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5/01 01:52:24 ID : hulg41yIGsl 0
스레딕은 중학생 때 했던 것 같은데 아직 사이트가 있네? 신기하다ㅋㅋ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너무 갑갑해서 조금 적고 갈게 나는 26 남자친구는 동갑 남친은 빠른이야 ㅎㅎ 대학생때 친구로 만나서 내가 끈질기게 따라다니고..어떻게 잘 이어졌어 지금은 남자친구가 날 더 좋아해, 나는 기분 거스르지 않을 정도만 웃어주고 있고 18년도부터 사귀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장밋빛같고 좋기만 했었는데.. 이제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못 볼 꼴 많이 보니깐 진지하게 이별을 고려하게 되더라 나는 집안 문제로 성인 되자마자 독립 후 바로 학교 자퇴하고, 오만가지 일 해보고 코로나로 힘들땐 투잡도 뛰고..그렇게 살다가 장례식 후 우울증 번아웃와서 3개월동안 백수생활 한 것 말곤 쉰 적이 없었어 가족은 키워주신 조부모님 돌아가시고 장례식에서 마지막으로 본 후 안 본지 3년은 된 것 같다 솔직하게 내가 가난한것도 맞고 뒷배가 없는 것도 맞아 ㅋㅋ 부정은 안 해 저축은 부모가 내 명의로 빚진거 갚는다고 하지도 못했고 그래도 이건 이제 얼마 안 남았다ㅋㅋ 남자친구는 집이 어릴 적 가난했을지언정 지금은 객관적으로 잘 살아 광역시 역세권 아파트에 그 업계에서 이름 날리는 안정적인 사업체 아드님, 군대는 어떤 문제로 곧 면제될 예정이고, 이건 함부로 이야기하긴 그러니깐 패스 25살에 중고지만 세단 타고 다니고..집에 승용차가 4대 정도 있을거야 남자친구 부모님은 외제차 살 능력은 되시는데 워낙 알뜰하셔서 안 사시더라 22살때 첫차가 있었어 걔는ㅋㅋ.. 흔한지는 모르겠는데, 내 기준에선 흔하진 않았지 그냥..그래 나보다 부유하고, 나보다 쓸 수 있는 시간도 많아 그런데 왜 이별을 생각하냐고? 1. 전혀 발전이 없고 2. 서로와 함께 하는 미래 계획이 전혀 없고 3. 만난 지 5년동안 여전히 어린아이같은 모습 그렇다고 얘가 취직을 했나? 아님 부모님 사업체를 이어받나? 둘 다 아냐, 2년제 대학 졸업하고 쭉 백수야, 허리 아프단 핑계로 일도 안 해 그러면서 용돈을 한달 70씩 받지 데이트 비용은 더치페이야, 물론 내가 병원비, 생활용품 채우기 등 큰 지출이 있을 땐 걔가 조금 더 부담해주긴 해(1년에 3-5회) 근데 평소엔...내가 더 내 내가 돈을 버니깐ㅋㅋ 걔는 매번 미안해하긴 하는데 이젠 진짜인지도 모르겠어 대충 연애 비용은 월에 적으면 20, 많을 땐 40씩 들어가네.. 난 걔 생일엔 선물도 10만원어치, 남친 부모님 생신때도 꼭 작게나마 선물해 드리지, 내 사람 어깨 피고 살라고 근데 내 생일엔 밥 한끼...ㅋㅋ 끝 오히려 남친 부모님이 더 챙겨주셔, 외롭게 혼자 있지 말고 와서 같이 밥이나 먹자 하시고 주말에 소고기 사주시고 그랬어 붙어있는 시간? 주말마다 붙어있지 내가 걔네 집을 가던가, 걔가 내 자취방으로 오던가 금요일에 나 어디 도망 못 가게 데리러 와 가서는 뭐 하냐고? 걔네 집에선 아무것도 못해 걔는 날 불러놓고 대학 선배랑 게임하거나, 혹은 릴스만 보고 있어 난 걔네 집 강아지 산책이나 시키고 있고 같이 산책가자 해도 피곤해서 싫대..ㅋㅋ 남자친구가 말이 엄청 많은데, 나는 들어주는 역할..내가 뭐 말하면 조금 듣다가 나 유튜브좀 보면 안될까? 혹은 형이랑 게임 좀 하면 안될까? 로 끝나 그냥 사실 이야기 들어 주는 사람이 필요했던 걸까? 난 집가서 강좌 봐야 하는데, 그리고 미래에 대한 걸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는데 그 시간이 아깝지 우리집에도 오긴 오는데 ㅋㅋ.. 뭐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우리집이 시내랑 가까워서 술먹고 늦게 집 들어가면 혼나니까 오는 아지트 정도? 아니면 내가 공부해야 하니깐 못 가겠다 하면 찾아오고.. 그냥 이렇게 5년을 사귀는 동안, 걔는 처음 만난 그 이후부터 발전이 없어 말은 번지르르하게 하는데, 이룬 것도 쌓아둔 것도 없는 모습에 실망감만 들어 분명 믿을만한 그 모습에 반했던 건데 그건 다 허세었나봐 내 부모가 그랬거든, 말이랑 계획만 있고 실행하지 않는 사람 게으르게 집에서 놀기만 하고 돈 벌어오는 사람 등골이나 빼먹는 사람 그 사람들과 동일인물이 아닌 건 알지만 너무나도 겹쳐 보여 내가 이 사람과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그런 생각에 쐐기가 되었던 일이 있었어 걔가 좀 얕잡아보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좋은 자리에 취직을 했어 입으로는 친구라고 하지만 행실에서 보이잖아 얕보는게 근데 그게 약이 올랐나봐, 갑자기 취직자리를 알아보더라고 근데 졸업 후 공백이 길었고, 변변찮은 자격증 하나 없고 무슨 경험도 없는 사람을 바로 뽑아 줄까? 내가 그래서 이야기했지, 차라리 포폴을 만들어서 니 전공 살리던가 눈을 낮추라고, 아님 알바라도 알아보던가 아버님하고 일하던가 근데 하는말이, 페이 낮은 일은 그 노동에 그 돈 받고 하기 싫고, 알바는 서서 일해서 싫고 아빠 일은 빡세서 싫단다(건설업 쪽이셔) ㅋㅋ.. 어이가 없었지 그 군 면제 기간동안 대학교 선배들의 얄팍한 인생 조언 믿고 3년이 다 되는 시간 동안 논게 누군데? 아버님이 쓸만한 자격증이라도 따라, 학원 보내줄게 하니깐 그런 학원 말고 자기 인생에 하등 도움 안 되는 음악학원이나 등록하고 (남자친구가 노래 잘 부르고 싶다고 본인 만족용으로 등록한거야, 업이신 분들 비하 X) 아프기도 얼마나 아픈지 몰라, 연애 초기에는 툭하면 편도염 올라서 간병하러 다니고, 지금은 허리디스크 터져서 뭘 하지를 못하겠대 수술하고 나서 내가 간병인 자처해서 해줬어 근데 내가 수술했을 땐 간병인 침대가 불편하다고 수술한 첫날 집에 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날 걔네 부모님이 너는 염치없이 수시로 간병해준 여자친구한테 그러냐고 쫓겨나기 싫으면 퇴원할때까지 봐주라 이야기 해 주셔서 퇴원할 때 까지 있긴 했어, 1박2일ㅋㅋ 은근한 잔병치레도 심해ㅋㅋ 아프면 아프다고 하루종일 징징.. 허리디스크도 왜 터졌는지 알아? 안 좋은 자세로 게임하다가 났어 말버릇도 처음 만났을 적엔 그러려니 했는데... 나이 먹을수록 사람이 철이 들기는 커녕..여기 적기도 참 그런 말버릇을 정말 많이 써 일베랑 성적인 단어들..ㅋㅋ 연애 초기에는 놔뒀는데, 어째 사람이 참 한결같아, 바꿀 생각이 전혀 없어 사람 많은데서 그럴 때마다 너무 창피해 나도 이런 모습에 진절머리 나서 헤어지려 해 보기도 했지 근데 목숨가지고 협박해 날 자꾸 살인자로 만들려 해 진짜 미치겠어 예전에 나 일하는 pc방에 놀러와서 크게 ㄴㅁㅎ!하길래 진짜 툭 끊겨서 퇴근하고 바로 니 말버릇 개같으니 헤어지자 했었어 그 이전에 경고도 여러 번 했었고 근데 그자리에서 차도로 뛰어들려 하더라 그 이후로도 똑같이 이별 관련한 이야기 하면 발작하면서 자살시도를 해 그렇게 헤어지지도 못하고 감정노동 한지 1년째야 죽어버리고싶다 내가.. 이야기할 친구도 없고 풀 곳도 없어서 소소하게 적고 간다 너희들은 자유롭고 행복한 연애 했음 좋겠어 늦었다 나는 출근이라 자러 가야겠어 다들 행쇼~~
2 이름없음 2023/05/01 08:04:30 ID : A7s3BbyJSJV 0
잘 들었어 지금 즈음이면 출근하고 있겠네 오늘 하루 잘 지내
3 이름없음 2023/05/01 12:48:42 ID : 3vck9BtgY2q 0
세상엔 성실하고 착한사람이 정말 많아 그,,,사랑은말야 만난시간이 짧든 길든 속된말로 물가에 데려다놔도 애같이 불안한사람말고 어딜 내놔도 안심이 되는 사람을 만나야해 생각만해도 행복한미소가 떠올려 지는사람말야 제 3자가 봤을땐 레주가 너무 괴로워보인다,,,, 우선 끊어내려면 단둘이 있는곳에서 말고 보는 사람 많은 카페에서 이별통보하는게 좋고 우선 네가 단호해지고 세게나와야해 증거같은거 모아두는게좋아 그동안 나눈 카톡대화같은거나 전화음성녹음,위협적인 상황이 담긴 cctv같은것들 꼭 수집해놔야해 자살쇼 한다고해서 네가 살인자가 되는게 아니니까 절대 겁먹지말고 죽네마네 자살쇼하는애들 원하는걸 얻으려고 협박성 자살쇼하는거지 지목숨귀한줄 아니까 절대 쉽게 죽지도않아 (※나도 예전에 안만나주면 락스먹고 죽겠다고 협박하는애 있었거든 걔한테 먹어봐라 그럼 하니까 지 작전 안먹히나 싶은지 약입에도 안대고 조용하더라 그땐 나도 무섭고 이방법이 먹힐까했는데 진짜 먹혔으니까 네가 세게나와야해!) 만일 자살쇼 하거든 주변 cctv나 블랙박스같은거 증거확보 꼭하고 다쳐서 책임전가하거든 내가언제 너보고 뛰어들라든 네가뛰어들었지 난 뛰어들라고도 안했는데 딱 선긋는게 중요하고 내동생같아서 주저리 주저리 말이 좀 많아졌지만 부디 안전이별했음좋겠다 그 사람때문에 맘고생하기엔 네 청춘이 너무아깝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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