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
2.. (5)
3.. (11)
4.. (1)
5.친구한테 서운하면 이상한걸까 (1)
6.사람은 왜 태어나지? (2)
7.. (2)
8.. (1)
9.아싸도 인싸도 아닌데 친구가 없네 (3)
10.나는 성폭행 당하는걸 좋아하지 않았어 (11)
11.. (1)
12.친구가 한 행동때문에 개충격받음 (4)
13.친구가 자퇴한다는데 (4)
14.너무 우울한데.... (8)
15.나가는게 싫은데 외로워 (2)
16.isfp 성격이 도대체 뭐야…? (5)
17.자존감 떨어져 (3)
18.숏컷하고 싶은데 대학 때문에 망설여져 (4)
19.. (1)
20.사랑한다는게 뭔지 모르겠어 (2)
1
이름없음
2022/04/29 04:58:59
ID : jjvxCnU3U1D
0
근데 왜 자꾸 내가 즐겼을거라고 좋아했을거라고 말하는거야
내가 끔찍했다는데 왜 내가 힘들었다는데 왜
지들이 뭔데 내가 뭘 어떻게 느꼈는지 마음대로 판단하는거야
왜 나한테 그래 왜 나 안그래도 힘든데 왜 날 그렇게 만들어
왜 나를 너네들 창녀로 못만들어서 안달이냐고
왜 내가 너네 성욕 풀어주려고 내 끔찍한 기억을 끄집어내서 내가 어떻게 강간 당했는지 설명해줘야 하는데 왜!!!!!!!!
2
이름없음
2022/04/29 05:00:47
ID : jjvxCnU3U1D
0
여자들은 나를 걸레년이라고 부르고 남자들은 나를 오ㄴㅎ이나 육ㅂㄱ라고 불러
언제쯤 이 타이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죽으면 해결되니? 내가 사라지면 기억에서 잊혀지겠지 그러면 다들 나를 그렇게 불렀다는 것도 잊어버릴거야
3
이름없음
2022/04/29 05:03:02
ID : jjvxCnU3U1D
0
그루밍 성폭행이라는게 정말 사람들 이해시키는게 힘들더라
내가 좋아서 했다고? 아냐 나 세뇌 당한거 푸는데에만 1년이 걸렸어... 나 정말 이러고 싶지 않았어
4
이름없음
2022/04/29 05:05:57
ID : jjvxCnU3U1D
0
내 편이 되어줬던 유일한 애도 이젠 이 세상에 없는데 난 이제 어떻게 살아? 그 애가 죽은 사실을 내가 너무 슬퍼하니까 뭐라는지 알아? 나보고 걔랑 궁합이 잘 맞았냐는거야
걔는 그런 애가 아니야 걔는 나를 지켜주던 애란 말이야 걔는 내게 손대는 것도 내가 상처받을까봐 두려워했다고
그런데 그런 애를 모욕하지마 너네가 뭘 알아 이 개새끼들아
5
이름없음
2022/04/29 05:06:57
ID : jjvxCnU3U1D
0
죽여버릴거야 그딴식으로 말하지 마
6
이름없음
2022/04/29 05:09:52
ID : jjvxCnU3U1D
0
나는 내가 부끄럽지 않았어
내가 잘못한거 없으니까 그건 다 잘못한 그 새끼 때문이라고 난 잘못한거 없다고 그러니까 부끄러울거 없다고
근데 왜 내가 잘못했다는거야? 난 짧은 옷을 입지도 않았고 화장을 예쁘게 하지도 않았어 이제 변명거리가 없으니 나를 걸레라고 몰아가는거야?
7
이름없음
2022/04/29 05:11:50
ID : jjvxCnU3U1D
0
괴로워 자려고 해도 머릿속에서 자꾸 날 비방하는 소리가 귀에 맴돌아 제발 나 좀 구해줘
8
이름없음
2022/04/29 23:29:53
ID : gY2sksqklbc
0
괜찮아...?
9
이름없음
2022/04/30 19:14:30
ID : jjvxCnU3U1D
0
아니
10
이름없음
2022/04/30 23:56:34
ID : gY2sksqklbc
0
ㅠㅠ
11
이름없음
2022/05/01 01:05:53
ID : 7862K0lbcrb
0
안녕 친구야.
그 동안 많이 힘들었겠다.
주변에 아무리 내가 힘들었다고 외쳐도
돌아오는 답변이라는게
너는 여자니까 더 조심했어야지.
옷 좀 단정하게 입지.
그러니까 남자들하고 친하게 지내지 말았어야지.
너가 헷갈리게 행동하지 말았어야지 등등.
그 중에 가장 힘들었던게 그거 아니야?
정말 싫었으면 너가 거부를 제대로 했어야지.
너도 다 알면서 냅둔거 아니야?
라는 뭐 같은 말들.
그런 오합지졸들의 주둥이에서 나오는 것들
하나하나 귀 담아 듣지마. 고막 썩어.
그 누구도 너의 아픔과 절망을 이해할 수도
치료해줄 수도 보듬어 줄 수도 없어.
너는 너대로 끝까지 당당하게 살고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렴.
스스로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으며
절대로 불합리한 것에 합의하지마.
어쩔 수 없다는 말은 죽어도 없어.
너가 그렇게 행동했어도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
그니까.
너는 잘못 되지 않았어.
너는 충분히 잘 살고 있고
잘 버티고 있으며
스스로 떳떳하며 깨끗해.
넌 더럽혀지지 않았어.
그걸 기억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며,
내가 웃어야만 이 세상도 웃을 수 있다."고.
온 세상의 중심은 너로 돌아가.
왜냐하면 너의 세상의
주인공은 너 하나뿐이니까.
나는 널 위로하지 않아.
안쓰러워 하지도 않을거야.
너는 언제 그랬냐는 듯 툭툭 털고 일어날거니까.
잠이 오지 않는 밤이 오면
눈물로 지새지 말고
일기를 써.
그리고 그 일기를 마음 속 한 켠의 소각장에 던져버려.
그리고 거울을 보면셔서 웃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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