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riter이름없음 2022/11/19 03:58:53 ID : veMmGk4MnU4
오늘 오빠랑 싸웠어 내가 치킨을 시켜먹고 남은 걸 오빠가 먹어서 치워라고 했어 오빠도 햄버거 세트나 치킨을 시켜먹고 남은 걸 내가 먹고 있으면 내가 마지막으로 먹었으니까 내가 치워야한다고 했어 나도 처음엔 장난식으로 오빠한테 치워라고 했어 미동도 안하고 누워있어서 치킨 상자랑 내가 쓴 식기류를 치우고(오빠는 자기가 쓴 것도 나보고 치워라고 해) 오빠가 쓴 거랑 치킨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통은 오빠한테 치워라고 했어 나름 합리적으로 반반씩 치우자는 의미로 근데 자기는 고작 치킨 4조각 먹었는데 그걸 치워라고 하냐고 짜증을 내더라 물론 오빠도 처음에는 장난식이었어 계속 이야기를 반복하다보니까 지금까지 오빠가 남겨놓고 식은 걸 늦게 집에 들어간 내가 배고파하면서 허겁지겁 먹었던 날들이 생각나더라 내가 먹은 것도 아닌데 치웠던 거랑 오빠 쉴드친다고 엄마한테 거짓말했던거랑 심지어 오빠 생일 날에는 꼬박꼬박 5만원씩 줬는데 여태까지 딱 한번 용돈 받은 게 전부였던 내 생일이 계속 생각나더라 그래서 그걸 조금 격하게 말했어 물론 뒷얘기는 안하고 나도 오빠가 먹은거 치웠었다고 그러니까 자긴 안그랬대. 그런적 없대 그러면서 온갖욕은 다 하더라 개병신, 시발년, 좆같은년, 꼬일대로 꼬인년, 개새끼 등등 더 많앗는데 기억이 안나네.. 내가 욕하지 말라고 소리치니까 병신같다고 비웃더라 왜 그러냐고 하니까 나보고 너 혼자 힘든거처럼 굴지 말래 내가 힘든 거처럼 구는게 뭐야... 다 힘들고 너 혼자 인생 다산거 같은 표정짓지 말래 나도 짜증나서 오빠한테 왜 사냐고 하고 또 몇번 비슷한 언쟁을 했던거 같아 그리고 오빠는 집 나가고 나는 가방 챙겨서 스카왔다. 지금 스카온지 12시간 다 되어가는데 집들어가기가 너무 싫어 5시 쯤에 엄마한테 전화왓었는데 그냥 안받았어 받기가 무서웠어 또 나때문에 마음고생할까봐 카톡하니까 별 내용은 아니더라 싸운거 엄마는 아는지 모르는지는 나도 모르는데 일단 시험기간 핑계로 주말동안 안볼 수 있는데 평일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ㅎㅎ 그냥 답답해서 써봤네 오빠는 오빠라고도 하기 싫어서 카톡이랑 연락처 차단하고 지웠는데 인스타가 맞팔되어있어서 끊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된다 오빠 여친도 맞팔되어있거든 일단 여기까지 새벽에 공부하다가 힘들어서 써봤어 그럼 안녕

2 이름없음 2022/11/19 04:44:35 ID : 4HDy3SILh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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