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삶을 이어가고싶지가 않다 (1)
2.썸타다 연락두절 (2)
3.수학 잘하는 사람~ 도 다 힘들게 공부하겠지 (3)
4.중3인데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야 (1)
5.펑 (6)
6.하... 항상 내 옆에 앉는 남자애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3)
7.. (1)
8.남친이랑 13일 됐는데 정떨어져 (21)
9.20대에 뭐하고 싶어? (5)
10.어렸을때로 돌아가고싶다는말 (2)
11.. (1)
12.매일매일이 괴로운데 어떻게 내 마음을 좀 달랠 수 있을까 (2)
13.시험보는데 (5)
14.내일 500줄테니 이번주까지 집나가라고 하는데 (5)
15.취직 안돼서 큰일이네 (14)
16.. (1)
17.이력서 달라고 하는 게 그렇게 이상하냐? (23)
18.나어떡하지 (3)
19.모든게 내 탓같아 몇개는 맞고 몇개는 아닌걸 어떻게 해서도 그냥 아닌거 아는데 내탓같아 (1)
20... (3)
2
이름없음
2022/04/27 19:58:31
ID : tBzfcIK3O1g
0

3
이름없음
2022/04/27 20:05:14
ID : tBzfcIK3O1g
0
오늘 달라고 하러 갔는데 사람을 상식 없는 사람으로 만들더라?
솔직히 내가 좀 띠껍게 나가기는 했어. 아니, 다음주에 나오라고 해놓고 저런 문자 보내고 바로 다음날 가는 건데 어떻게 기분 좋게 가. 그래서 서로 언성 높이면서 좆같다하고 집에 가다가 이건 아니다 싶은 거야.
4
이름없음
2022/04/27 20:08:43
ID : tBzfcIK3O1g
0
그래서 다시 가서 아까는 예의 없게 굴어서 죄송했습니다하고 얘기를 시작했지.
떨어져서 받으러왔던 게 아니라 다음에 이력서 쓸 때 아제 드린 이력서를 참고하려고 받으러 왔습니다.
근데 내 말을 끊고 자기 할 말만 하데? 자기 10년 동안 이런 애는 처음이다. 어느 회사를 가든, 대기업을 가든, 중소기업을 가든 이력서는 한 번 주면 끝이다. 달라는 사람 없다. 주지도 않는다. 법으로 그렇게 정해져 있다. 나도 많이 황당했다.
이것만 계속 들었어. 솔직히 나도 사과하고 그 사람도 사과하고 좋게 끝냐고 싶었어. 근데 절대 숙일 기미가 안 보이더라고.
5
이름없음
2022/04/27 20:10:26
ID : tBzfcIK3O1g
0
거기까지 가니가 좀 한심하게도 어떻게든 나도 미안했다. 이 한 마디가 너무 듣고싶더라? 그 분이 자기가 옳다는 식으로만 말하기도 하니까 어이가 없어서 참다참다 결국 울어버렸어...
우니까 당황하시길래 기회다 싶어서 제가 우울증이 있어서 그렇다고 어쩌고저쩌고. 응~ 내 탓 아냐~ ㅅㅂ..
6
이름없음
2022/04/27 20:13:23
ID : tBzfcIK3O1g
0
그리고 다시 이력서 얘기로 돌아왔어. 왜냐면 자꾸 자기도 어이가 없었다. 어느 회사든 이력서는 안 돌려주는 거다.
나도 반복해줌. 추가적으로 말을 얹어서.
제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어제 드린 이력서를 가지고 참고 어쩌고.
20대인데 어떻게 기억력이 안 좋냐?
위에 우울증 얘기는 눈물 터져버림+기억력 안 좋은 거에 대한 변명으로 한 말임.
그러고서 또 자기도 황당, 이력서는 법으로 돌려주지 않는다 어쩌고저쩌고하다가 내가 다른 게 아니라 날짜때문에 그렇다 하니까 날짜 자세히 쓸 필요없다하면서 교육을 시작함.
7
이름없음
2022/04/27 20:15:23
ID : tBzfcIK3O1g
0
난 이미 눈물을 멈출 수 없는 상황이고 그 쪽은 걍 자기가 옳다는 생각 뿐이었어. 생각해보니 어이없네. 보통 대화하던 사람이 울기 시작하면 위로 해주지 않냐? 마음이 막 약해지지 않아? 당당하게 살아라 어쩌고 하다가 손님 오니까 휴지 쥐어줌.
8
이름없음
2022/04/27 20:18:25
ID : tBzfcIK3O1g
0
ㅅㅂ 나도 정확하고 바세하게 얘기해주고 싶은데 벌써 기억이 딸린다. 이해 안 되면 미안하다. 내 정신이 많이 약해서 그래. 안 좋은 일은 금방 잊고 감정만 남더라.
9
이름없음
2022/04/27 20:18:36
ID : tBzfcIK3O1g
0
그냥 내가 이상한 거 아니라고 해줬으면 해서 올렸어.
10
이름없음
2022/04/27 20:18:49
ID : tBzfcIK3O1g
0
읽어준 사람들은 고마워.
11
이름없음
2022/04/27 20:27:37
ID : Bs8kmla3wsm
0
이상한 사람이네 이력서는 법적으로 돌려주지 않는다면서 이력서에 뭐 잘못쓴거는 허위사실기재라 그것도 위반이라 고치겠다고 다시 달란걸 왜 안주려고 하지? 그거 들고 근처 아는 편의점 돌아다니면서 얘 뽑지 말라고 하려나보네 근데 굳이 거기서 하지 말고 아예 다른 곳 알아봐! 카페도 할만해! 큰곳말고 개인카페는 괜찮더라고
12
이름없음
2022/04/27 20:39:21
ID : tBzfcIK3O1g
0
알바는 지난 주부터 생산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힘들어서 다른데 구하려고 면접 본 거였어.
이력서 잘 못 쓴 곳은 없지만 내가 매일 면접 보는 것도 아니고 다음에 쓸 때 잊어서 매번 쓸 때마다 기억 안 나서 짜증났거든. 버리든말든 신경은 안 쓰는데 그거 좀 달라는 거 가지고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니까 좀 그렇더라. 내가 이런 쪽으로 아는 것도 딱히 없어서 더 그랬던 거 같기도 해.
위로 고마워!
13
이름없음
2022/04/27 21:58:30
ID : tBzfcIK3O1g
0
친구랑 얘기하면서 많이 진정됐는데 여전히 잠깐씩 눈물 나고 내일 엄청 후회할 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잘못이라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 왜 이렇게 내 잘못같냐.. 살려줘라🤦...
14
이름없음
2022/04/28 00:15:53
ID : tBzfcIK3O1g
0
엄마가 나 울먹이는 거 듣자마자 뭔 일이냐 물어서 사실대로 말했는데 듣자마자 전화번호 달랬는데 그냥 끝내고 싶어서 안 줬거든? 줄 걸 그랬나..
그냥 다 후회된다. 며칠동안은 이걸로 계속 후회하고 울 거 같아. 생산직 알바라 멍때리면서 같은 작업만 반복하는데 일하다가 우는 거 아니냐.. 아, 존나 쪽팔리겠다. 지금도 괜찮다싶으면 나오는데 어떡하냐. 뭔가를 읽지 않으면 눈물 날 거 같은데ㅅㅂ 죽겠다. 미치겠네. 살려줘. 하.. 존나 후회된다, 진짜..
15
이름없음
2022/04/28 01:01:03
ID : tBzfcIK3O1g
0
씻고 자고싶은데 존나 우울하다.. 저기 꼭 망했으면 좋겠는데 개인편의점이 아니라 어려울 거야? 하... 뭘 해도 기분이 나아지지가 않아.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면 좋겠는데, 어느정도는 괜찮아질텐데 이런 기분으로 자면 장기기억으로 변해서 더 안 좋다더라? 뇌는 멍청이야? 이런 걸 단기기억으로 보내야 하는 거 아냐? 왜 장기기억으로 보내?
글 다시 읽어보니까 설명도 엉망이고 오타도 쩐다... 일어준 레더들 진짜 고맙고 개떡같이 써놓고 찰떡같이 알아주기를 바래서 미안해..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나같은 사람 꽤 있더라. 개인정보가 걱정되어서 달라고 하러 갔는데 욕 먹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역시 아까 엄마가 번호 달랄 때 줄 걸 그랬나봐.. 근데 매장 번호가 아니라 개인 휴대폰 번호라서 역시 안 주길 잘 한 거 같기도 해.
지금 너무 상태가 안 좋아서 당장 정신병원가서 얘기하고 싶다. 근데 집 근처 병원이 나 알바하는 시간에 끝나더라? 토요일도 진료 보길래 그럼 토요일에 갈까 생각중인데 그 때되면 다 잊어버릴 거 같아서 걱정이야.
마인드카페라는 곳에서 상담받을까 했는데 너무 비싸서 고민이고. 심리검사도 받아볼까 했는데 5만 5천원이더라. 내일 근장이 130만원이라 작은 돈이 되기는 했는데 그래도 고민이야. 근데 말만 고민이디 안 할 거 같아.
진짜 자고싶다. 근데 여전히 기분이 안 좋아서 못 자겠어. 나 내일 알바는 잘 할 수 있을까? 뭐같은 사장한테 걸려서 이게 뭔 고생이람. 그 사장은 나같은 거 신경도 안 쓰고 걍 오늘 이상한 애를 봤다~이러고 주변인한테 떠들고 다닐텐데. 지금쯤 두 발 뻗고 푹 자고 있겠지? 진짜 싫다... 악몽 꿨으면 좋겠어. 한 3일은 꿔서 스트레스 받으면 좋겠다.
근장 130들어오고 오늘 엄마 일 쉬어서 집에 계셔서 좋아라했는데 이게 뭐람.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네.
16
이름없음
2022/04/28 01:02:48
ID : tBzfcIK3O1g
0
이렇게 스트레스 받은 게 너무 오랜만이라 해결법이 도저히 안 떠오른다. 내일 일 할 때 죽더라도 지금 목욕하려고.
17
이름없음
2022/04/28 07:26:38
ID : tBzfcIK3O1g
0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ㅅㅂ
18
이름없음
2022/04/28 07:29:30
ID : i3BgrBvxzO5
0
이 바보야 나오면서 침 하나 뱉고 나오지 그랬어. 그 편의점 어딘지 모르겠지만 나도 같이 망하라고 저주해줄게. 나는 서비스직 3년째인데 나도 개빡치는 일이 있고, 나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삿대질하는 놈년들한테 사근사근 웃으면서 응대하거든. 그럴때마다 하.. 내가 이 일을 계속 해야하나시불시불시불 거리면서 찝찝한채로 하루보내는게 일상임.......음....?엇..나도 그거때문에 기억력이 잘 안좋나?ㅋㅋㅋㅋㅋ(나도 20대야)
하튼간에 나는 그럴때 친구도 없어서 같이 살고있는 남자친구한테만 말하는데 은근 시원함.(근데 얘는 뭐... 중립만 지키는 애라 내편도 안들어줘.. 개서럽네ㅜ..) 뭐.. 이게 해결법이라고는 할수있길 바랭.. 내가 남자친구 붙잡고 얘기하듯이 너두 엄마한테 다 얘기해!!! 답답해도 잘 풀리지않아도 쬐~~끔은 시원할거야. 짜증나는일뿐만아니라 하루죙~~일 잡고 아무거나 말해. 나는 우울할때 혼자있는걸 선호하는데 하루종일 아무거나 말해보니깐 생각이 확 바뀌었엉... 혼자 삯이는것보다 말하는게 중요하다는걸.. 얘기하다가 엄마가 귀찮아하면... 어쩔수없어... 바보같지만 벽보고말해. 나는 집에 있는 고앵이들 따라댕기면서 얘기하는데 사람한테 얘기하는것보다 들려오는대답없이 혼자말하니깐 눈물이 다나고 더 시원하더라.. 그럼에도 찝찝함은 없앨수는 없지만..ㅎ..
암튼 짜증나는일 겪고 나면 개애애우울하고 나한테 이랬던 년놈들은 잘 살고있을텐데 왜 나만 이러냐 하고 슬플테지만 그거는 그 순간만 이자낭. 뒤돌아보면 아무일아닌듯 그냥 흘러가잖아. 비록 익명이지만 힘내라구. 출근잘하고, 편하고 상쾌한 일상을 보내길 바랄게ㅎㅎ
P.s 나 사실 말을 잘 못해서.. 이해하면서 읽혔길바래ㅜㅜ
19
이름없음
2022/04/28 08:29:51
ID : Buk8i1jBwHx
0
고미워ㅠㅠ 나도 친구한테 그 점장은 내 생각도 안 하고 있을텐데 나만 이러는 거 감정소비라는 얘기듣고 정신이 차려지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응어리진 감정이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그냥 여기서 끝내려고. 나만 감정 갖다가 피곤해하는 것도 싫고 자고 일어나니 괜찮아지기도 했고. 이력서도 원래 주는 거라더라? 근데 말해 뭐해. 그냥 꼰대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거기서 일도 안 하고 내가 잘 찾아가는 곳도 아니라서 신경끌거야!!
너레더도 알바 힘 내! 나도 다른 편의점에서 3년정도 일했는데 안 되는 걸 안 된다고 한 건데 컴플레인 거는 손놈들이 참 많아ㅠㅠ 나는 감정이 잘 드러나는 타입이라 기분 나빠도 사근사근 웃는 서비스직 종사자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우리 둘 다 힘내자ㅠㅠ!!!
20
이름없음
2022/04/28 08:54:46
ID : cKZilAZa1fX
0
레주 얘기다 읽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력서는 개인정보고. 개인정보를 취직을 위해서 넘겨준건데.
그걸 불합격을 내린후에 본인이 돌려받길 원하는데 안주는건 말이 안되는거같아서 검색을 해보고왔는데.
법적으로도 돌려받을수있어 그건. 자꾸 법 운운할거면 알아보기나하고 말하지. 물론 대부분 어려움을 겪지. 레주가 만났던 편의점 점장처럼 멍청한 인간들이 법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고 아는체해가면서 구니까.
근데 레주행동에도 아쉬운건있다...울거나 하지말고. 차분하게 따지지그랬어. 너가 잘못한게 아닌데.
21
이름없음
2022/04/28 13:31:56
ID : Buk8i1jBwHx
0
나도 울어버린 거 후회하고 있다..
22
이름없음
2022/04/29 19:44:49
ID : g5bCjcoE8ru
0
아니 하다못해 인터넷에서 좋소라고 하는 규모 작은 회사도 이력서는 개인 정보라고 조심하는데 ... 어처구니가 없다 참 ... 법 타령하는 사람들 중에 법 제대로 아는 사람 없더라 기 죽지 말고 상처 받지 말고 스레주 기운냈으면 좋겠다
23
이름없음
2022/04/29 20:52:58
ID : tBzfcIK3O1g
0
고마워! 사실 저 날 밤 홧김에 어디 좆되바라하고 본사에 클레임 넣었어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교육시키고 이후로도 담당자 통해서 모니터링하고 3개월 후에 다시 연락 준다더라.
나한테 사과도 하고싶다고 했다는데, 이미 두 번이나 싸워서 딱히 연락하고싶지는 않아서 사과는 받아주겠다고 전해달라고 했어.
이 일은 이제 진짜 끝났으니까 빨리 잊어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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