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자 되려면 (2)
2.나 사치스러워? (21)
3.다들 유치원때 아침시간에 뭐했음?? (18)
4.소주랑 어올리는 음식 다들 있어? (23)
5.게스트 하우스 가본사람?? (6)
6.너네도 이런거 느껴? (1)
7.뭔가 밖에 안 나가고 집에서 쉬고 싶은데 (2)
8.젤다 속 링크는 사실 여러명인거고 게임오버될때마다 그냥 한 사람이 죽는거면 어떡하지 (5)
9.휴지에 손소독제 묻히고 문고리 닦으면 소독되나 (2)
10.나 피자헛 면접 합격했어 (10)
11.얘들아 이거 아동학대 맞니? (15)
12.아빠 보고 싶다 시발 (2)
13.새학기 컨셉 추천해줘 (46)
14.에어팟 맥세이프 붙일때 케이스 (1)
15.일본 이름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 (7)
16.알바 안 하는 청소년 친구들이나 대학생 때부터 알바한 사람 (4)
17.제품이랑 다른 패키지 와서 교환이나 반품해달랬더니 말 질질끈 결과 (1)
18.손절한 애가 나 안 피함 (5)
19.머리 고민 있는데 (1)
20.나더 기타 잘 치고 싶다... (1)
1
이름없음
2023/08/13 23:06:59
ID : woNunva8ja0
0
지금은 고3이고 문득 생각나서 하는 얘긴데, 잼민이시절 이야기지만 이직도 가끔 기억나. 이야기에 들어가기전에 물론 나도 명확한 잘못이 있음을 밝히고 들어갈게
2
이름없음
2023/08/13 23:08:19
ID : BcHxyE1jupW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3/08/13 23:11:47
ID : woNunva8ja0
0
기초수급자 형편이라 당시에 내가 아동센터를 다녔거든(지금은 복지관 지원받음) 근데 내가 초4때인가? 나보다 어린애한테 내가 악감정이 들었는지 걔 뒷담을 적어놓는다든가 그랬어. (이건 내가 존나게 못되처먹은건 알아. 하지만 이 일 이후로 두번다시 비슷한 짓은 안저질렀어) 그래서 그것때뭉에 cctv도 설치하고 지금 얘기안하면 애들한테 다 까발릴거다 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내가 자수했거등? 물론 엄청나게 혼났지. 이거까지도 내가 마땅하게 받아야할 일이라고 인정해. 대가리가 큰 지금도 그애한테는 아직도 미안하거든.
4
이름없음
2023/08/13 23:19:43
ID : woNunva8ja0
0
근데 문제는 그 이후로 생겼어. 내가 주임쌤들에게 혼난 이후에 한번 더 혼나게 된는데 그때는 사회복무였나? 암튼 군인신분인 쌤이었을서야. 애들한테 인기가 아주 좋았어. 암튼 그사람이 날 혼내는데 애들은 다 내보내고 날 혼자 자기랑 방안에 같이 냅두더니 막 책상을 발로차고 누가봐도 큰소리로 날 혼냈어. 이게 글로버면 모르겠는데 난 아직도 그게 트라우마야. 책상을 단순히 빌로차는게 아니고 거의 폭력적으로 밀어서 부딪힐뻔하기도 했어. 난 정말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손모아서 싹싹빌었거등? 그게 한 10분정도 지속됐나? 그리거 끝났어. 그리고 그걸 문 밖에서(반투명 문이었음) 보고있던 애들은 덤이고. 생각해봐 성인남자랑 여자애랑 일대일로 대화하는데 책상을 발로 차고 소리를 지르는게 그게 정상이냐고
5
이름없음
2023/08/13 23:20:16
ID : woNunva8ja0
0
그리고 심각한건 더 남아있었어
6
이름없음
2023/08/13 23:24:05
ID : woNunva8ja0
0
약간 센터 사이에 내가 소외되는듯한 그 묘한 기류가 시작됐어. 하루는 센터에서 밥을 먹는데 소세지를 먹으러면 콩을 더 받아가야한다면서 콩을 주는데 다른애들보다 눈에띄게 많이 주고 나를 바라보는 쌤들의 시선도 달라졌어. 대충 그런느낌들의 차별들이 이어졌어. 난 물론 이후에더 계속 반성했고
7
이름없음
2023/08/13 23:27:50
ID : woNunva8ja0
0
문제의 사건은 이후에 일주일 정도 더 다니고 였어. 갑자기 밥늦게 애들이 다 나가고 원장이 나를 원장실로 부르더라? 그러면서 하는말이 너가 요전번에 했던 짓도 그렇고 여새 자기가방에서 돈이 자꾸 없어지더래..근데 그 범인이 나 아니냐고..난 정말 목숨걸고 남의 가방에 손 댄적 없어 정말 이것만큼은 진짜로 믿어줬음해. 나는 그런 큰돈따위 넘본적 없거든. 근데 계속 나보고 가져간적 없냐고 다그치듯이 묻는거야. 이후에는 아예 소리까지 쳐댔지. 난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뗏어. 왜냐고? 난 징짜 안가져갔으니깐.
8
이름없음
2023/08/13 23:30:46
ID : woNunva8ja0
0
그럼에도 원장은 의심의 눈초리를 떼지 못한채 날 밖으로 내보냈지. 근데 이번엔 주임여자쌤이 날 또 혼내더라? 진짜 원장 돈 가져간거 아니냐고..이게 무슨뜻인지 알아? 걍 이제 뭔일만 생기면 내탓으로 다 돌려버리려했던거야. 자기가 돈 간수 못한걸 왜 나한테 돌리냐고..난 서러워서 울었어. 근데 우는것마저도 뭐라고 하더라? 너무 어릴때라 뭐라말한지 기억은 안나지만..암튼 그렇게 혼나다가 아빠가 날 데리러왔어. 당시에는 밤늦게 가려면 부모님이 데리러오셔야했거든.
9
이름없음
2023/08/13 23:34:10
ID : woNunva8ja0
0
아빠랑 집가는데 진짜 눈물밖에 안나왔어. 그리거 여태 있었던 일들을 다 말했지. 내가 한일은 내가 나빳던 거라고 아빠한테 얘기했어. 하지만 그외의 것들은 내 짓이 아니라고 했고 우리 아빠는 믿어주셨지. 정말 내 편이 있다는게 너무 다행이었고 안심되더라..그날 이후로 당장 센터를 끊었고 이후부터 나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아동지원활동에 참가하게 돼.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아. 하지만 내가 나쁜짓을 자지른것도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복지관에 다니고부터는 아무한테도 그런짓 안저질렀어. 이건 정말 기필코 맹세해.
10
이름없음
2023/08/13 23:35:21
ID : woNunva8ja0
0
머 이게 가해자의 항변처럼 들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닌걸 믿어줬음하네..그래서 레스주들 생각은 어때? 딋담 일에 대해선 나쁜년이라고 욕먹어도 반성할게. 그건 정말 내가 크게 잘못한 일이거든..
11
이름없음
2023/08/13 23:37:55
ID : woNunva8ja0
0
내가 센터를 끊은 일에 대해 물론 내가 겁쟁이라 내가 저지른 일을 마주보지 못하고 도망쳤다 생각한 이들도 있겠지만 나는 이후에 혹시라도 더 큰 누명이 씌어질까봐 끊은거야. 어찌보면 도망친것 같기도 하네
12
이름없음
2023/08/14 15:30:33
ID : 1wsmNy0spe3
0
아동학대지. 말로 잘 타이를 수 있는걸 책상 차면서 위협 가하는건 정서학대고, 기관에서 그랬다니 진짜 에바다
13
이름없음
2023/08/14 15:31:52
ID : q1Cry6jeE5X
0
ㄴㄴ
14
이름없음
2023/08/14 19:12:27
ID : xPjz81cnA1A
0
와....센터 사람들 너무 심했는데...
학대 맞는 거같아.
15
이름없음
2023/08/17 01:49:24
ID : O7go3Vaq3Qp
0
그래도 아버님이 믿고 스레주 편이 되어주셔서 다행이다. 도망이라 생각하지 마. 너를 보호하기 위한 선택이야. 성인이 단체로 아이를 압박하는 학대 속에 내버려두는 건 최악이야. 아이를 돌보고 보호하기 위한 곳에서 뭐 하는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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