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기서 지방대 전문대 나오고 회사취직한 사람 있어?(예체능 계열 말구.) (10)
2.안 친한 남자애가 갑자기 나한테 관심 있다 하는 건 어케 반응해야 되냐 (3)
3.진짜 우리집만 그런가 (1)
4.. (1)
5.학과를 잘못 고른 거 같아 (5)
6.ㅇㄴ 엄마가 이성교제를 반대하는데 그 이유가.. (6)
7.과외 그만두는게 맞는걸까ㅜㅜ? (2)
8.알바 민폐만 끼치는 거 같아서 그만두고 싶어 (8)
9.다들 친구를 거르는 기준이 뭐야? (5)
10.너희라면 어떻게 할거야? (5)
11.친구가 이따구로 선물주면 (10)
12.친한 친군데 점점 싫어져ㅠㅠ (6)
13.이거 존나 정떨어져도되냐 (이태원) (6)
14.인간관계를 너무 신경 안 쓰는데 (1)
15.이거 내가 양심가책을 느껴야돼? (3)
16.복수할 생각이야 (6)
17.자존감 낮은 사람 (8)
18.친구한테 너무 집착하는데 어떻게 고쳐? (3)
19.. (21)
20.친구 쌩얼보고 너무 놀란적 있는 사람 (4)
1
이름없음
2022/10/30 23:59:58
ID : 40oLgqi788k
0
저번달 말일부터 서빙 알바 시작했고 이 알바가 인생 첫 알바야 하지만 첫 알바라고 해도 난 일을 너무 못한다... 이제 한 달 되어가는데 맨날 기본적인 실수하고 힘도 부족해서 다른 사람들은 한 번에 옮기는 걸 나는 두세 번을 왔다 갔다 해야 돼 내가 할 의지가 부족하고 대충 하는 것도 아니야 맨날 집 가면서 실수한 거 되새기고 배운 거 메모장에 적어보고 이러는데 가게만 가면 머리가 하얘져서 또 똑같은 실수하고... 일머리가 부족한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 사장님이 실수하면 바로 버럭 화내시는데 한 번 욕먹으면 기죽고 자꾸 긴장하게 돼서 또 실수하는 게 무한 반복이야 같이 하는 알바생들도 처음에야 친절히 알려줬지 계속 실수하니까 뒤에서 한숨쉬고 나 무시하더라 사실 나 같아도 싫을 거 같긴해 시급은 같은데 자기들이 내가 실수하는 것까지 신경쓰고 커버치면서 더 일하니깐...
그래서 그만두려고 하는데 내가 면접볼 때 내년 2월까지 하겠다고 말한 게 있어서 지금 그만두면 화내실 거 같아서 너무 무섭다 한편으로는 나같은 알바생 빨리 그만두고 다른 알바 구해서 하는 게 가게입장에서는 더 좋을 거 같기도 해... 그만둔다고 말씀드리는 게 좋을까
2
이름없음
2022/10/31 00:01:39
ID : nVhxPfPdyL8
0
레주가 긴장해서 그런거같애,, 이왕 미운받는김에 아 뭐~ 마인드로 해보면 긴장도 덜되고 실수도 줄여나가질걸…. 내가…. 그랬어….
3
이름없음
2022/10/31 00:01:43
ID : i3BdSNtdxA1
0
그럼 또 알바생 새로 뽑고 인수인계하고...
아직 한 달찬데 실수하는 건 당연하고 내년 2월 까지 해주기로 했음 그냥 해
그게 덜 민폐야
나도 알바 2개월차 까진 욕 먹고 울고 그랬는데 3개월에 일 잘한다는 소리 듣고 나머지 9개월 동안 칭찬만 들었어
4
이름없음
2022/10/31 00:06:45
ID : i3BdSNtdxA1
0
그리고 스스로 혼자하기 보단 남들 하는 거 봐가면서 평소에 시켰던 일들 이거 제가 할까요? 하면서 미리 미리 하고 몸 빨리 움직이는 게 젤 중요해 일 하면서 귀는 항상 열어두고 내 일에 집중한다기 보단 손은 기계처럼 움직이고 귀는 가게나 사장님 다른 알바생들이 부르면 들을수 있게!! 느릿 느릿한 행동 하면 안 좋아하구...
무슨 실수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홧팅... 하는데 까지는 해줘...
5
이름없음
2022/10/31 00:07:54
ID : HveL81inRwn
0
처음부터 일 잘하는 사람은 없어. 내 주변에 일 잘한다는 소리 듣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알바 경험 많은 사람임. 알바 처음인 건 면접 볼 때 말했을테니 사장님도 아실거고, 알바 기간도 다 정한건데 1달만에 관두는 것도 사장님 입장에서는 곤란하실 거야! 일단 계속 해보자!
6
이름없음
2022/10/31 00:21:11
ID : 40oLgqi788k
0
나도 저번 주까지는 그래도 버텨야지 마인드로 꿋꿋이 다녔는데 사장님이 나한테 조금만 잘못해도 화내시는 거랑 같이 하는 알바들이 날 무시하고 피하는 게 너무 힘들어 오늘도 내가 배운 적이 없는 일을 자기가 몇번이나 알려줬는데 아직도 모르냐고 화내셨어 저번에도 이렇게 혼난 적 있었는데 그때는 내가 알려주신 적 없다고 말씀드렸거든 그랬더니 그럼 니가 직접 물어봤어야지 왜 멀뚱멀뚱 기다리고 있냐고 화내시더라 그래서 오늘은 그냥 죄송하다고 했어 어떻게 생각하면 맞는 말씀이긴 한데 내가 뭐라 대답해도 혼나니까 그냥 내가 싫으신 건가 싶기도 하고...
알바 타임이 오전 오후로 나뉘어져 있고 한 타임에 홀은 두명이 맡아 그니까 내가 알바를 가는 날엔 나랑 다른 알바생 한 명이랑 같이 일하는 식인데 아무래도 내가 고등학생이니까 나랑 같이 하는 애들도 고등학생이거든 주로 나보다 한 살 어린 남자애랑 동갑 여자애랑 같이 해 본문에서도 말했듯이 처음에는 말도 좀 하고 웃으면서 했는데 내가 자꾸 실수하니까 둘다 답답했는지 나랑 말도 안하려 하고 남자애는 이제 내가 싫은 건지 내가 좀 느리면 뒤에서 한숨쉬고 내가 음식 세팅하려고 서있으면 자기가 가로채서 서빙하더라...내가 일 못하는 거 사실이고 답답하고 짜증나는 건 이해가는데 대놓고 그러니까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어
7
이름없음
2022/10/31 00:30:00
ID : i3BdSNtdxA1
0
너가 힘들면 그만 둬야지 가게 사정 생각하면 조금 버티라는 이야기긴 했는데... 너가 더 못버티겠으면 그냥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그만두다고 말해
어차피 그만 두는데 너무 죄송한 마음 갖지말고 아무리 그래도 그 사람들이 너무 심한 건 맞는 거 같으니 한 살 어린애는 그래도 위 아래는 지켜야할 거 아냐
8
이름없음
2022/10/31 01:29:27
ID : 40oLgqi788k
0
그만두는 쪽으로 점점 마음이 기우는 거 같긴 해 아무리 내가 일을 못해도 이건 내가 알바를 떠나 사람으로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라 너무 서럽다 차라리 나랑 안 맞으면 사장님한테 나랑 같이 못 하겠다고 말씀을 드리던가 그럼 날 자르던지 시간을 바꾸던지 하셨을 텐데 이런 식으로 무시하는 건 그냥 눈치껏 나가라고 꼽주는 걸로 밖에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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