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10/03 02:25:36 ID : JWmIGrbu09t 0
그래서 응급실 가본 적 일도 없음
2 이름없음 2022/10/03 02:26:41 ID : JWmIGrbu09t 0
초3때 가을이었나 분수대 근처에서 놀다가 저기 벽 올라갈 수 있지 않냐고 내기하다가 나포함 3명이서 올라갔는데 그 중 한명이 내 목걸이 훔쳐가버려서 잡으려고 뛰다가 2미터 정도 높이에서 떨어졌음. 근데 그때 내가 가방을 매고 있었고, 마침 그날 문방구에서 사고 싶던 인형 용돈 모아서 사고 가방에 넣어뒀던 날이라 뒤로 넘어졌는데 가방이 똥똥해서 허리에 충격만 가해졌지 바닥에 머리 안닿음. 물론 내가 무의식적으로 고개 위로 올린 것도 있지만... 그래서 걔네 부모님은 미안하다고 혹시 모르니까 물리치료 3개월치 끊어 주셨었음... 그러나 난 물리치료사 쌤 왈 아무리 인형 든 가방이 쿠션 역할을 해줬다고 해도,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들어 머리를 안다쳤다고 해도 이정도로 허리에 충격이 안갈수가 없고 이 정도면 다른거 필요없이 한달정도만 일주일에 두세번 치료하면 된다고...
3 이름없음 2022/10/03 02:29:59 ID : JWmIGrbu09t 0
그리고 유치원때 엄마랑 같이 초딩이던 오빠 공작품 만들어오기 숙제에 꼽사리껴서 구경하다가 글루건을 실수로 내 손에 쏴버려서 난 너무 뜨거워서 바로 상에 손 문질렀는데 화상도 물집도 없이 걍 글루건만 벗겨짐;; 그래도 엄마가 너무 놀라서 바로 동네 내과로 나 업어들고 나가셨는데 의사쌤왈 애가 그래도 빨리 글루건에서 손을 떼서 다행인거라고 아니었음 물집 잡혔었다고...
4 이름없음 2022/10/03 02:32:24 ID : JWmIGrbu09t 0
그리고 초5때 피아노 치다가 손 베여서 피아노쌤한테 말하니깐 거짓말 말라하고 걍 약바르고 밴드만 붙여줬는데 쌤이 내 방에 들어와서 레슨할때 건반이 쪼개져서 쌤 손 5센치를 긁히셨... 다행히 엹게 긁힌거라 걍 소독만 하시고 밴드 붙이셨지만...
5 이름없음 2022/10/03 02:37:53 ID : JWmIGrbu09t 0
그리고 중2때 교통사고 난 적 있었는데 나 그때 택시 뒷자석에다가 밸트도 안맺었단 말이야 근데 택시 기사님이 끼이익하고 멈추는게 아닌 스무스하게 갓길로 빠져서 멈추셔서 안튕겨 나감;; 심지어 그때 주변에 차들 두세대 지나가는게 전부고 그냥 쾅 치인것도 아니고 탕 치인거라서 그런가 이게 가능한가 싶기도한데 그렇게 해결되고 난 또 치료비랑 10만원을 받았었음 원랜 더 컸는데 부모님이 받고 나한테 준게 10만이라;; 그래서 또 초딩때의 병원으로 가 또 그 선생님 만났는데 걍 아무런 기미 안보인다고 그냥 혹시 모르니까 한달만 하자고 하셨음...
6 이름없음 2022/10/03 02:41:59 ID : JWmIGrbu09t 0
초6때 옛날 우리집 화장실은 돌계단을 17개 올라가야하는 구식 화장실이라서 밤엔 항상 주의했는데 그땐 너무 잠에 취해서 계단에서 굴러서 온가족이 다 뛰쳐나왔는데 내가 너무 멀쩡하게 일어나서 아우, 머리는 어떻게 피했는데 굴러서 어질어질하게 아프다 하니까 엄마가 시간이 많이 늦기도 했고 위처럼 난 언제나 튼튼했으니 우선 재우고 다음날 병원 갔더니 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7 이름없음 2022/10/03 02:47:33 ID : JWmIGrbu09t 0
그리고 어릴때 종종 중딩, 고딩이 된 오빠 자전거 뒤에 앉았었는데 언제 한번 내리막길 가다가 돌부리에 튕겨져서 나 떨어졌는데 뒤에 오토바이가 훅 지나가는데 내 머리카락만 밟고 지나갔지 난 무사하더라... 그래서 오빠가 놀라서 바로 자전거에서 내려서 나 확인하고 지나가던 행인분이 그 오토바이 잡아주셔서 짭잘한 수금하고 그래도 혹시 모른다고 또 병원 갔다가 또 예의 그 말, 별 이상 없다는 말을 들어버림...
8 이름없음 2022/10/03 02:50:23 ID : JWmIGrbu09t 0
이정도면 솔직히 한번은 응급실 가지 않을까 싶은데 아니더라고...? 이건 진짜 목숨 위험할 때마다 누가 구해주는 듯ㅋㅋㅋㅋ 진짜 엄청난 행운이라 감사하면서 조심히 사는데 그래도 이런 일 생김 꼭 한번은 신인지도 뭐인지도 모를 존재한테 감사의 기도 올리는 중
9 이름없음 2022/10/03 02:50:40 ID : VfapXzhuspg 0
진짜 나만큼 행운 찾아오는 레더들 있음???
10 이름없음 2022/10/03 02:57:55 ID : 5anwpO8i784 0
나 있음 ㅋㅋㅋㅋㅋ 근데 레주는 상처같은 물리적? 인것 같은데 난 물리적인 거 몇 개 밖에 없고 다른 건 개많음
11 이름없음 2022/10/03 03:12:04 ID : VfapXzhuspg 0
근데 물리적인게 ㄹㅇ 감사한거임 병원비 안들잖어 그리고 난 내 몸 건강해서 좋고 거기다가 합의금이 생각보다 많이 짭짤하다?
12 이름없음 2022/10/03 03:33:14 ID : 5anwpO8i784 0
ㅇㅈ 돈 생각하면 물리적인 게 짱임… 난 잔병치레가 많고 이런 편이라 돈 오지게 깨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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