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자친구 조부모상 (2)
2.1년동안 대학을 못 나갔었는데 어떡해야할까 (4)
3.죽고싶다 도와줘 칭구들 (2)
4.이거 나 견제하는건지 좀 봐줄 사람? (16)
5.정신병 수준은 아닌 것같은데 정신과 가고 싶어 (3)
6.내일 학교가야돼 (2)
7.! (7)
8.! (2)
9.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사람이 싫어 (5)
10.ㅡ (1)
11.안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친해지자는데 어캄 (2)
12.나 이거 화내도 되는 부분이야? (2)
13.나 정신병원 가도 될까...? (4)
14.남자찐친들 있잖아.. (1)
15.. (3)
16.톡방때문에 힘들어 (2)
17.탈덕하는 법 뭐가 있을까 과몰입 안하는 법 알려주라 (2)
18.펑 (8)
19.중고 사이트에서 거파금 지각비 추가하고 입금 늦으면 욕하는 거 뭔 심리임? (14)
20.못생겨서 죽고싶어 (10)
안녕 몇 년만에 왔네 나는 춤을 좋아하는 예비 중1이야. 사건은 지난 월요일 저녁에 터졌어. 영제이라는 댄서는 2월 22일에 생일이라서 난 생일 카페를 가고 싶었어. 마침 당일에 교회 수련회를 가서 학원 숙제도 없었어. 그래서 21일에 가려고 했는데 아빠는 고등학생 때 가라고 하고 엄마는 중3 때 가라고 하네. 어린 여자 둘이 위험하다고. 아빠가 그런 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파리, 노래, 카톡, 인스타, 트위터를 막겠대. 지금은 1분을 써서 올렸어. 엄마는 내가 6학년 말에 간 첫 저스트 절크 파티 콘서트가 너무 후회되고 학교에서 춤추는거 못 하게 할 거래. 생카 가고 싶었는데 못 간 건 너무 슬프지만 그런게 무슨 의미인가. 항상 죽고 싶었지만 오늘따라 더 죽고싶어.
4학년 사춘기 때에도 죽기 직전까지 갔었고 지금도 그때만큼 힘든 것 같아. 부모님은 지금까지 내가 꾸준히 열심히 해왔던걸 다 무너뜨려. 자신들은 알지 모르겠지만 게임을 좋아하다가 못하게 됐고 슬라임을 좋아하다가 못 하게 됐고 화장을 좋아하다가 더이상 화장품을 사지 못하게 됐고 이젠 사람을 좋아하는 것, 춤을 좋아하는 것을 못 하게 됐어.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사는걸까? 강아지를 키운지는 2년이 좀 넘었어. 내가 지금 사는 이유라고는 강아지는 항상 내 편이라는 것과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하는 한 댄서가 있기 때문이야. 왜 내가 이렇게 힘들어야 해? 부모님이 그렇게 나쁜 사람도 아니고 항상 내가 일 순위인 것 같아.
내가 사는 곳이 공부로는 탑 3동네 안에는 들걸. 요즘은 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어. 근데 좀 의지는 줄어들었어. 하루 하루를 버틸 수가 없다. 그래서 숙제도 줄여봤는데 별로 많지 않아도 못 하겠어. 하고 싶지 않아서. 5학년 때부터 친했던 랜선 친구는 부모님 때문에 며칠 전부터 연락을 못 하게 됐는데 그 친구를 볼 때면 정말 편하게 살지만 짜증내는 건 나보다 많았어. 몇 주 전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본다면 참 한심해 할 것 같네. 숙제 양도 전보다 적고 이제 수련회도 가고 학원도 며칠 쉬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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