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헬로우톡에서 일본인 남자애랑 친구 먹었는데 (7)
2.. (1)
3.시험 망했어 (4)
4.하 언니 불합했대 (15)
5.핸드폰을 너무 많이 봐서 머리가 아프다 (1)
6.친구랑 싸우는 이유 (1)
7.자존감이 떨어질때 (2)
8.고등학교 내신 부족해서 떨어졌는데 (5)
9.친구사이 유지 가능할까 (7)
10.수시 다 떨어졌어 (1)
11.사는게 치열하긴 한 것 같아 (2)
12.카톡 질문있어!!! (3)
13.친구네 축제 부스 도와주기로 했는데…ㅜ (2)
14.초등학생인데요 옆자리 남자애가 (21)
15.모르는 사람이 나보고 남친 찾냐고 전화 왓엇는데 (3)
16.. (3)
17.용건있을때만 연락하는거 (23)
18.동생이 너무 부끄러워 (15)
19.외로운거 어떻게 해결해? (5)
20.. (11)
1
이름없음
2021/12/14 18:07:59
ID : 7dQtBvu2ldv
0
나는 중학교2학년이고 동생 둘이 있는데 둘다 남자야
초3,초4 이렇게 둘인데 문제는 초4야
얘가 태어날때부터 좀 많이 아팠는데 그래서인지 많이 둔해
정말 많이. 음식을 먹을땐 입에 묻히고 먹고 옷 메무세도 칠칠치 못해 밖에 나가면 다들 쳐다본단 말이야 목소리도 존나커서...
애는 착한데 너무 쪽팔려
밖에 같이 나가는 것도 부끄럽고 집안에서 보는것도 아는척하고 싶지않아
예전에는 화가 많은편은 아니었는데 요즘들어 아무것도 아닌일에 짜증내고 화내
내가 막내랑 잘지낸단 말이야 막내니까 당연히 귀엽고 얘도 날 좋아하거든.
그래서 엄마가 둘째랑도 놀아라 얘기하는데 솔직히 정말 싫어
말도 잘 못알아 듣고 짜증까지내는 애랑 누가 놀고싶겠어
이전까진 그냥 엄마가 얘기하는정도였는데 어제 사건이 터졌어
둘째생일이 이번주 금요일이야
그래서 집에 걔 친구들이 온대
마침 잘됐다 싶어 나랑 막내는 나가있기로 했지
시내에 나가 인생네컷도 찍고 이것저것 시내구경 시켜주고 싶었거든
그런데 어제 둘째네 선생님이 코로나 시국에 생일파티는 위험하다 하셔서 생일파티가 취소되었어
나는 그래도 시내에는 나가고 싶었거든
하지만 엄마는 둘째도 데려가라고 했어
생일파티가 취소되면 둘째도 데려가라고 번번히 말했지만 정말 취소될지는 몰랐어
급기야 우리가족 다같이 시내에 나가는걸로 결정이 났다?
그래서 내가 나랑 막내는 따로 놀태니 가는것만 같이 가자고 했지. 막내도 좋다고 했고
근데 엄마가 나한테 화냈어
왜 따돌리녜
아무말도 못했어 엄마 아들이 쪽팔린다고 하면 엄마가 상처받을거 아니야
내가 너무 못됀거 같아 엄마 마음에 상처주기 싫어
어쨌든 찢어지는 걸로 결정이 나긴했는데
마음이 너무 불편해
가족 다같이 가는게 맞아?
우리가족에서 걔만 빠지면 모자를것 하나없는 가족이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있는 내가 너무 싫어
너희는 이런 경험 없어?
2
이름없음
2021/12/14 18:39:25
ID : zU7ulcrdV9j
0
너 정말 착해보인다 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글만 봐도 혼자 많이 참은게 느껴져서 더 공감된다
나도 가족이 쪽팔릴때 머리로는 그러면 안되는거 알고 못할 생각인거 아는데 마음으로는 그게 안되니까 너무 죄책감들고 이런 내가 싫어서 나는 왜
이럴까 하면서 자책하게 되더라 나도 아직 현재진행형이라 뭐라 해줄 말이 없는데 우리 너무 자책하지 말자!
3
이름없음
2021/12/14 21:15:34
ID : zWnU0nyJVgn
0
가족은 선택할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는거 알아? 가족이라고 해서 모든걸 이해해줄 필요는 없어.
이해를 강요해서도 안되는거고......
당연히 가족이기 이전에 사람 대 사람인데 싫을 수도 있지.
동생이 조금 클 때까지 버텨보자 화이팅.
4
이름없음
2021/12/14 23:00:22
ID : teLeZg2Grap
0
많이 참았네 꼭 니가 다 감수할 필요는 없는데 조금만 기다려보자 동생 조금 클때까지
5
이름없음
2021/12/15 00:23:15
ID : bg2Nz862Fh8
0
진짜 미안한데.....참고 같이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고 엄마도 많이 속상하실거고 둘째도 말은 안하지만 많이 속상해할걸...
엄마가 "응 둘째 빼고 너희끼리 놀아~^^" 이런것도 이상하잖아 ㅋㅋㅋ엄마는 엄마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거고
너도 좀만 더 참자...가족은 어쩔수없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동생이 아픈거면 좀 더 챙겨줘야한다고 생각해 ㅠㅠㅠㅠ
6
이름없음
2021/12/15 06:38:51
ID : 1xBe1xCnO8i
0
중2니까 사춘기 시절이네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많이 바뀔꺼야 어차피 지나가는 일이야
7
이름없음
2021/12/15 06:44:14
ID : dVe46pfff89
0
아직 어리니깐 그래 너도 그렇고 동생도 그렇고
그리고 동생한테 너무 완벽을 바라진 말아 비교도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음 좋겠어 만약 너가 지금 생각하는 걸 부모님이 그런식으로 생각한다면 얼마나 슬프겠어 못하거나 모르면 알려주면 돠는거야 누가 나쁘것도 아니고 오히려 당연한거라고 생각해
아무리 어려도 다 알더라 동생도 생각하고 있을걸 이유는 몰라도 자기를 싫어한다는 거 어린애들이라 해서 눈치 없는 거 아니고 적어도 분위기랑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도는 알더라 적어도 둘한테 차별은 안 했음 좋겠다 동등하게는 대해줬으면 좋겠더 싫든 아니든?
나도 레주같은 생각 많이하는데 어떡하겠어 가족이고 남이 우리 가족 욕하는 건 싫던데 그냥 받아들이면서 사는거지...
8
이름없음
2021/12/15 13:19:43
ID : 2GoJO2tz9co
0
정말 고마워 너무 자책하지 않을게
9
이름없음
2021/12/15 13:21:11
ID : 2GoJO2tz9co
0
그런거였구나
가족이라고 모두 이해해줄수는 없는거였어 나 화이팅 할게 고마워!
10
이름없음
2021/12/15 13:22:38
ID : 2GoJO2tz9co
0
응! 얘도 크면 지금보담 나아지겠지! 고마워
11
이름없음
2021/12/15 13:24:04
ID : GliqpffbDwL
0
한창 사춘기 때니까 그런 생각 들 수는 있다고 생각해. 근데 그렇다고 그 감정을 쭉 갖고 가는 건 위험할 듯. 너무 미워하지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
12
이름없음
2021/12/15 13:24:50
ID : 2GoJO2tz9co
0
레더의 미안하단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아서 달리 할말이 없따..
엄마 생각해서라도 동생 챙길게 진짜 레더 말대로 가족은 어쩔수 없는거니까! 고마워!!
13
이름없음
2021/12/15 13:25:25
ID : 2GoJO2tz9co
0
그치 금방 지나갔으면 좋겠다 고마워 ㅎㅡㅎ
14
이름없음
2021/12/15 13:26:40
ID : 2GoJO2tz9co
0
맞아 동생도 다 알고있는것 같아 생각은 하더라도 티는 내지 말아야겠다
15
이름없음
2021/12/15 13:26:58
ID : 2GoJO2tz9co
0
응 기다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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