상황때문에라도 더 안 되는 관계가 있다는 것
3. 고백하고 나서는 괴롭히지 않기 이거는 진짜 제발 꼭 해야돼.. 사실 이 부분은 스스로 후회중이라
차이고 나서는 피해다니는게 맞는 거야... 진짜..
아무튼 도움은 안 되겠지만 내 나름의 경험이라 한 번 써봤어.. 뭐든 잘 되길 바랄게
4
이름없음
2021/11/20 16:15:49
ID : 1eJU5huleHC
0
난 그렇게 오래 좋아했던건 아니지만 내 성격상 그런 답답하고 너무 좋아하는 마음을 주체 할 수가 없어서 받아주던 안받아주던 무작정 고백 했던 것 같아.. 상대는 포비아는 아니였지만 무성애자라서 벽이 높았거든.. 이미 난 지향성 친구들 사이에서 까발린지 오래라서 그 친구고 알고있었을거야..! 면전에 대고 고백하기는 너무 용기가 없어서 카톡으로 진짜 갑작스럽게 했거든..ㅎㅎ 근데 역시는 역시.. 거절하려는 기미가 보이더라고 자기가 여태까지 사람을 좋아해 본적이 없어서 아마 무작정 사귄다고 하더라도 내가 너무 힘들거라고 했어. 근데 나는 포기라고 생각하면서 고백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이 친구랑 잘되고 싶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었나봐 그래서 구질구질하지만 붙잡았거든ㅠㅠㅋㅋ 한번 사귀어보고 결정해 줄 수 있냐고. 의외로 수락해줘서 좀 놀랐던 것 같아.. 기회는 생겼지만 쌍방으로 시작하는 관계는 아니라서 당시엔 걱정도 많았고 후회하기도 했어..! 처음 사귀고 나서 한달?간은 진짜 더럽게 어색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했는데 그간 진지하게 얘기도 나눠보고 지금은 얘가 날 좋아한다는 확신도 생겼을 정도로 잘 사귀고 있어!ㅋㅋ 150일 정도 된 것 같다~ 아무튼 난 해피엔딩!!!
5
이름없음
2021/11/20 20:56:49
ID : DtjuoGoJXs3
0
근데 걍 고백은 몰라도 포기선언 겸 고백은 헤테로든 퀴어든 다 별로임
6
이름없음
2021/11/20 21:34:47
ID : JSK2E9vxyHv
0
차엿음 근데 지금도 친한 친구임 걔 내가 접은 줄 알음 나한테 맨날 보고싶다 그럼ㅋㅋ 헤녀들은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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