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성년자 동생이 인터넷으로 사람을 만나 (16)
2.오늘 정말 딱 그런날이었음 (6)
3.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ptsd (2)
4.언제부터 몸에 수분이 없고 (2)
5.. (4)
6.. (1)
7.장난으로 번호 딸 수 있음? (4)
8.나랑 친한 남자애가 밀당하는 걸까? (3)
9.수행평가 종이에다가 낙서했는데 (3)
10.잘생긴 남자가 자기가 먹던 거 먹여주면 먹을 수 있음? (3)
11.내가 아끼는 동생이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은데 (3)
12.남자들아 도와주라 내가 행복회로 돌리는건지 헷갈려 (3)
13.주변에서 썸이라고 그러는데 (3)
14.모든 인간이 '사'달린 직업인 엘리트집안에서 우울증맨인 지방대졸업생 나 (70)
15.너네들은 관심없어도 남자 자취방에가서 (5)
16.진지하게... 자폐인 좋아해도 괜찮냐? (20)
17.펑 (4)
18.20살인데 선생님 이랑 만나는 게 이상함? (7)
19.나좀 위로해주라🍶🥃🫗 (5)
20.엄마가 내 말 들어주게 하는 법 좀 알려줘.. (2)
1
글쓴사람
2023/04/15 13:43:05
ID : 865anu3yFjw
0
어쩌다가 동생 카톡을 보게 됐는데. 보톡 할 사람 하는 제목의 오픈채팅 열어두고, 사진도 약간 노출있는 사진 걸어두고 그랬더라. 그리고 채팅 내용 살펴보니깐 만나서 관계도 갖고 그런 것 같아. 근데 최근에 동생이 갑자기 살이 훅 붙은거 같아서 걱정돼. 채팅 보니깐 어쩌면 모르는 사람 만나서 관계 가진게 한 번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좋을까?
2
이름없음
2023/04/15 13:53:08
ID : s9vu1a7hxU3
0
말해야지 훈계하거나 말리거나 너만 알고있는 정도를 넘은거 아냐?
나머지는 부모님이 하실 영역이지. 만나서 댓가없이 관계라면 몰라도 금전이 엮였을수도 있자너 뭐 받고하면 성매매인데,,
말씀드려봐
3
이름없음
2023/04/15 13:53:50
ID : s9vu1a7hxU3
0
혹시 아니라고 하더라도 모르는 사람과 인터넷에서 인간관계 맺는게 위험한데,,
4
이름없음
2023/04/15 15:13:30
ID : atBy7tdClu4
0
내가 예전에 친목게임? 그런 걸 했었는데 거기에서 20대 남자들이 미성년자들 타겟잡고 관계맺고 그랬어. 그리고 이 내용은 남자들 소수 지인들끼리 알고 있고. 암튼 그러다가 나중에 애들이 거기 카페에 그 일 이후로 약 먹고 있다, 집에 오고 나니 그제서야 정신이 들더라 하는 후기글 엄청 싸돌아다녔음. 거기 게임하는 애들끼리도 그 남자 욕하는데 그래봤자 그 남자는 또 다른 길드에서 직접 만나고 있고 피해자들은 자기 잘못도 있다고 말고 함ㅋㅋ 그리고 이 때문인지 대상은 초딩 중딩이 아니라 고2 고3 이런 애들이 대부분임. 왜냐하면 나중에 문제 생겨도 촉법도 아니고 그 애도 자기가 컸다고 생각하니까 어디서 말 안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리고 말한다고 말해서 걸린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정신적으로 보면 나이차이도 그렇게 안 보는 경우도 있어서 부모님들도 담배만 태움. 법적으로 하더라도 초범이라는 이유로 정말 끾해야 벌금 정도라서. 우선 동생한테 너 이거 뭐야? 맞지? 하고 대놓고 물어봐. 그리고 그 다음에 확인되면 부모님한테 말해야 됨. 특히 애 가졌으면 그거 지우거나 베이비 박스에 보내는 식으로 설득 계속 하고. 근데 아마 살 찐 건 그 성인 남자가 뭐 맛있는 거 사주는 경우 같기도. 감정조절 해야되니까 일단은 최악보단 차악을 생각하고 대응해.
5
글쓴사람
2023/04/15 23:11:34
ID : 865anu3yFjw
0
동생이 어떤 얘기든 간에 본인 사생활에 대해 얘기하면 되게 과하게 반응하는데. 더 엇나가서 집에 안 들어와버리고 그러면 어떡하지. 그리고 저렇게 얘기한 다음에 그 뒤로 이야기를 어떤 방향으로 해나가야 할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부모님한테 말한다면 내가 어디부터 어디까지 말해야 할까? 나 너무 정신이 없어서 하나도 모르겠어
6
이름없음
2023/04/15 23:13:59
ID : 2K2JU43Pilw
0
우선 레주가 좀 진지하게 각잡고 대화해보는게 필요한거 같고 상황파악이 정확히 되면 그것도 부모님한테 따로 조심스럽게 얘기해서 동생과 대화하고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할거 같애 섣불리 행동하면 동생 마음이 다칠거고 더 엇나갈거 같으니까 가족들이 신중하게 행동해야할거 같음..그 대화라는게 무작정 왜 그러는거냐 어떡할거냐 채근하고 추궁하는게 아니어야 할거같고 심리적인 문제일수도 있는거니깐 힘든일 없냐라던가 요즘 재밌는 일은 뭐냐같은 식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해야할듯
7
글쓴사람
2023/04/15 23:23:41
ID : 865anu3yFjw
0
근데 부모님한테 어떻게 말할지 고민되는게. 엄마는 유리멘탈이고, 아빠는 약간 행동이랑 말이 좀 과격한 편이라. 엄마한테만 말한다고 해도 아빠 귀에 들어가서 동생 아마 큰 일 날 것 같거든 집안 분위기도 완전 이상해지고. 그래도 말 하는게 최선인거겠지?
8
이름없음
2023/04/15 23:55:41
ID : MrxRwrcFbio
0
그래도 말해야지
분위기 싸해지는게 문제가 아닌듯해
9
이름없음
2023/04/15 23:57:45
ID : 2K2JU43Pilw
0
흠.......중간자로서 역할을 해야하는게 지금 상황에선 레주같애서 첨부터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있어야할거 같애 그래서 우선 지켜보다가 레주도 마음의 준비가 됐을때 동생한테 이 일에 대해 운도 띄우고 부모님한테도 알리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너무 성급하게 행동하지마ㅠ놀라고 격앙되는 마음 이해하지만 현재로선 동생과의 대화->부모님과의 대화->중재->해결까지 가야하니깐 좀만 신중하게 생각하고 움직이면 좋겟다는게 내 생각..
10
이름없음
2023/04/16 00:03:25
ID : 2K2JU43Pilw
0
동생은 겁먹을수록 방어적으로 나올테고 숨기려들거나 회피하려고 할테니까 각오하는게 좋을것 같고..아빠도 그런 동생의 상태를 최대한 이해시키고 당장 화나는거 이해하고 놀란거 알아도 동생이나 다른 가족들 생각해서 최대한 감정적인 대화보다 차분한 대화로 해결할 수 잇도록 잘 유도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너무 놀라지 않게끔 동생에 대해서 10대들 그럴 수 있다는거 충분히 납득시키고 큰일 아닌것처럼 이야기 해드려야할거 같고..동생을 포함한 모두가 마음의 준비가 됐을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지 대화가 되지 않을까
11
글쓴사람
2023/04/16 00:08:03
ID : 865anu3yFjw
0
내일 아침에 동생이랑 얘기해보려 하는데. 대화의 시작은 네가 채팅으로 사람 만나는거 알고 있다, 채팅으로 사람 만나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고 있는지? 로 시작하면 될까? 이렇게 시작하면 동생이 덜 날카롭게 반응할까?
12
글쓴사람
2023/04/16 00:14:56
ID : 865anu3yFjw
0
그런데 동생이 이전부터 해온 여러 책임감 없는 행동들 때문에 엄마랑 아빠가 동생에 대한 감정이 안 좋은 상태인데. 이런 사실들까지 알게 되면 엄마랑 아빠가 동생을 놔버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 그리고 내가 학교 때문에 집에 한 주에 삼 일 정도 밖에 없어서 동생에 대해 말하고 나서 그 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일일이 알기가 힘든데. 괜찮을까?
13
이름없음
2023/04/16 00:40:54
ID : atBy7tdClu4
0
그걸 다 무시하고 우선 우려되는 상황부터 확실히 하는게 맞는 거 같아. 엄마가 유리멘탈이다 아빠는 다혈질이다, 나도 어떤 반응일 지는 조금 예상이 가는데 그렇다더라도 동생의 지금 정황들을 덮어놓고 가기에는 그게 더 말이 안 됨. 우선 나 엄마하고 아빠한테 할 말 있어 @@이 얘기야. "지금 내가 이 말 하면서도 고민이 되게 많은데 그 이유가 아빠가 폭력적이고 괴팍하게 굴 거 같아서가 가장 커. 그리고 그 다음은 엄마가 이런 얘기 들으면 진짜 응급실이리도 가야될 거 같아서 걱정 돼." 로 떡밥 엄청 뿌려. 그리고 그 전에 동생한테 직접 물어봐. "너가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면 나는 이런 쪽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쪽이 맞으면 부모님한테 같이 얘기하자, 너가 거절하면 나 혼자서라도 한다. 이건 진짜 아닌 거 같아."하면서 동생한테 통보하듯이 말해. 이 일 확실하게 끝내는게 우선이니까.
14
글쓴사람
2023/04/16 01:10:15
ID : 865anu3yFjw
0
고마워. 레주 글 읽고 동생과 대화 후에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겠다고 확실히 마음 먹게 됐어. 근데 부모님께 말한 후에 아무튼 이 일을 마무리해서 동생이 그런 일을 다시는 못 하게끔 해야 하잖아?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어떻게 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것도 나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 동생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만날 수 없게 만들 방법은 휴대폰을 쓸 수 없게 하거나 휴대폰을 검사하는게 확실하겠지만 동생이 크게 반발할 것 같고, 관련 연락기록들을 지워버리면 그만이라 아마 크게 소용이 없을 것 같아.. 혹시 어떻게 하면 동생이 그런식으로 사람 만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혹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좋은 의견 줄 수 있을까..?
15
이름없음
2023/04/16 04:31:23
ID : atBy7tdClu4
0
제일 좋은 방법은 공감 후에 설득하는 거지. 그리고 이게 되지 않으면 레주 말대로 강제적으로 실행하는 방법밖에 없을 거 같아.
동생한테는 우선 얘기하자고 말하고 첫 부분만 솔직하게 말하면 되지 않을까 싶음. "내가 이걸 봤는데 나한테는 이게 이런 쪽으로 밖에 설명이 안 돼. 너가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이건 너를 위해서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고 하는 말이야. 객관적으로 봤을 때 좋지 못한 방향이고 너도 나나 엄빠한테 들킬까봐 사생활에 조금이라도 방해를 받는다 싶으면 ~~했을 때처럼(혹은 하는 것처럼) 예민하게 구는 거잖아. 그때는 단순히 너가 아직 어리니까 그렇구나 싶었는데 이 일을 알고 나니까 애써 좋게 생각하려 했던 내가 안일한 사람이였구나 싶은 정도야. 하지만 그래도 내가 이제라도 알았으니까 이 일을 계기로 정리하는 건 어때? 만약 너가 싫다면 난 혼자서라도 부모님께 말씀 드릴거야. 정말 너가 이 길은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 뭐 이런 느낌? 말로 하기 힘들면 카톡으로 해도 좋아. 그리고 나서 재발방지를 꼭 약속하는 거야. 카톡을 탈퇴하고 번호 바꾸고 더 좋은 취미나 루틴이 될 수 있게 부모님께 우선 학원이나 진로 얘기도 같이 해보자고 하고.
근데 만약 동생이 또 했다면 그땐 정말 강제적인 방법밖에 없지. 아니면 그래 니 인생 니 맘대로 해라, 라고 꼽 주면서 지랄하던가. 근데 난 이것도 만약 나라면 난 걍 냅둠. 왜냐하면 난 동생 인생 망해도 착잡한 마음도 안 들 정도로 정말 싫어해서.
16
이름없음
2023/04/16 04:35:34
ID : atBy7tdClu4
0
아 근데 동생이 이런저런 말로 계속 빠져나가면 그냥 부모님께 말씀 드린다고 해. 어쨋든 그런 정황들이 있었고 이건 어른들에게 알리는게 절차상 맞고 알리는게 도리라고. 그리고 이런 상황일 정도면 진짜 개 심각한 거니까 좋게 해결한다 이런 거 걍 머릿속에서 지워. 사춘기일 때가 선과악의 밸런스가 개미처돌아서 본인도 그렇게 행동하고도 심각성을 인지 못하거나 합리화하기 급급함. 이건 처맞아야 돼!가 아니라 너 진짜 미쳤냐? 이런 감정으로 대응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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