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4/06 01:39:12 ID : O3wts08qi9t 1
...두 살 연상 짝사랑중
2 이름없음 2022/04/06 01:40:38 ID : O3wts08qi9t 0
진짜 유죄인간이야 진짜로진짜 다들 인정함 이건 잘생겼는데 다정하기까지? 섬세하기까지?? manners maketh man까지??? 슬푸...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한 번 쯤은 좋아해봤을 듯
3 이름없음 2022/04/06 01:43:42 ID : O3wts08qi9t 0
목소리 좋고... 키 적당히 작고...(170 중후반) 노래 진짜 저스틴 비버 뺨 쓰다듬을순 있을 정도로 잘하고 기타까지 잘 침 피아노도 잘 치고 카혼도 잘 침 절대음감임 근데? 성적도? 상위권? 말이 안되는데 지금 내가 미친게 아니라면 현실임 진짜 너무한 유죄인간이야
4 이름없음 2022/04/06 01:49:03 ID : O3wts08qi9t 0
아니 그 분이 전학을 오신지 2년째거든 그니까 첫만남이 2년전이라는거지 (학교 좁아서 전학생이면 어느 학년이든 바로 만남) 졸려하면서 계단 느릿느릿 내려가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조심.." 하고 가방 잡아서 끌어당김 알고 보니까 내 앞에 물 잔뜩 쏟아져 있어서 그런거였음 이 때까지는 별 생각 없었어 그냥 워우 센스 생각하면서 뒤 돌았는데 그냥 후광이....(아님 햇빛임)
5 이름없음 2022/04/06 01:52:11 ID : O3wts08qi9t 0
근데 보고도 두근세근 뭐야뭐야 이런건 아니었고 ㅋㅋㅋㅋ 처음 보는 존잘에 넋 놓을 뻔한 정도였지.. 근데 좋아지게 된 지금 내게 그 때의 킬포가 한 두가지가 아니야 그 때 목소리도 그렇고 얼굴도 그렇고 손목 낚아채는게 아니라(진짜 싫어함) 어깨 붙잡는게 아니라 살며시...가방을 ... 끌어당겼다는게..... 그리고 그 때 뒤돌아서 고맙다고 하니까 아니라고 놀래켜서 미안하대 레전드 다정남... 나 안 놀랐는데...
6 이름없음 2022/04/06 05:07:02 ID : O3wts08qi9t 0
근데 그 후로 저 사람이 되게 많이 보이는거야 아무래도 노래 잘하고 그러니까 평소 채플이나 행사 때 매번 공연을 했어 그래서 왜인지 내 머릿속엔 그냥 노래하고 노는 사람으로 인식 돼있었는데 어느 날 농구.. 행사 때 그냥 재미로 다들 농구골 넣고 내기하고 그러고 있었거든 나는 그 때 잠깐 같이 놀다가 힘들어서(;;) 벤치에 잠깐 앉아서 구경함 아니 근데 이게 웬일 그 분 농구까지 잘함 경기 뛰는 모습은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일단 골 개잘넣는거임 진짜 놀랐어 운동 잘한다..? 그냥 생각 자체를 안 해봤어 왜냐하면 진짜 설정 과다거든 근데.... 잘해... 3등함....(한 20명 중에) 1,2위는 울 학교 농구 선수들..
7 이름없음 2022/04/06 05:16:50 ID : O3wts08qi9t 0
그리고 또 의외인점... 성적.... 뭐 막 탑 이런건 절대 아니고...ㅋㅋㅋㅋ 중..상위권에서 쬐끔 높은...웅 안전한 성적 여튼 그렇게 노래많이하고 놀고 다니는데 성적 괜찮은거 보고 놀람... 편견이 이렇다
8 이름없음 2022/04/06 05:19:01 ID : O3wts08qi9t 0
그리고 겁 ! 나게 다정함 근데 남녀노소 다 그렇게 대해서 어장이라고 할 수도 없음 그리고 선 넘는(?) 다정은 또 안해서 여러 여성들 (..maybe 남성들..?) 울려봤을 그런 적당한 다정함... 예를 들면 여자애들한테는 스킨쉽 쉽게 안함.... 겁나 조심스러움 그런게 힘들지만 발림포인트이기도 해서 그냥... 두 배로 힘듦... ㅠ
9 이름없음 2022/04/06 05:23:07 ID : O3wts08qi9t 0
근데 솔직히.... 약간 이 짝사랑 가망 없다고 느끼는게 나는 내 2살 연하?라고 하면 그냥 초딩.. 코찔찔이들...이라고밖에 안 느껴지걸랑요 그럼 그 분도 똑같지 않을까 더군다나 학생이니까 너무 어리게 느껴지자나~~~~~!!!!! 사실 속으로 오열 중임 지금..
10 이름없음 2022/04/06 05:34:33 ID : O3wts08qi9t 0
그래도.. 짝사랑 재밌고...포기 하지 않아...(대체 외...?)
11 이름없음 2022/04/06 05:46:12 ID : O3wts08qi9t 0
근데 내가 노래?동아리에 들어가있었거든 그 분도 옴.... 와 이건 운명이야.... 라고 하기엔 애들 다른 동아리 거의 다 운동 아니면 공부라 여기로 많이 몰려와서.. 흑 어쨌든... 그렇게 조오금 더 접점이 많아졌어 난 좋았지 얼굴 감상도 하고.....
12 이름없음 2022/04/06 05:46:53 ID : O3wts08qi9t 0
여튼 그래서 할 말이 뭐냐면 우리 동아리 공연 준비한다고 계단 올라가는데 뒤에서 그 분이랑 그분이랑 친한 여자분이 수다 떨고 있는거 난 걍 아따 목소리 좋타 하고 듣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그 분이 대꾸를 안 하고 조용하길래 머지...하고 올라가는데 그 분이 내 등 손가락으로 톡톡 치심 뒤 돌아보니까 "목걸이 돌아갔어" 하고 웃으심 기절할 뻔한거 정신 차리고 어색하게 고맙다 함 끝임 근데 난 심장이 진짜 바운스임 이맘때쯤 슬슬 좋아하기 시작했을 듯..
13 이름없음 2022/04/06 06:01:13 ID : O3wts08qi9t 0
한 번은(연상님 전학온지 반 년은 지남..ㅋ) 내가 우리 반 노트북 가져오기 당첨돼서 개무거운거 네댓개 들고 계단 올라가는데 괜히 욕심내서 마우스랑 코드까지 다.. 들고 올라가느라... 코드 몇 개 떨어트리고 간신히 반 도착함 그리고 나와서 코드 가져가려고 하니까 그 분 손에 코드가..! 내가 소심하게 앗 그거 제가..떨어트린...거에요 하니까 아 그래? 하고 막 웃는거야 당황해서 쳐다보니까 자기도 내 표정 보고 놀래서 비웃는거 아니고 진짜 웃겨서 그랬대 계단 몇 칸에 하나씩 떨어져 있는게 웃겼다고 하더라고... 고맙다고 하고 반 돌아가는데 ... 어리고...(o) 여린(?) 여학생의 마음을..... 찢고 찧고 빠개버린 그 분
14 이름없음 2022/04/06 09:53:00 ID : XBBs8pfglCk 0
아니 와왁 진짜 유죄인간이네..... ... . ......
15 이름없음 2022/04/06 16:12:46 ID : wGq43TXBvB7 0
쥔쪼ㅓ..힘두러 내 심장이 ..
16 이름없음 2022/04/07 01:22:01 ID : mlg0k3zWjg5 0
2살 연상 짝사랑했던 사람인대. 내가 좋아했던 분이랑 약간 겹쳐보여서 읽는 내내 두근두근햇내. 더풀어조. 하뚜
17 이름없음 2022/04/07 01:23:31 ID : 7uldBfe2LcG 0
인소재질 남주같아 실제로도 존재하는구나
18 이름없음 2022/04/07 03:09:26 ID : O3wts08qi9t 0
ㅋㅋㅋㅋㅋ 알겟오. 핫뚜 실재하시는 분이었어... 이런 사람 정말 처음 봄
19 이름없음 2022/04/07 03:16:08 ID : 1CknyGlbck6 0
짝녀가 두살 밑이라 개설레면서 들어왔는데.....
20 이름없음 2022/04/07 03:38:17 ID : O3wts08qi9t 0
앗......ㅋㅋ큐ㅠ
21 이름없음 2022/04/07 03:48:13 ID : O3wts08qi9t 0
자...그리고....대망의 개설렌 날 우리 동아리 또 콘서트 있어가지구 리허설 하는데 우리가 노래 부르면서 서로 눈을 안 맞추니까 서로 사랑에 빠진 것처럼 눈 맞추라고 이러신거임
22 이름없음 2022/04/07 03:49:43 ID : O3wts08qi9t 0
그 연상 분 내 옆에 있었는데 살짝 웃는 소리 들리더니 반대 방향으로 고개 돌려서 친구한테 장난 쳐서 나 슬쩍 그 쪽 봤는데 갑자기 또 내 쪽으로 고개 돌리고 얼굴 까딱하면서 눈웃음 살짝 보이면서 눈 맞춤 진짜 이 때 나는 혼절하는 줄 알았음 이...이게 무슨 대체
23 이름없음 2022/04/07 03:54:14 ID : O3wts08qi9t 0
끝이 아니라 쌤이 또 왜 이렇게 떨어져 있냐고(다른 날임) 친한 것처럼 좀 붙어보라고 하셔서 걍 왼쪽 내 친구한테 붙으면서 장난 쳤는데 아니 오른쪽에 있던 연상이 아니 그 분이 내 셔츠 끝자락 잡고 살짝 잡아당김 돌아보니까 친한 척하래..~ 붙어! 이러면서 또 웃는거 진짜 내가 욕 턱 끝까지 차오르는거(좋은 의미) 간신히 참았음
24 이름없음 2022/04/09 21:22:45 ID : O3wts08qi9t 0
.
25 이름없음 2022/04/09 21:25:26 ID : V9dxyJWjfWj 0
아잇시 근데 이분 집에서 막내임 누나 둘이래 이미 둘 다 졸업하셔서 가끔 학교 오는데(행사 때 정도) 그 분들도 다 막 삐까뻔적 이쁘셔서 셋이 있음 눈호강...✨
26 이름없음 2022/04/12 20:59:47 ID : uk9vzQpRxu9 0
와아아ㅏㅏㅏ ㅂㄱㅇㅇ 너무 설래는데
27 이름없음 2022/04/20 22:28:28 ID : 5f80062E3u4 0
와 너무 설렌다
28 이름없음 2022/04/30 04:31:23 ID : O3wts08qi9t 0
하, 디엠.. 보내심 아악 아악 아악! 오옥! 오아아아악!!!!!
29 이름없음 2022/04/30 14:17:38 ID : Ai784JVbA7v 0
난 1살 연상인데 여행갔을 때 남친마냥 내 짐 다 들어주고ㅠ 유죄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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