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니 ㅇ우리집고양이가 마시멜로먹음 (12)
2.자기가 생각하는 학창시절 극악 난이도 성씨 말해보자 (9)
3.울집강아지 나랑 언니랑 싸우니까 외서 애교부리던거 ㄹㅇ 개귀엽 (2)
4.자니...? (1)
5.손톱으로 낸 상처 (4)
6.집에서 태권도복 입고 있으면 많이 이상해? (7)
7.음지애서 일해본 사람 (7)
8.만나면 서로 재미없는데 자꾸 만나자 하는 친구 (13)
9.보이스피싱 급함 (5)
10.맥주와 잘 맞는 안주 (29)
11.군대 가는 오빠에게 쓸 편지 내용 알려줘.. (11)
12.롱패딩 vs 숏패딩 어떤걸 살까? (7)
13.근데 남자들 중에 자기 성 신씨인 거 싫어하는 사람 있던데 왜 그러지 (11)
14.내가 사랑한 환각 텍본있는사람있니..? (1)
15.스레딕 아래 뜨는 광고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 (15)
16.인생 살면서 들은 최악의 말 적고가 (49)
17.옛날에 멤놀할 때 있었던 흑역사 적고 가는 스레 (234)
18.토론판이 없어진다면 내 스레딕 생활이 더 행복할 것 같아 (4)
19.대학가면 찐친 사귀기 어려워? (4)
20.인간의 행위의 이유를 과학적으로 추론해보자 (7)
사람이 나쁜건 아니고 진짜 생각있고 좋은 앤데
너무 취미나 공통된 지인도 없고 안 맞아서 만나면 표정관리도 안 되고 너무 불편해 근데 나 혼자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서로 그래..
그래서 겨우 뭔 얘기 하냐면 얘 주변 빌런들 얘기 하는데
학교가 달라서 다 모르는 사람들 얘기라 재밌게 받아주려고는 하지만 자꾸 억지텐션내게 되서 결국 내가 즐거운 상황은 못 되더라..
근데 자꾸 구체적으로 약속 잡고 전화하자 그러고
그래서 하는 얘기라고는 다 저런 얘기고..
내 얘기는 잘 안 해 해도 뭔가 어떻게 반응해줘야 할 지 모르는 느낌이길래..
어떻게 보면 내가 나쁜 사람이기도 해 저 친구도 똑같은 감정일텐데 어떻게든 나랑 잘 지내보고 싶어서 자기 얘기라도 꺼내는거잖아
나도 노력은 안 해본 건 아니었어 그 친구가 하자는 것도 따라주고 가끔 내가 재밌게 했던거 같이 해보자고도 하고
근데 뭘 해도 같이 있는게 재미가 없더라.. 다 떠나서 내가 너무 재미없고 지루한데도 만나자 하니까 그냥 이렇게까지 만나자고 하는데 언젠간 만나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최대한 미루다가 의무적으로 만나러 가는 느낌?
헉..! 아직 면전에 대고 같이 있으면 재미없단 얘기는 한 적 없어요!! 아직까진 그냥 최대한 약속만 안 잡으려고 하고 있습니다ㅜ
++ 그리고 이건 착한 척 하는건 아닌데
솔직히 내가 저 생각으로 저 친구 한 번씩 대면하고 이러는거 진짜 못 할 짓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고.. 딱히 사람이 싫어서 그런게 아니니까 더 저런 생각 갖게 되는게 미안해ㅜ
친구는 있는데 애가 막 자기 얘기 다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별로 안 되는 것 같아 ㅇㅅㅇ..
나도 막 멀어진다기보단 흠 약간 나는 아무리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1년에 1~2번 보는게 적당하다 생각하거든? 그 이상 만나게 되면 할 말이 없어ㅜㅋㅋ 솔직히 그 친구랑도 딱 그 정도만 만나면 좋겠는데... 자주 만나자 하니까 만나서 할 얘기도 없고..
내 주변에도 그런 친구들 있었고 나도 똑같은 입장이었는데
사람이 나쁜건 아니지만 나에게 별 매력 없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가 없음
그리고 내가 그 친구에 대해 그렇게 느끼니까 그 친구도 나에 대해 매력없다 느낄 수도 있고...그러니까 대화도 툭툭 끊기고...그런데 레주 아니면 깊은 교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없으니까 외로워서(+안 만나면 인간관계 더 좁아질까봐) 자꾸 만나자고 하는 걸수도
레주 친구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내가 만나면 노잼이라고 느낀 친구들에 대한 내 생각은 이래 ㅋㅋ
붙잡고 싶을 만큼 특별한 친구가 아니면 레주가 아무리 노력한들 서서히 멀어질 수도 있음 약속 당일 되면 벌써 불편하고 집 들어가서 아 잘 놀았다~ 가 아니라 지루하고 찝찝한 감정만 남는다면 저절로 다음 약속을 기피하게 되기 때문...
그 친구 피한다고 해서 그 친구가 나쁜 것도 아니고 레주가 나쁜 것도 아님 그냥 그런 인간관계도 있는 거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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