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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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내 19살 (10)
11.ㅍ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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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 (3)
15.infp인 짝남이 사실 쌍방이었고 남친이 된 건에 관하여(난입 환영함) (162)
16.펑 (18)
17.짝남 옷 입어봤는데 (3)
18.ㅇ (1)
19.여친한테 이별통보 할건데 죄책감이 들어ㅜㅜ (4)
20.마니또를 하는데 짝남이 내 마니또가 되었다 (14)
1
이름없음
2021/12/15 11:56:52
ID : xO5U1wmk62I
0
나!!! 짝남 9달째 좋아하고 있다고!!!!
근데 눈치 드럽게없어 와아아아악!!! 바보야!!!!
infp 심지어 다정해서 인기도 많음
나 말고 다른 애가 걔한테 호감있었는지 쪽지 주고받고 하던데
짝남은 그게 진짜 친구로서 그러는 건 줄 알고 아무 생각 없다가 자기 친구가 말해줘서 알고 바로 칼같이 끊었다고 전해들엇단마랴..
아니 ㅠㅠ 그 남자인 친구가 나한테도 친구라서 나 도와주겟다고 하긴 햇는데 ㅜㅠㅠㅠㅠ
옆에서 돕고 자시고... 애초에 얘랑 뭐 있어도 자꾸 여지주는 걸까봐 불안하잖아
다정하지 말라고 다정하지 마ㅠㅠㅠㅠㅠㅠㅠㅠ
짝사랑 요약본
제목
짝남이 infp인 건에 관하여
->infp인 짝남이 썸남이 된 건에 관하여
->infp인 짝남이 사실 쌍방이었고 남친이 된 건에 관하여
102
이름없음
2021/12/29 10:05:51
ID : re0mk4JU45e
0
근데 내가 그때 두통에 졸린 거 때문에 정신이 반쯤 날아갔을 때라서... 지금 이런 말 해서 너무 미안한데 나 침대에 가만히 있는데 침대가 움직인다고 그랬더니 또 걱정하더라.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냥 조용히 하고 끊었어야 했는데 가뜩이나 힘든 애한테 뭔 헛소리를 한 거야
103
이름없음
2021/12/29 10:06:00
ID : re0mk4JU45e
0
오 접혀써ㅓ
104
이름없음
2021/12/29 19:46:57
ID : re0mk4JU45e
0
아침에 이거 쓰다가 연락와서 전화하고 싶다길래 했었는데 목소리가 너무 안 좋은 거야. 그래서 아프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래. 어제 일 때문에 힘든 거냐고 물어봤는데 그것도 아니래. 그래서 뭐냐고 물어보니까 슬프다는거야
???
105
이름없음
2021/12/29 19:47:52
ID : re0mk4JU45e
0
나는 어제 일이랑 관련된 건 줄 알고 왜 슬프냐고 제대로 물어보지도 못하고 쩔쩔맷는데 얘가 하는 말이
레주가 너무 아프고 힘든 것 같아서 자기가 거짓말했다는거여
아니이게무슨
106
이름없음
2021/12/29 19:48:36
ID : re0mk4JU45e
0
그니까.. 어쩐지 어젯밤에 통화 중간중간에 계속 나한테 머리아플때랑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괜찮냐고 물어보더니... 결국 날 너무 걱정한 나머지 자기가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거짓말하고서 날 재우러 보낸 거야
107
이름없음
2021/12/29 19:50:33
ID : re0mk4JU45e
0
그거 얘기하고 나서 거짓말해서 미안하다고 울더라!!! 아니 179cm의 곰같은 거구의 고3 남자가 훌쩍거리는 거 보신 적 잇나요 저는 오늘 봤ㅅ습니다 여러분 물론 목소리만 듣긴 했지만! ㅇㄴ!!!! 뭔! 이게먼소리여
108
이름없음
2021/12/29 19:53:22
ID : re0mk4JU45e
0
나는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에 매우 화가 났지만 얘가 울어서 당황한 나머지 일단 물 먹고 오라고 보냈지... 그리고 생각 좀 하다가 배려해줘서 고맙고 네 맘 알겠지만 내가 괜찮으니까 괜찮다고 한 거라고 얘기해줬어. 얘가 계속 너무 미안해하길래 아까 거짓말했다는거 듣고 놀랐는데 그래도 지금은 화 안 났다고 해줬음... 아 근데 배려해준 건 진짜 너무 고마운데 많이 당황했다... 응... 난 남친 일이 많이 심각한줄 알고 걱정했는데
109
이름없음
2021/12/29 19:55:02
ID : re0mk4JU45e
0
남친... 나한테 거짓말하고 끊고 나서 갑자기 죄책감이 밀려와서 새벽에 퍼즐맞추면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돌렸대. 내가 괜찮다고 하는 상황도 있었다는데, 이것저것 듣다가 내가 제일 심각했던 게 뭐였냐고 하니까 ㅋㅋㅋㅋ 자기가 거짓말했다고 말했을 때 내가 전화를 뚝 끊어버리는 상상까지 했대 ㅋㅋㅎ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
이름없음
2021/12/29 19:56:29
ID : re0mk4JU45e
0
그렇게 퍼즐 맞추다가... 이부자리도 안 펴놨어서 이불 펴고... 새벽 5시 반까지 시뮬돌리다가 이 시간이면 억지로라도 자야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잤다는 내 남친.... 바보.... 바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 내가 전화를 왜 끊어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
이름없음
2021/12/29 19:56:38
ID : re0mk4JU45e
0
바보 ㄱㅇㅇ...
112
이름없음
2021/12/29 22:11:36
ID : 41BcMmK6pdP
0
앟ㅎㅎ 진짜 넘모 기엽게 사귄다 ㅠ
113
이름없음
2021/12/31 09:49:18
ID : re0mk4JU45e
0
고마워 ㅎㅎㅎㅎ 남친이 워낙 순딩이라... 겉으론 전혀 안 그런데 큐ㅠㅠ
114
이름없음
2021/12/31 09:51:30
ID : re0mk4JU45e
0
어제는 남친도 머리 깎으러 가고 나도 미용실 다녀오느라 오후에는 연락을 많이 안 했고 밤부터 새벽까지 했어! 근데 어제 남친이 인스타 보다가 애기한테 너 마트에서 사왔다 영수증 없어서 환불 못 해서 키우는 거다 이렇게 장난치는 게시물을 보내줬길래 내가 "와 넘 귀엽다 나도 나중에 내 애기한테 이런 거 해보고 싶다 큐ㅠ" 이랬더니 남친이 "그럼 나중에 나랑 같이 할래?" 이래서 내가 지금 프러포즈하는 거냐고 놀렸어 ㅋㅋㅋㅋㅋㅋ
115
이름없음
2021/12/31 09:53:10
ID : re0mk4JU45e
0
근데 나는 지금의 관계가 계속 이어질거란 확신은 없는 사람인데 남친이 아무렇지도 않게 미래를 얘기해서 가끔 당황할 때가 있어. 물론 나도 오래 함께하고 싶지만 그게 맘대로 될까... 싶어서 현재에만 집중하는데 걔는 '나중에'를 많이 쓰는 편.
116
이름없음
2021/12/31 09:54:19
ID : re0mk4JU45e
0
나중에 뭐 하자고 약속하는 게 진지한 얘기는 아니라지만 그냥 그렇게 미래를 약속할 때마다 뭔가 나만 이런 생각하나 싶어서 미안해. 나는 그런 얘기 안 꺼내거든ㄴ
117
이름없음
2021/12/31 09:54:56
ID : re0mk4JU45e
0
아 그리고 남친은 하트를 자주 쓰는데 나는 아직 하트 안 써봤어. 그냥 굳이? 싶어서. 써줘야 하나?? 힝
118
이름없음
2021/12/31 10:08:22
ID : re0mk4JU45e
0
아ㅏ 그리고 어제 전화하다가 나랑 관계를 끊은 친구 얘기가 나왔는데. 남친은 말하면 안 될 거 같다고 그러다가 머뭇거리면서 알려줬는데 그 친구가 다른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니는 게 사실과 다르단 걸 알게 됐거든? 내가 그 친구의 입장을 이해는 하는데 그거랑 별개로 그동안 받은 상처 같은 거에 더해서 그 친구의 태도에 너무 힘들어하는 거라. 그냥 나랑 안 맞는 사람인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다른 얘기가 있으니까 좀... 어... 내가 기억 못 하는 걸 수도 있단 생각은 했는데. 그래도. 응..
119
이름없음
2021/12/31 10:11:30
ID : re0mk4JU45e
0
암튼 그래서 순간 정신적 스트레스를 확 받아가지고 내가 얼굴 근육도 굳고(억지로 웃으려 해도 얼굴 마비된 거 같은 느낌...) 심장도 너무 아프고 그래서 남친한테 10분 뒤에 다시 전화 걸어도 되냐고 했다가 좀 아닌 거 같아서 그냥 계속 대화하기로 했어. 근데 내가 남친 얘기에도 집중 못 하고 남친이 계속 사랑해 좋아해 말해줘도 평소엔 같이 사랑한다고 답하는데 계속 그래요, 그래요만 반복했단 말야. 그런데도 애써 좋은 얘기 하자면서 자기 옛날 얘기 들려주고 자기는 항상 레주 편이라고 그래서 내가 이런 일에는 공정해야 한다고 장난치고... 내가 어리광 부려도 되냐고 물어보고서 괜찮다길래 나 지금 조금 힘들다고 했더니 많이 걱정하면서 진지하게 조언도 해주고. 물론 지금 상황은 어쩔 수 없는 일이 겹쳐서 시간이 해결해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긴 했지만 ㅋㅋㅋ... 그래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는 나약한 사람이라서 타격이 큰 일이 생기면 금세 와르르 무너지거든. 물론 그만큼 타격이 가해지기 전까지는 웬만해선 더 강하게 버티고 견고하게 서있는 사람이긴 한데 조금만 그 기준선을 넘는 일이 생기면 진짜 푹 주저앉는 사람이라. 그런 나를 옆에서 보듬어줄 사람이 생긴 것 같아. 빨리 다시 일어나야지
120
이름없음
2021/12/31 10:12:03
ID : re0mk4JU45e
0
나도 너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너는 이미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121
이름없음
2021/12/31 10:14:09
ID : re0mk4JU45e
0
이 얘기 끝나고 나서 남친이 책 얘기를 해줬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이라는 소설이랑 '고양이'라는 소설 내용을 얘기해줬는데 진짜 재밌더라. 그러나 정신적 타격이 컸던 나는 그 2개 듣는 중에도 너무 피곤해서 2번째 얘기 끝난 뒤에 남친한테 안 힘드냐고 물어봤더니 자긴 괜찮다면서 또 얘기해주려 하더라고.
너... 얘기하는 거에 재미들렸구나
122
이름없음
2021/12/31 10:17:06
ID : re0mk4JU45e
0
그렇지만 3번째 책은 초반부 얘기하다가 내가 자꾸 필름이 끊겨서 나중에 더 얘기해주기로 했고. 남친이 태권도 다녔던 얘기 해줬어
잠깐 딴소리인데 초중고 다니면서 팝스라고 신체능력검사 하잖아. 이번 2학기 말에 했었는데 남친이 악력 제일 세게 나왔단 말야? 64.9kg인가 그렇던데. 그래서 방학식 때 앞에 띄워지는 ppt에 악력 1등이라고 ㅋㅋㅋㅋ 나와서 ㅋㅋㅋㅎㅋㅋㅎ 엄청 웃겼었는데ㅔ 우리 애가 곰같아가지고 난 아~ 역시 곰이다 이러면서 놀렸는데
중2 때까지 태권도를 다녔다는 거임
곰이 태권도도 다니나요
123
이름없음
2021/12/31 10:21:34
ID : re0mk4JU45e
0
아니 태권도는 날쌔고 그런 거 아니야? 이 순딩한 성격ㄱ에 곰같이 생긴 남친이...? 진짜 곰인데. 그냥 곰....
4품까지 땄다는데 놀랏어
너 뭐야 왜 자꾸 반전매력 보여주냐 설레게
124
이름없음
2021/12/31 21:43:21
ID : re0mk4JU45e
0
사람들을 보면 떠오르는 색깔을 얘기해줬다
어떤 친구는 나무를 닮아서 초록색, 들판 같아서 연두색. 밝아서 노란색. 누구는 밝았는데 남들이랑 지내면서 물들어서 흰색에서 회색으로.
자기는 흰색이고 나는 보라색이라고 했어
내가 보라색 듣고 어두운 색인 것 같다고 하니까(난 내가 어둡다고 생각해서 ㅋㅋ) 안 좋아하는건가 싶어서 당황하길래
아니라고, 이렇게 있으면 우리 둘을 섞으면 연보라색이 나오잖아 하고 답해줬다
나는 연보라색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125
이름없음
2021/12/31 21:44:44
ID : re0mk4JU45e
0
오늘은 둘 다 외출하기도 했었고 나는 과제할거 있어서 밤에 연락하기로 했어
잠깐 쉬면서 스레딕 들어왔는데 참 하루하루가 잔잔하고 행복하구나 싶다
126
이름없음
2022/01/01 11:40:41
ID : re0mk4JU45e
0
어제 자정까지 해야하는 과제가 있는데 하루종일 일이 있어서 못했다가 저녁에 시작했거든. 너무 급해서 밤에 통화하자고 미뤘는데도 11시쯤에는 통화하기 시작했단 말야. 내가 11시에 오겠다고 약속했어서.
근데 안 끝나가지고 통화하면서 계속 쓰다가 11시 40분쯤에 나 결론만 마무리짓고 오겠다고 10분만 기다려달라고 했거든? 남친은 알겠다고 퍼즐 맞추겠다고 하고. 근데 둘 다 스피커폰으로 해두니까 내가 과제 하는 중간에 뭐 먹는 소리가 걔한테 들린 거야. 정확히는 요거트 위에 딸기 올린 거였는데. 남친이 내가 먹는 소리 나니까 마싯겟다 나도 딸기 먹고 싶다 그랫는데 나는 통화하면서 먹는 소리 난 게 좀 부끄럽기도 하고 과제에 집중하느라(제출 20분 남앗으니까...) 아무 생각 없이 "아 쫌!" 이러고 음소거하고 과제하고 왔단 말이지.
127
이름없음
2022/01/01 11:41:52
ID : re0mk4JU45e
0
근데 나는 어떤 느낌으로 말한 거였냐면 '아 쫌 하지마아ㅏㅠㅠㅠ' 이런 느낌으로 친구한테 하는 것처럼 아무 생각 없이 던진 거였는데
남친은 내가 화나서 '아 쫌!!' 이러고 간 거라고 생각한 거야
그래서 난 과제 끝내고 신나게 돌아왔는데 애 목소리가 어둡길래 뭐지 했는데
레주 화나써...? 하고 물어보는 거임
128
이름없음
2022/01/01 11:43:58
ID : re0mk4JU45e
0
그그래서 ???? 아니야 아니야 왜그래 했더니 자기가 과제하는데 방해해서 화난 줄 알았대. 내가 마지막에 말한 후로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해서. 난 그냥 그거 외친 뒤에 과제 빨리 하고 와야겠다 싶어서 음소거하고 걔 소리도 줄여놓고 옆에 놔뒀는데 물어보진 않앗지만 정황상 그거 뒤에 나한테 화났냐고 물어봤을 듯... 나는 못 들었으니까 답 안 한 거고. 아이구야
그래서 내가 진짜 미안하다고, 나 화 안났다고,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계속 얘기했더니 괜찮다고는 했는데 목소리가 안좋더라..
129
이름없음
2022/01/01 11:44:17
ID : re0mk4JU45e
0
ㅠ 마음이 너무 여려
내가 좀 더 잘 해야겠다
130
이름없음
2022/01/01 11:45:10
ID : re0mk4JU45e
0
최근 며칠 동안은 얘도 신났을 때는 남자애들한테 하는 것처럼 편한 말투가 나오길래 나도 좀 더 친한 친구처럼 대하게 된 거였는데 말투가 날카롭게 나갔나ㅏ...
131
이름없음
2022/01/01 11:45:20
ID : re0mk4JU45e
0
ㄱㅇㅇ 미안해 사랑해
132
이름없음
2022/01/01 11:49:59
ID : re0mk4JU45e
0
그리고 또 먼일이 잇엇냐면
어제 통화하면서 남친 괴롭히겠답시고 계속 사랑해 좋아해 귀여워 사랑스러워 이런 거 계속 얘기하다가 남친한테 그만할까? 하고 물어보면 남친이 고막 녹을 거 같으니까 그만해달라고 한단말야? 그럼 나는 원래 답정너면서 더 말하고,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아냐고 물어보니까 안다고 답하길래 잘 모르는 거 같으니까 더 들으라고 하고 더 말하고, 더더더더더ㅓ 말햇더니
한 10분 동안 안 쉬고 말하니까 남친이 지금 심장이 너무 쿵쿵 뛰고 찌릿찌릿해서 더 못 들을 거 같다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병주고 약주고! 재밋다
133
이름없음
2022/01/01 11:50:30
ID : re0mk4JU45e
0
그리고 어젯밤에는 남친이 졸려하길래 내가 노래 불러서 재워줌
근데 남친ㄴ 코골아 ㅋㅋㅎㅋㅎㅋㅎㅋㅎ ㄱㅇㄱ
134
이름없음
2022/01/02 20:44:22
ID : PfRyGnDs8o7
0
오늘 학교 와서 남친 만났다 ㅠㅠ 드디어... 드디어.... 그리고 포옹도 햇ㅅ어!!!!!!
135
이름없음
2022/01/02 20:45:44
ID : PfRyGnDs8o7
0
만나자마자 손잡고 얘기하다가 내가 남친 품에 기댓단말야
근데 남친이 머리에 손 대다가 멈칫하고는 아 안으면 안되는데 안을뻔해써.. 이러는거야
내가 진도 빠르다고 툴툴댔던 거 기억하고 계속 조심하나바ㅠㅠ
그래서 귀여워가지고 내가 먼저 안아줌
나도 남자 안아보는 건 첨이라 어색했어
136
이름없음
2022/01/02 20:47:14
ID : PfRyGnDs8o7
0
엄청 놀라더니 같이 안아주더라
그리고 오늘 썸원 질문에 좋아하는 스킨십 물어보는 게 나왔는데 내가 거기에 백허그도 받아보고 싶다고 썼거든
남친이 백허그 받아보고 싶다면서요 해줄까요 ㅋㅎㅋ 하면서 장난치길래
내가 엄청 머뭇거리다가 툴툴거리면서 뒤돌아서 "해보시든가요" 이랫더니
진짜 안아줌 ㅁ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37
이름없음
2022/01/02 20:47:33
ID : PfRyGnDs8o7
0
너무 따뜻하고 조아... 헤헤
138
이름없음
2022/01/03 00:17:21
ID : gnO8qo5gi1g
0

139
이름없음
2022/01/03 00:27:32
ID : gnO8qo5gi1g
0
여기서 중요한 건 남자친구는 179cm의 전교생 중 악력 1위에 태권도 4품인 사람이고
레주는 161cm의 운동이라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오..
140
이름없음
2022/01/03 01:14:14
ID : gnO8qo5gi1g
0
내 남친 근데 예상 외로 짓궂어 진짜
막 놀리고.. 레주 놀리는 거 재밋다 그러고... 힝구
근데 나도 장난인 거 아니까 잘 받아주다가도 가끔 장난인 거 눈치 못 채고 안절부절해버려서 울 거 같이 굴면 자기가 더 놀라서 미안하다구 엄청 사과해
141
이름없음
2022/01/06 03:48:53
ID : fU6kk9wGk9z
0
오늘 남친이 자꾸 나 놀리길래 내가 남친 꽉 안아서 팔도 못 풀게 하고 계속 "못 움직이지~~ 메롱ㅇ~ 너 나 자꾸 놀리면 이러고 학교 돌아다닌다 조심해라ㅏ" 이러면서 놀렸는데 남친이 자기도 안고 싶다고 그러는 거 듣고 대충 안된다면서 넘기고 계속 안고 있다가 풀어줬거든? 근데 풀자마자 갑자기 자기가 껴안더라... 15cm 좀 넘게 차이나니까 그렇게 안으면 내 이마가 남친 턱쯤에 닿는데 따땃해 ㅋㅋㅎㅋㅋㅋㅋㅎ 인간 난로가 여기 있어요
142
이름없음
2022/01/06 03:53:36
ID : fU6kk9wGk9z
0
아 그리고 이 일 있기 전에 오전에ㅔ 내가 학교에서 머리가 아파서 계속 멍한 상태로 있었단 말야. 남친은 그거 알고 걱정하고 있었고. 근데 쉬는시간에 사람 없는 계단 쪽에서 남친이랑 마주쳤는데 내가 먼저 계단 내려가는 남친 붙잡고 가만히 보고 있다가 남친이 선 계단까지 내려가서 남친 품에 기댔더니 남친이 꽉 안아주면서 "아프지 말고..." 이래써ㅓ
근데 그 다음 수업시간이 물리였는데 남친이 머리를 너무 많이 썼는지 수업 딱 끝난 순간 코피를 흘리더라 ㅋㅋ큐ㅠㅠㅠ...
자기가 더 자주 아프면서 맨날 내 걱정만 해 바보
143
이름없음
2022/01/06 03:57:54
ID : fU6kk9wGk9z
0
며칠 전에는 내가 장난치면서 "아 뒷목 ㅋㅋㅋ 뒷골이 당기네요 ㅠㅠㅠ" 이러면서 뒷목을 잡았는데 남친이 갑자기 껴안아서 엄청 놀랐어. 당황해서 뭐냐고 물어보니까 "뒷목이 아프다길래... ㅋㅋㅋ" 이러면서 계속 안고 잇더라
이자식... 너 모솔 맞냐
144
이름없음
2022/02/09 19:37:57
ID : re0mk4JU45e
0
남친이랑 전화하던 중이었어
근데 남친이 자기가 이제 와서야 말할 수 있는 건데, 1학년 때도 내가 예쁘다고 생각했대
어이없..네...
145
이름없음
2022/02/25 00:31:09
ID : re0mk4JU45e
0
부모님이 술을 조금 주셔서 마셨다는데 전화하면서 계속 웃어... 그만 웃어... 인마...
146
이름없음
2022/02/25 04:16:45
ID : re0mk4JU45e
0

147
이름없음
2022/02/25 04:18:49
ID : re0mk4JU45e
0
여담으로 레주는 데자뷰를 정말 많이 겪는데, 항상 꿈에서 나오고 잊혀질 즈음에 그 일을 겪음
저 하트도 또 데자뷰 현상이 일어났어
저거를 꿈에서 봤을 때 스레딕에 적으려고 와서 적는데 실수로 페이지를 닫아버려서 귀찮았던 나머지 안 적고 말았는데 후회되네
아예 현실성 없는 건 거르고, 꼭 애매하게 현실에서 가능하긴 한 꿈들을 귀찮아서 안 기록하면 그게 현실이 되더라
킹...받아..
148
이름없음
2022/02/25 04:20:13
ID : re0mk4JU45e
0

149
이름없음
2022/02/25 04:21:31
ID : re0mk4JU45e
0
내일 백신 3차 맞는 사람이... 어휴
모범생이긴 한데 갑자기 급발진했나봐 가끔 저러긴 하지만
2차 때도 엄청 아팠대서 걱정했는데 진짜 화나네
150
이름없음
2022/02/25 04:23:07
ID : re0mk4JU45e
0
아니 내 남친
-키 179cm
-전교생 악력 1위
-태권도 4품
-아이큐 135, 한글 두세살 때 뗐음
-한자 2급
-초딩 때 피아노 콩쿨에서 수상
이라는 사소하게 귀여운 업적들을 가지고 있는데
151
이름없음
2022/02/25 04:25:15
ID : re0mk4JU45e
0
그에 반해 레주는
161cm
힘.. 같은 거 없음
태권도 1달 다녀봄
한글 4살에 뗌
한자 8급만 해봄
피아노학원 유딩때 다님
이라는 비루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152
이름없음
2022/02/25 04:25:55
ID : re0mk4JU45e
0
과분해.ㅡ 과분해... 이렇게 똑똑하고 악기 연주도 잘 하고 힘도 세고 다정하고 착한 사람이 남자친구라니
153
이름없음
2022/02/25 04:26:26
ID : re0mk4JU45e
0
하지만 65일동안 8번 정도 운 걸로 봐서 인프피 수도꼭지설은 맞는 것 같아
154
이름없음
2022/02/25 16:08:52
ID : re0mk4JU45e
0
어제 흑역사 제조용으로 내가 통화 녹음하자고 했는데 남친이 알겠다구 해서 남친이 녹음햇단마랴(레주는 아이폰이라 못함)
대화 발췌해왔어
💜너 술 마셨잖아
🤍그런가?
🤍아냐 나 술 안 마셨어
💜정말?
🤍웅
💜헛소리하지 말고 빨리 자자
🤍이거만 하면
💜진짜 잘 거야?
💜그렇구나...
🤍...아니!
💜안 자면 어떡해!
🤍나 내일 백신 맞아야 되눈데
💜그래 자야지
🤍백신 맞아야 되는데 밤에 술&@₩[@&*:&
💜괜찮아 빨리 깨자
🤍나 술 안머것눈데 근데...
🤍모징..
💜어머 그랬어~
155
이름없음
2022/03/08 14:04:02
ID : re0mk4JU45e
0

156
이름없음
2022/03/08 14:10:28
ID : re0mk4JU45e
0
아니 코로나 확진대서 귀가하고 자택치료중인데 학교에 남아잇는 남자애들이 계속 ㄱㅇㅇ 상사병 걸린 것 같다고 제보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 실시간으로 시들시들해지는 중이래
157
이름없음
2022/03/08 14:10:41
ID : re0mk4JU45e
0
눈물이 나네요... 하지만 전 아프답니다?
158
이름없음
2022/03/26 18:56:02
ID : re0mk4JU45e
0
우리 학교 코로나 걸린 애들 일부러 증상 남아있으면 집에서 더 쉬다 오기도 하는데 남친 친구들도 남친이 나 너무 보고 싶어 한다고 자꾸 제보하고 남친은 밤마다 기숙사에서 운다길래 격리해제 직후에 바로 학교 갔다가 한동안 후유증으로 고생 엄청 했어... 거의 일주일은 기침이 너무 심해서 학교 자습실에서도 민폐니까 자습 한 교시 동안 물 500ml짜리 다 마시고 그랬다😞 레더들은 본인 먼저 챙겨...
근데 남친이 나 보자마자 너무 좋아하고 그날 저녁에 편지써주고 그래서 그냥 티 안 내고 말았다 너 때문에 일찍 왔는데 아프다고 말하면 당연히 미안해하고 죄책감 가질 성격이란 걸 아니까... 나도 어디 좀 털어놓고 싶어서 스레딕 와봄
159
이름없음
2022/03/26 18:58:33
ID : re0mk4JU45e
0
아 물론 마스크 철저히 써서 귀가 전이랑 후에 가까운 친구들이랑 룹메들 포함해서 아무한테도 코로나 안 옮기고 무사히 다녀왔어! 남자친구한테도 안 옮겼고 확진 후 2주 넘게 지났을 시점에 자가키트 격일로 두 번 해보고 음성 떠서 그제서야 뽀뽀함
2번째 검사 해보기 전날에 남자친구가 자꾸 옆에서 뽀뽀해달라고 유혹해서 진짜 넘어갈뻔했는데 엄청난 정신력으로 버텼어. 잘했다 내 자신
160
이름없음
2022/03/26 19:03:42
ID : re0mk4JU45e
0
그리고 이번 3모 점수 내기했는데 국어 영어 지1 내가 이기고 수학 물1 남친이 이기고 한국사 동점이라서 결과적으로 내가 이김!! 탐구과목이 같아서 할 수 있는 거지만 ㅋㅋㅋㅋ 나 국어 97점 맞았다고 남친이 엄청 부러워함... 근데 남친은 수학 88인데 난 망햇는데 ㅡㅡ 또 킹받네!!
161
이름없음
2022/03/26 19:05:23
ID : re0mk4JU4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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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작년 3모 수학 풀어봤었고 그때 나는 킬러 1문제 빼고 다 풀려서 원래 3모는 쉽게 내려나? 했었는데 이번에는 생소한 게 많아서 둘다 당황했어. 나름 수학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그래도 멋있게 킬러 3문제만 틀린 ㄱㅇㅇ에게 박수를 쳐줬다!
162
이름없음
2022/03/26 23:23:00
ID : re0mk4JU45e
0
그만 울어 진짜 죽어버리고 싶으니까... 나 항상 우울한 거 지금까지 티 안 내고 잘 참아왔는데 자꾸 도망가고 싶게 만들지 말아줄래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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