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질문받아 통합스레 (169)
2.랜덤채팅에서 만난 아저씨가 (13)
3.현금가 nn만원 이런 거 (3)
4.약으로 끝나는 단어 뭐있어? (34)
5.아배불러 뒤지게ㅛ네 (5)
6.너희는 같은 평수라면 서울 종로 가회동이랑 강남 역삼동 어디로 이사갈래? (15)
7.어제 하늘 개오졌는데 (8)
8.방금 단톡방에 내 셀카 보냄ㅋㅋㅋㅋㅋ (1)
9.술집 알바는 역시 (2)
10.우리 집 방음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11.아이스크림 먹다가 입술 터졌음 (12)
12.카톡 서버 복구됐는데 (5)
13.동생이 그린 그림 올리는 스레 (6)
14.. (3)
15.. (3)
16.. (4)
17.친구 생일 선물로 뭐 주지 (12)
18.이거 인대 다친거닝 (2)
19.동생한테 편지를 썼는데 이상한지 좀 봐줘ㅠㅠ (6)
20.엄마한테 화났는데 화나도 되는 일일까 (12)
일단 나 오타쿠
애니 좋아하고굿즈 사모으는 평범한 오타쿤데
오늘 굿즈를 사고싶어서 홍대에 가려고 했어
엄마한테는 귀걸이 사러간다 말했어(왜그랬는지는 좀 뒤에 나와)
근데 엄마가 절대 안된대
차라리 내일 엄마랑 가자는데 가면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고 같이 갈때마다 내가하는거에 이건 돈낭비다 난 이걸 왜 사는지 이해가 안된다 차라리 돈을 모아라 계속 그런말을 바깥에서 끊임없이 해
그리고 안되는 이유가 핸드폰도 없어서 연락도 안된다.바깥에 위험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
이거거든?우리 바로 옆 아파트 성추행범 둘 사는데야
그렇게 치면 우리 남매는 집 박으로 나가면 안되는 건데 그게 뭐야
그리고 엄마는 핸드폰 사자는걸 진짜 굳건하게 반대해
내가 가끔 미아가 될 때가 있어서 아빠는 그냥 하나 사주면 안되냐고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엄마가 막아
심지어 난 내년에 중학교 입학이라고
핸드폰 있어도 왕따되는데 없으면 백퍼잖아!무시당할게 뻔하잖아!
우리 엄마는 내가 적응 못할것 같아 걱정된다고 하면서 자꾸 지금 학교에 남재(우리학교는 초중고가 붙어있고 서로 친해.학교 행사도 다같이 하고)
너무 모순적이지 않아?따돌림 당할까봐 걱정된다 하면서 가장 따돌림 당하기 최적인애로 만들어주고 있어!
논점을 너무 벗어났네 미안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내가 가고싶다 했고 엄마가 같이 안가면 안된다길래 같이 간건데 그럼 그냥 좀 내꺼 사게 내버려두면 안되는거야?내가 엄마 지갑을 털어서 산것도 아니고 한달용돈 16000원 모으고 친인척분들이 주신 용돈 통장에 안들어가는 것만이라도 꼬박꼬박 모아서 사는건데?
왜 자꾸 돈낭비라고 차라리 모아서 나중에 대학갈때 쓰라는거야?난 내 취미를 즐기는것뿐이야!
심지어 엄마는 사놓고 쓰지도 않는 식기가 꽤 있어 우리 엄마 취미가 식기 사는거거든
자기도 사서 아빠한테 혼날때도 많거든?근데 굳건하게 나는 안된다그래!
엄마가 애니를 극혐하면 말도 안해
근데 엄마가 잔인한 애니도 자주 본다?
약속의 네버랜드라거나,귀칼이라거나,그런거! 심지어 귀칼은 우리랑 같이 봤는데 내가 보는 만화는 안된대!
심지어 내가 보는건 싹다 15세야!19금 하나도 없어!
굿즈 사는돈 다 내돈이고 엄마돈 들어간 굿즈 처음 굿즈 모을 때부터 단 하나도 없었어
지금 갖고 싶은것도 있어서 돈을 모으려고 하나만 사오려고 했어
근데 지금 계속 이러면 못 살것같아
내가 갖고싶은거 코스프레 복장이야 남동생 있는데 걔는 나루토로 할로윈 분장용 사서 나도 사달라고 하고싶은데
내가 하고싶은 캐릭터는 나루토처럼 대중적이게 알려진 만화가 아니라서 고민돼
아빠는 내가 굿즈 사는거 신경 안쓰는데 엄마만 그래서 더 화가나
말투 넘 귀엽다... 근데 초등학교 6학년이면 아직 부모님이 걱정할 나이이긴 해
굿즈를 사러 가든 귀걸이를 사러 가든 그거랑 완전 별개로 위험한 건 맞고 심지어 근처에 성범죄자가 산다면 당연히 걱정되지...
나도 6학년 때에는 내가 다 크고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너도 아직 자주 길 잃어버리고 그러는 거 생각해보면 다 큰건 아니잖아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머님이 걱정하는게 더 이해가 될거야
당장 고등학생 대학생 언니오빠들만 생각해도 엄청 멀다고 느껴지지 않아?
나는 고등학생인데, 우리반에도 공부하느라 핸드폰 없는 친구가 많아
물론 왕따는 무슨 친구들이랑 다 잘 지내고 너가 컴퓨터로 이런거 하는 것 처럼 인스타로 연락도 하고 카톡도 하고 그래
지금 너무너무 갖고싶어도 어머님이 반대하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지 너가 갖고싶은 이유처럼
정말 못참겠고 너무 갖고싶다면 너가 갖고싶은 이유를 잘 정리해서 설득해보는건 어떨까?
해봤어 근데 엄마가 안된다는 이유가 딱 하나야 지키는사람이 우리학년밖에 없는 교칙
언니오빠들은 그렇다치고 나보다 어린 애들도 놀러 많이 다닌다고 폰 있고 그거 자랑해
내 동생 학년이 10명 정돈데 그 중에서 제일 큰 무리가 4명정도.내 동생보다 더한 싸가지들
나랑 한살차인데 나한테 트롤이니 오니니 하는 놈들이 있어
같은학년 남자애한테는 고분고분한 애들.
다 휴대폰 소지중.
그보다 어린 3,4학년?초고쪽은 3명씩은 꼭 가지고있다 봐야돼
초저는 적어도 워치 정도 있고
중등,고등?말 할것도 없지.
핸드폰 소지를 안하고 있는건 한명제외 우리학년뿐이야.그 한명도 꽤 특수한 경우고
아빠는 다 안지킨다고 사주자는데 엄마는 안된대
나 지금까지 폰 사달라고 한거 4학년때 한번 빼고 없고 엄마는 상황따라 교칙이니까 안된다,폰도 없으면서 왜 나가려고 하냐 둘중 하나를 선택해서 이야기해
이정도면 그냥 엄마가 핸드폰 없는게 편한 핑계가 되기 때문에 안사주는거 아냐?라는 의심까지 들어
난 전학을 2학년때 왔는데 엄마는 그전에도 똑같이 말했거든 교칙이 빠졌을 뿐이지.
그 교칙 그렇게 중요한 것도 아니야.그냥 기왕 이랬으면 좋겠다~정도의 희망사항이야
어릴때부터 언제나 운동 하나씩은 하고 있고,호신술정도는 배웠고,얼핏 보면 엄마랑 친구라고 오해받는게 일상일 정도로 몸집 커서 자세히 얼굴 안 보면 그냥 일반 성인 여성이거든
요즘 힘든 일 신경쓸 일도 많아서 이러다가 또 우울증 비스무리해질지도 모른다.취미생활이든 뭐든 하자.싶어서 나가고 싶었고.
그리고 문구점 살것도 없어!내가 필요한건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얼굴이야!
미안 말이 세게 나갔네
화도 나고 심란했어 미안해
근데 길은 엄마도 자주 잃어버려 내가 더 잘 찾고
길을 잃었다는건 시계를 안 차고다녀서 시간이 얼마나 가는지 모를때가 종종 있다는 거였어!
화가 좀 가라앉았어!아빠가 와서 얘기 해봤고 내일 굿즈샵 가라고 허락 맡았다!비록 혼자는 아니지만….최애 굿즈가 업뎃된 날 엄마의 잔소리는 막을수 없으셈
있지,이 레스 계속 달고 다니는데 사람을 만나고싶다면 바깥에 나가거나 동네 친구어플을 깔아보는게 어때?
중딩 되면 애들 다 인스타 이야기하고, 어디 놀러가면 사진 찍고 그럴텐데... 핸드폰 안 사주는 건 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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