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스크에 띵 달리면 어떨 것 같아 (20)
2.답장속도차이 마음 아픔 (5)
3.하 (1)
4.퀘스처너리인데 고민 좀 들어줄래? (1)
5.나 얘 좋아하는 건가? (1)
6.너네는 언제 처음 확신했어? (8)
7.복도에서 만날때나다 껴안고 볼뽀뽀해대는 친구 (1)
8.레즈바 혼자 (3)
9.나만 이런가?? (4)
10.나 오늘 짝녀 집에서 잠..ㅋㅋ (4)
11.그나마 다행이다 (2)
12.이젠 틀어진 관계지만 그래도 많이 그리워하고있어 (3)
13.여고에 숏컷 (19)
14.행복하세요 (2)
15.동경일까 사랑일까 (7)
16.짝녀도 나 좋아하는 거 같은데 도끼병인지 판단 좀 (8)
17.. (3)
18.학생이랑 선생님은 (6)
19.짝녀가 어제 처음으로 내 앞에서 울었거든 (1)
20.ㅎ (4)
1
이름없음
2022/10/22 01:25:35
ID : ak67y445f9c
2
네가 스레딕을 할리가 없으니 편하게라도 여기다가 한탄 좀 할게
처음에 만났을 때부터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그 눈빛이 너무 좋았어 날 바라보는 네 눈빛이면 뭐든 두렵지 않을 것만 같았어
우리의 추억은 한달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올해 가장 특별한 시간이었어
내가 조금 더 솔직했다면 우리사이가 조금은 달라졌을까? 너한테 내 마음을 들키기 싫어서 애써 피하면서 갔던 수많은 길들조차 다 너로 향한 길이었더라
나한테만 유독 적극적이고 특별하게 대한 너였는데.. 멋대로 내 마음에 들어와서 흔들어 놓고서는 갑자기 변한 네 태도가 솔직히 난 이해할 수 없었어
왜 날 피하는지 날 밀어내는지 예전과 많이 달라진 네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약 한달간 속앓이 하다가 내린 결론이 너와의 sns을 끊는거였어
우리는 대화가 부족했고 너는 나를 앞으로 볼 생각이 없어보였고 나도 마음이 상하고 그래서 어른스럽지 못한 대처였는지도 몰라 사실은 조금 후회해
어차피 넌 나를 안 보려했으니까 나도 너를 안 봐야겠다는 생각에 그런 거였는데 날이 갈수록 마음이 깊어져만 가더라
우리 최근에 우연히 마주쳤잖아
난 다른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거였지만 그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너밖에 안 보이더라
너도 나랑 눈이 마주치고는 한참 동안 서로를 바라봤잖아
너는 그때 무슨 생각을 했니 나는 그때 그 순간 세상에 너와 단둘이 남겨진 기분이었어 아무런 소리도 안 들리고 너의 눈빛만이 슬로우모션으로 자꾸만 생각나서 혼자 있다가 계속 울컥하고그래
그토록 그립던 너였고 보고싶었던 너였는데 우리는 이제 그 우연이 아니라면 볼수도 없고 끝나버린 사이니까
sns를 끊는건 선배인 내가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이었을지도 몰라 근데 그냥 너무 좋아해서 그랬어 그게 너가 날 싫어하는 계기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나 너무 미워하진마
모든 일에는 다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법이야 내가 널 좋아하는 것처럼
많이 보고싶다 그냥 아무렇지않게 연락한번만 주면 나 기꺼이 좋다며 그동안 있던 일들은 없던 것처럼 반겨줄 수 있는데 ..
ㅎㅎ 그냥 푸념이지 뭐
마치 장마같았어
너도 날 그리워하길
2
이름없음
2022/10/22 10:26:28
ID : nu8mJVbCpdU
0
나도 너랑 비슷한 상황이라ㅜ개ㅜ슬픔.....
3
이름없음
2022/10/22 13:22:10
ID : ak67y445f9c
0
나도 매일이 슬프다...... 나 이제 싫어하는 거 같던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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