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안에 자기는 사랑이 식는대

상대방이 쉽게 사랑에 빠지지 않는 나 관계가 성사되면 금방 질려버리는 나에 취한 것 같음. 설사 본인이 정말 그런 사람이고 그렇게 생각한다 해도 그걸 상대방에게 말하는건 나 이런 사람이니 네가 이해하고 내가 간보는 거에나 만족하란 거지 뭐겠어..

나도 레주랑 같은 상황이었는데 유통기한이 길어야 두달이라고 했던 사람이랑 지금 1년 좀 넘게 잘 만나고있어 이젠 서로 없으면 안될정도로 깊게 좋아하고있고, 우리 둘 다 만나면서 서로한테 많은 변화를 줘서 오래 만날수있었던건진 모르겠지만 레주도 상대한테 긍정적인쪽으로 변화를 주거나, 상대의 새로운 모습을 끌어낼수있을거 같으면 한 번 직진해봐도 나쁘지않을거같아

알아서 떠나가라 이런 뜻 같음... 연애는 못한다고 선 이미 그었으니깐 상처 많이 받았나 보네 나도 그래서 연애도 썸도 아무것도 안 하는 중이거든... 몇 달 안에 안 식으면 그때 더 만나지고 해봐

ㅋㅋㅋㅋ...미안하다 얘들아... 내가 어제 그 사람한테 사랑한다고 말했거든? 그러면 항상 대답이 '나도'나 '응'이었단 말이야. 근데 시발 '안 사랑해'래. 그냥, 그냥.... 에휴 스부랄.... 2주도 안 가고 바로 식었나봐 그 사람ㅠ 더 이상 사랑한다고 못하겠어. 누가봐도 식었는데, 분명히 썸탈 때는 내가 더 많이 사랑해줄 거라고 했는데... 알아서 떠나가란 뜻 맞나봐 진짜.

아 주관적으로 어장같은데;; 귀찮아서 팽한거같은데 느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아 어케 됐는지 알아?

그 쉑 내 친구랑 사귐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고 허탈하네

ㅈㄴ 웃긴게 그러고도 미련 남았다는 거임 이유=그만한 성격의 새끼가 없음 진짜 다른 애들은 그냥 남사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