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2/25 00:43:36 ID : cldyK0k9Alw 0
일단 나는 기독교, 천주교 등 예수,하나님을 폄하 하려는 의도는 없어.
2 이름없음 2022/02/25 00:43:59 ID : cldyK0k9Alw 0
우리 할머니는 그냥.. 잘 모르겠어 신앙심이 깊다기 보단 그냥 교회 가서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걸 좋아하시는 거 같아
3 이름없음 2022/02/25 00:45:42 ID : cldyK0k9Alw 0
근데 문제는, 그게 코로나 상황인데도 계속 되었다는 거야. 솔직히 그 때부터 엄마랑 오빠는 안 좋게 보는 거 같더라고. 나도 마찬가지였고. 나도 처음엔 교회 다녔어. 예수님도 믿었고 필사도 했었으니까. 근데 할머니가 계속 나한테 코로나가 심한데도 교회 가자 하시고 나한테 교회 같이 갈 친구 찾아오라 하는 거 보고 슬슬 정신이 나갈 거 같더라고
4 이름없음 2022/02/25 00:46:35 ID : cldyK0k9Alw 0
나는 그렇게 교회에 이제 신물이 나서 아예 무기한으로 안 가겠다고 뻐기고 있었고 할머니는 계속 일요일 마다 교회에 가셨어. 그러다 결국엔 할머니가 코로나에 걸려 버린거야.
5 이름없음 2022/02/25 00:47:24 ID : cldyK0k9Alw 0
물론 지금은 완치 되셨는데, 할머니는 계속 교회에서 나왔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걸 시장에서 걸렸다고 우기셨어. 나는 그 모습에 진심으로 착잡해져서 교회 단톡방까지 나가고 교회 관련 연락처는 싹 다 지워버렸어.
6 이름없음 2022/02/25 00:48:22 ID : cldyK0k9Alw 0
근데 퇴원 후에 할머니가 더 이상해져가는 거 같아. 할머니랑 엄마는 따로 사시는데 엄마 집에는 좀 크기가 큰 달마 도사 그림이 있어. 할머니는 저번 부터 그걸 탐탁찮게 여기셨는데 그래도 티는 안 내셨었어.
7 이름없음 2022/02/25 00:49:58 ID : cldyK0k9Alw 0
근데 갑자기 나를 조용히 불러서 “그 달마 그림 때문에 엄마가 아픈거다. 그거 망치로 깨부숴야 한다” 이렇게 말을 하시는 거야. 난 좀 어이가 없었어;; 사실 이건 괴담판에나 어울리는 얘기긴 하지만, 할머니 집에서 잘 땐 악몽이랑 가위 오지게 눌렸는데 엄마 집에 달마 그림 있는 방에서 자면 악몽도 없이 그냥 편하게 잤거든.
8 이름없음 2022/02/25 00:51:11 ID : cldyK0k9Alw 0
그래서 무슨 소리세여..ㅎㅎ 이랬더니 갑자기 나한테 “니 방에 있던 커다란 곰인형도 마귀가 들려서 아예 태우거나 치워야 한다” 이렇게 말을 하시는 거야. 그 곰인형 남친이 선물로 사줬던 건데 어떻게 버려;;
9 이름없음 2022/02/25 00:51:34 ID : cldyK0k9Alw 0
그래서 할머니랑 싸웠는데 솔직히 요즘 진짜 할머니 이해가 안 가ㅜㅜ 할머니 때문에 기독교랑 천주교 못 믿겠어..
10 이름없음 2022/02/25 00:52:30 ID : 1A44Y4HDvve 0
....?혹시 그 교회 약간 사이비쪽 아냐?
11 이름없음 2022/02/25 00:54:01 ID : cldyK0k9Alw 0
모르게써.. 근데 확실한 건 할머니가 다니는 교회가 아니라 할머니가 유튜브로 보는 이상한 목사 강연 영상 탓인 거 같아ㅠㅠㅠ
12 이름없음 2022/02/25 00:57:18 ID : 1A44Y4HDvve 0
일단 그거 못보게 막아놓는게 좋을거같아...사용자 차단이나 동영상 차단 이런걸로 그리고 자꾸 교회 가는건 설득하는방법밖에 없을거같은데ㅜㅜㅜ
13 이름없음 2022/02/25 00:59:07 ID : cldyK0k9Alw 0
일단 나가지 말라고 말은 했는데 영상 막아두면 더 트러블 커질 거 같아서 걱정이네.. 일단 조언 고마워..!! 레더 말대로 조용히 차단 한 번 해봐야겠다
14 이름없음 2022/02/27 21:33:58 ID : Ao3XxVapQnC 0
레주 그뒤에 어떻게 된거야?
15 이름없음 2022/02/27 22:32:04 ID : ldveHA0si5V 0
할머니 이상해지신거 맞는 거 같아.. 목사영상 차단하고...ㅜㅜ
16 이름없음 2022/03/07 23:34:37 ID : cldyK0k9Alw 0
얘들아.. 그냥 할머니가 나를 뒤지게 싫어하는 거 같아..ㅇㅇ 필찾 개 오지고 오늘 학원 11시에 끝나서 11시 20분에 집 와서 좀 자려는데 딸기 눈 대중으로 봐도 대략 60개 되 보이는 거 꼭지를 다 따라고 하질 않나.. 할머니가 문자 확인이 좀 서투셔서 여러 번 알려 드렸는데도 잘 못하셔. 근데 전화 걸어서 자기 문자 보라고 다른데 있는 나를 부르질 않나.. 그냥 내가 싫으신 거 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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