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12/05 23:37:59 ID : mk7879g2K2J 0
나는 레즈야 어렸을 때 부터 엄마라는 사람한테 단 한번도 사랑받아본적이 없어. 나열하자면 긴데 정서적 학대, 방임 등등 아무튼 엄마의 사랑을 받은 적 없는 사람이야 그래서 그런가 성숙하고 다정하고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좋은 의미로 ‘엄마같다’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그런 여자한테 사랑을 느껴 따뜻하고 다정하고 좋은 엄마라는 존재의 부재가 내가 동성애자인 거에 영향이 있는 것 같거든 혹시 퀴어인 분들 중에 나처럼 부모의 사랑의 결핍이 본인이 퀴어가 된거에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니?
2 이름없음 2023/12/06 02:17:48 ID : 3PbeIFeILdQ 0
나 그렇게 생각해 왜냐면 나는 어릴 때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고 아빠랑만 지냈거든 그러면서 여러집에 맡겨지기도 했거든 그래서 내 성지향성이 바이인가 생각 자주 들어!
3 ㅇㅇ 2023/12/06 02:19:43 ID : SHCknCi7cMi 0
나는 게이인데 반대로 아빠로부터 받은 사랑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아빠같은 남자한테 끌림 그래서 연하는 한번도 안만나봤어
4 이름없음 2023/12/06 02:58:18 ID : 2oJVhxQoFfU 0
ㅇㅇ 나도 너랑 비슷한 아니 어쩌면 더한 케이스인데 엄마의 부재 때문에 동성애자의 영향이 있다고 말 하는 건 좀 그래 그렇게 생각하면 이성애자들이 남자를 좋아하는 경우가 아빠의 부재라고 한다면? 이성애자들 대부분이 아빠의 부재이진 않는 것처럼 말이야 심지어 나랑 친한 레즈언니는 부모님 다 계시고 사이도 엄마랑 엄청 좋아 ?뭘까? 살아가면서 그 환경에 영향이 안 미칠 순 없지 예를 들어서 친구 같은 부모님을 보고 자란 아이는 나중에 자연스럽게 친구 같이 편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거고 잘챙겨주는 부모님을 만난 아이는 잘 챙겨주는 사람을 보면 자연스럽게 사랑하게되는 것 처럼 말이야. 마찬가지로 너의 환경은 결핍으로 인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거잖아. 근데 그것도 사랑이야. 위와 같이 다 자연스럽게 느껴지는것들이고 사람은 누구나 결핍을 가지고 있어. 그걸 이해하면 너가 수용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질 거야 그게 무엇이 됐든 또 사랑할 수 있는 것들에는 부모님,친구,동물,애인,취미,직업 등 수많은 것들이 있고 이러한 것들이 너의 결핍이 채워주고 안정감을 갖지. 사실 이건 사랑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니까 가능한 거야 그게 어떤 형태든 무엇때문에 내가 이렇다 생각하지 말고, 이제는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보자 응원해 많이
5 이름없음 2023/12/06 11:28:54 ID : wk1jvu3CnTU 0
여러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나도 잘 생각해보면 엄마처럼 섬세하고 다정하고 잘 챙겨주는 사람에 흥미가 생기는 건 마찬가지거든 그렇다면 반대로 이러한 성향을 가진 남자라면 좋아할까?
6 이름없음 2023/12/06 13:32:39 ID : wLfhvDs79bb 0
그건 결핍 때문에 퀴어가 됐다기보다는 결핍이 있어서 다정하고 엄마같이 돌봐주는 타입에게 끌린다고 해야 맞는거같은데
7 이름없음 2023/12/06 18:12:01 ID : L9bilwlg6qi 0
스레주가 학대 환경에서 성장한 게 참 안타깝긴 한데 스레주가 생각한 가설은 설득력이 떨어져 보여. 어린 시절에 여러 유형의 학대를 받으며 성장한 사람들도 이성애자 비율이 높은 게 현실이니까. 6 레스 의견처럼 성 지향성이 아니라 이상형에 영향을 준 요인이 아닐까 싶네
8 이름없음 2023/12/06 19:10:09 ID : 2oJVhxQoFfU 0
간결>>
9 이름없음 2023/12/06 19:10:44 ID : 2oJVhxQoFfU 0
딱 맞네
10 이름없음 2023/12/08 00:53:57 ID : E1jAjjvxCrw 0
나도 어렸을때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랑만 지냈는데 엄마한테도 사랑을 못받고 방임하듯 자라서 그 마음 뭔지 알거같아 나도 그래서인지 엄마같은 사람한테 끌려.. 처음 동성한테 끌린 것도 엄마같은 사람이었어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나보다 나이 많은 여자한테.. 난 결핍을 채우려고 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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