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말려도 감정이 남아서 그냥 만났어 허울뿐이 말들과 감정들로 나한테 다가온 거 이미 알아 스토리 나한테 숨김처리 하고 올리는거 이미 알아 나 막상 다시 보니까 별로라서 맘 식은거 이미 알아 나 안좋아하는거 알아 내 연락 일부러 잘 안보는거 알아 데이트 하기 싫어서 어떻게든 피하는거 다 알아 그래도 너무 하잖아 내가 어디까지 이해하고 믿어주고 넘어가야하는거야? 누가 그러더라 불만 있으면 얘기를 하라고 근데 난 못해 그러면 너 또 나 예민하고 집착하는 년 만들어서 그때처럼 나 버릴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