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다니고 난 그냥 평범하게 생겻는데 같은 동아리에 엄청 예쁜 애가 날 따라다녀...
내가 좀 장난도 잘치고 유쾌한 성격이라 단순히 친해지고 싶어하는 줄 알았는데 그정도 수준이 아니라 계속 말걸고.. 내기준 친한사이도 아닌데 교실로 매일 찾아와
체육복 있는거 봤는데 괜히 내 체육복 빌리고, 잘생긴 사람(여자엿음..;)릴스 보내면서 자기 이상형인데 나랑 닮았다 하고, 팔짱 끼려 하고, 넌 나 별로야? 난 너 좋은데 이런말 하고 그래서 헷갈린다
그리고 자긴 배우 ㅎㅅㅎ를 좋아하는데 나랑 닮아서 내가 좋다고 하고 내가 부담스러워서 자꾸 멀리하려하면 튕기는거 귀엽다하고.. 진짜 당황스럽다... 완전 헤녀 같은데
이거 뭐지 나 ㄹㅇ로다가 이 상황이 이해 안됨
2이름없음2023/09/29 16:09:54ID : 06Y5O5Qmmnw
좋아하냐 물어봐. 놓치기 전에 직진 가즈아!
3이름없음2023/09/29 16:10:49ID : QpRzPhfcNy1
내가 보기에는 친구로써 좋아하는 마음으로 보인다 진짜 답답하고 궁금하면 살짝 물어봐
4이름없음2023/09/29 16:13:41ID : 7hzf88jjwJX
난 차라리 친구로써 좋아하는 마음이었으면 좋겠는게.. 난 얘한테 마음 없거든 아무리 내가 여자를 좋아해도 얜 진짜 내 취향이 아님... 날 그냥 좋아하는거면 거리를 좀 두려고
5이름없음2023/09/29 18:04:12ID : yJTTPhaty6i
그럼 더더욱 물어봐야되겠는걸?
근데 나도 저런 친구들 꽤 많았어서 아는데 어디까지나 본인이 좋아하는 친구라서 하는 행동이었어 너가 선 그을 필요가 없는 게 연애대상으로 생각했으면 오히려 저런 행동 절대 안나오지
물어봐 그러니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