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2/15 22:30:30 ID : BvA459g43TQ 0
내년 여름 쯤에 나는 일을 그만 둘 꺼고, 그때 그사람한테 마지막으로 고백하고 다시는 연락하지 않으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이런저런 트러블이 있어서 내 생각보다 더 빨리 일을 그만두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네. 흰 눈이 펑펑 내리는 계절에 거절당하면 더 서글플 거 같은데
2 이름없음 2021/12/15 22:40:37 ID : BvA459g43TQ 0
자각하지 못하고 지나간 7월, 처음 내 마음을 깨달은 8월 말, 그 뒤에 저절로 따라오던 9, 10, 11, 12월 동안의 내 마음은 항상 당신 것이었어요. 친해지고 싶었고, 예쁨받고 싶었으며, 내가 보고싶다고 생각하길 바랬어요. 적어도 이 3가지는 이룬거 같아서 만족해요. 언제가 될 진 모르지만 나는 당신이 좋아서 행복했다고, 꼭 말해줄거에요.
3 이름없음 2021/12/27 23:24:47 ID : BvA459g43TQ 0
생각보다 정말 시간이 얼마 안 남았네요. 계속, 계속해서 생각해봤더니, 역시 말로 내뱉어버리는 건 당신을 너무 불편하게 하는 일 일거 같아요. 남은 한달동안은 당신께 드릴, 편지에 담을 내용을 고민해봐야겠어요.
4 이름없음 2021/12/28 00:03:56 ID : gi1dwqY5Pg2 0
나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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