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혼자 레스토랑이나 칵테일바 가기 같은거 추천하려했는데 학생이네 (나한텐 일상이지만) 어..독특한 레시피 써보기는 어때. 괴식은 말고, 괴식같은데 의외로 평이 좋은거. 가벼운거라면 라면에 땅콩버터라던지, 캐첩첨가라던지. 캐첩첨가는 개인적으로 괜찮더라. 땅콩버터는 안해봄. 아니면 똑같은 음식이라도 플레이팅에 신경을 써본다던지..?

>>2 오 나 케첩 넣어봤어!! 디게 맛있더라. 매운 라면에 넣으면 감칠맛이 사는 느낌이야 ㅎㅎ

>>3 실제로 감칠맛 사는게 맞어, 토마토에 글루탐산나트륨이라는게 사실상 천연MSG라... 재료 살 여건 되면 요리 직접 해보는것도 괜찮지. 네 레스처럼 이국적인것도 괜찮은데, 일탈이니까 셰프들 음식 도전이나(고추장닭날개조림 같은거..ㅋㅋㅋ난 자주해먹어) 생선손질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서 매운탕을 해도 괜찮고(매운탕에 살이랑 껍질이 들어가면 국물맛이 더 좋아진다..광어보단 우럭,도미가 좋아. 붉은살생선 ex.연어, 방어 등 은 지방이 너무 많아서 에러) 아싸리 괴식을 만들어보는것도ㅋㅋㅋㅋㅋ다 먹으면 장난치는거 아니니까 괜찮다!

음식판에 괴식 스레 있는데 참고해봐

버스나 지하철 아무거나 타고 아무데나 가기

새벽에 아무도 없는 도로에서 헤이마마추기 CCTV에 안찍히게 조심하고^♡^

짱구아빠 음식 따라먹기

블루베리 라면처럼 약간 실험적이고 요상해 보일 수 있는 시도 해보기?

자기 위해서 생결쓰기 내가 해봤지ㅋㅋㅋㅋㅋㅋㅋ

어 난 새벽에 부모님 다 잘때 라면 끓여먹어보고 싶어 안 들키곻ㅎ

짱구는 못말려같은 만화에서 나오는 음식 따라 만들어보기 !! 예를들어 푸딩에 간장뿌린다거나 하울의 움직이는성 베이컨 먹는다던가

불닭소스 마시기

>>6 이거 ㄹㅇ 괜찮음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데나 가보는거 나 그러다 서울에서 안양까지 갔다옴....^^^^

>>14 헐 난 안양에서 서울을 넘어 파주까지 갔다왔는데

>>15 쫄보라 안양이라는 난생처음듣는 도시가 나오는순간 여정스톱해버렷으...... 근데 범계역에서 잘만놀다옴ㅋㅋㅋㅋㅋㅋㅋ

>>16 계기가 좀 황당한게 북한가고 싶었어...그래서 파주가봄....

붕어빵 30개 다먹기

불마왕 도전하기

맥날이나 버거킹 등등에서 먹어본적 없는거 사먹기

옷 입고 물 들어가는 거 의외로 기분 좋아 양말은 비추천 이지만 팔랑팔랑한 옷 입고 들어가면 뭔가 기분 좋음!

미용실에서 머리 랜덤으로 해달라고 하기

내가 해본 것 중에 제일 추천할만한건 새벽에 일어나서 가족 몰래 도시락 싼 뒤에 급식 제끼고 적당한 곳에서 혼자 도시락 먹기 요리실력도 키울 수 있고 해서 나중에 자취하거나 할 때의 기본적인 가사에 대비할 수도 있는 실용적인 일탈임... 나는 급식표 미리 보고 맛없는 거 나오는 날에 자주 했었음

>>23 팁도 같이 두고감 학교에 뜨거운 물 나오는 곳 있으면 미리 알아두고 국물 챙겨가는 대신에 동결건조 블럭 형태로 된 국 같은 거 파니까 그거 챙겨가도 좋음 내가 해본 메뉴 중 가장 만족감이 높았던 건 흰쌀밥+치킨난반+계란말이+양배추샐러드+김치+나물 2종류(집에있던거)+방울토마토 약간+우거지된장국 건조블럭 아침부터 닭 튀기느라 정리가 조금 귀찮긴 했지만 이 짓거리 몇번 하다 보니 내 입맛과 영양밸런스를 고려해서 잘 해먹게 됨

학교에서 밥 대신 라면 끓여먹기 급식 대신 도시락 싸가서 먹어보기

딸기라면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