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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3.진짜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1)
4.별로 안 배고픈데 자꾸 배에 뭘 집어넣게 된다 (4)
5.생리통 없는데 체육시간 빠지는 게 좋을까? (3)
6.엄마랑 언니가 싸웠어 (1)
7.하고 싶은 게 너어어무 많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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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분이 계속 안좋다.... (6)
10.진로 선택 도와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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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4)
16.너네 애인이 동성친구랑 이상한(?) 장난 치고 놀면 어떨 거 같아? (4)
17.외로워 (2)
18.예고 다니면서 하는 배부른 한탄 (2)
19.엄마가 나 자취하면 인연 끊재 (7)
20.부모님한테 욕듣는 사람있어?? (15)
1
이름없음
2023/09/23 18:47:33
ID : g42IMlu1iko
0
진짜 열심히해서 예고 옴
난 입시때 진짜 힘들었는데 그건 고등학교생활의 절반 정도였음
보통 일반고들(강남8학군 제외)보다 내신 따기 힘듦
옛날엔 진짜 즐기면서 했는데 지금은 내가 뭐하자는건지 나도 모르겠음
너무 공부만 하느라 내가 내 전공에 회의감이 듦
내신 준비 기간 중간중간에 실기시험 교내대회 등등 미친듯한 스케쥴
아직도 내가 1학기 버틴 거 안 믿김
이 정도면 차라리 정시 성적으로만 대학가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듦
실제로 그게 더 이득일 수 있는 애들이 주위에 되게 많음(서울대 목표 제외)
일반고 안 다녀봐서 모르겠지만 교과쌤들 막말로 쓰레기임
수업에 열정 가지고 하는 쌤들 없고 실력도 없음
국영 빼고는 다들 자거나 다른 공부함
근데 문제는 사교육 안 받으면 못풀 문제들(당연하긴 하지만)
하여튼… 옛날엔 전공 때문에 우울해하기도 하고 힘도 내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아무 감정도 안 들어서 하소연 좀 해봤음
2
이름없음
2023/09/23 20:00:19
ID : 1cre1BdVhBB
0
미술이야? 교내 대회라고 하는 거 보니까 미술 같은데...
난 음악이긴 하지만 지금 예고 2학년인데 작년에 딱 레주처럼 생각했었어 ㅋㅋㅋㅋ 뭐 지금도 크게 다를 건 없고...ㅎ 애들은 서울대 가겠다고 내신 미친 듯이 챙겨서 성적 따기도 힘들지, 실기는 말할 것도 없이 빡빡하지... 전공도 공부도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여서 회의감 진짜 많이 들었는데 여기까지 와서 그만둘 수도 없으니까 꾸역꾸역 다녔거든 ㅋㅋ 더 잘하고 싶어서 미친 듯이 열심히도 해보고, 힘내기도 싫어서 미친 듯이 아무것도 안 해보고 진짜 별 짓을 다 했는데...
이제 와서 드는 생각은, 어떻게든 마음 다잡고 대입까지 버틸 자신 없으면 2학년 되기 전에 빨리 방향 트는 게 맞는 것 같아. 물론 공부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예체능은 열정 없이 하기가 정말 힘들거든. 우리 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뭔가 마음 속에 반짝반짝하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하셔. 내가 이걸 왜 해야 하지, 어떻게 해야 하지, 내가 뭘 하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절대 끝까지 버틸 수가 없다고...
학년 바뀌기 전에 마음 잘 다잡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직 시간 충분하니까 천천히 잘 생각해 보길 바라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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